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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파워를키워라

하드파워를키워라

  • 박선원
  • |
  • 열음사
  • |
  • 2012-01-10 출간
  • |
  • 263페이지
  • |
  • ISBN 97889742726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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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남북 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 추진
다시 시작된 남북 정상회담 준비
BDA문제 해결
아프간 인질사건
남북 정상회담과 미국

2장 정치 입문
삼민투
늦은 공부
특별한 인연
청와대 입성
청와대 탈레반

3장 청와대 생활
NSC 체제 개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인식과 철학
평화협력체제
모시기 쉽지 않은 대통령

4장 취임 초기 북핵외교
북핵 문제해결을 위한 3원칙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대장정의 시작

5장 풀기 어려운 숙제들
주한미군 감축
복잡한 한미동맹
이라크 파병
고뇌의 시간
평화 재건의 기치를 걸고
갈 길이 먼 6자회담
탄핵의 늪을 건너

6장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개념계획과 작전계획
동북아균형자론
주권을 찾아서
정동영 특사의 방북
9·19 성명의 채택

7장 엉킨 실타래 풀기
북한의 BDA와 한미정상회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남북관계
북한상황 해결을 위한 한미 협의
BDA 제재 이후 북한의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이후 한미정상회담
2·13 합의와 BDA문제 해결
북핵 불능화 조치

8장 남겨진 과제
북핵문제와 BDA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퇴임 이후의 시간들
순장조의 역할
우리가 나서야 하는 이유

도서소개

노무현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 노무현과 함께한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하드파워를 키워라』.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으로서 안보정책과 대북정책을 담당했던 박선원 박사의 참여정부 국가안보 5년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남북 정상회담 추진부터 BDA문제 해결, 청와대 생활, 취임 초기 북핵외교 등 어렵고 복잡했던 안보 현안을 살펴보고, 주한미군의 감축, 이라크 파병 등 풀기 어려운 숙제들을 분석하였다. 더불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조명하고, 북핵문제와 BDA, 이명박 정부의 외교 안보 등 남겨진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정부의 꿈과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무엇보다 진보를 추구했던 노무현이 왜 국방을 중시했는지, 왜 하드파워를 중시했는지 이야기하였다.
노무현이 꿈꾼 한반도의 미래
- 일방주의 미국을 넘어서

:: 노무현 대통령의 안보철학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으로서 안보정책과 대북정책을 담당했던 박선원 박사의 참여정부 국가안보 5년의 이야기이다. 참여정부가 이룬 안보와 평화발전에 기여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렵고 복잡했던 안보 현안과 참여정부의 꿈과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보를 추구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왜 국방을 중시했는지, 왜 하드파워를 중시했는지 그 정신을 잘 보여준다.
참여정부는 안보를 가장 잘한 정부였다. 참여정부 5년 동안 북한과 단 한 번도 군사적 충돌이 없었고, 북한에 의해 희생된 국민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북핵 문제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도 안보상의 문제가 야기된 일이 한 번도 없었다. 서해에서도 평화가 유지되었고 동해 금강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광을 즐겼고,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들어서고 몇 천 명의 북한노동자들이 일을 시작했다. 서해에서의 안정과 평화, 동해에서의 인적인 관광 교류, 개성에서는 새로운 경제공동체의 꿈이 싹트고, 문산에서 개성 입구까지 철도를 연결하여 생산된 물품과 원자재가 오갈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10ㆍ4 남북 공동선언’으로 평화통일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다 깨졌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외교안보 분야에서 특히 대한민국 최고사령관의 철학과 역사의식이 정책을 세우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한반도 평화는 결국 한미동맹과 남북관계에 달려 있다. 그리고 한반도를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책임지겠다는 자세, 더 나아가서 불안정을 안정으로, 안정을 평화로, 평화를 통일로 끌고 나가겠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비전이 필요하다. 현 정부에서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 정부 들어 짧은 기간 동안 잇달아 일어난 사건사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북한에서 남한 관광객이 사망하고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나고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북한이 백령도에 침투해서 천안함을 파괴했다. 이런 식의 행동을 용인한 정권도 없었고 이렇게 단기간에 연달아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 아마도 1968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사태 이후 처음일 것이다.

:: 우리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참여정부는 초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동맹국들에게조차 일방주의적 대외정책을 내세운 미국 부시 행정부의 압력에도 결코 굴하지 않았다. 협력하되, 그 모든 것은 노무현의 비전실현이라는 설계도 안에서 한미관계를 재구성하려 했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맹관계로 발전시키면서 한국 방위에서 우리의 역할과 결정권을 확고하게 넓혀갔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주장했고 국방력을 강화시켜 2012년 4월 17일까지 작전통제권을 가져오는 합의를 이끌어 다음 정권이 누구보다도 당당한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었다. 주한미군에게만 모든 것을 맡기고, 미국 없는 한국은 없다는 심리적 의존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국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분명한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켜낼 힘을 갖추지 않고 평화만을 외치는 것은 허망한 넋두리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도 다른 보통의 국가처럼 스스로 꿈을 꾸고, 스스로 장래를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노무현 안보철학의 핵심이다. 노 대통령은 60년이 넘는 분단의 비극과 질곡을 스스로 깨쳐버리고 전 세계 유일하게 남아 있는 냉전의 외로운 섬이 아닌 해양세력과 대륙을 잇는 동북아 중심거점국가로의 비상을 원했다. 우리도 보란 듯이 제대로 큰 소리 한번 치고, 주권국가로서 최소한의 국격과 발언권을 갖고자 했다. 후손들에게 더 이상 약소국의 그늘을 넘겨주고 싶지 않았다.
이 책에서 다뤄진 내용은 저자가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로서 경험한 안보 분야와 대북정책 분야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구상과 고뇌를 보여주기에 부족하지 않다. 특히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통령 노무현의 고뇌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자 했다. 업적이나 성취보다는 그분의 절절하고 올곧은 안보철학과 비전을 보여주려 애썼다. 시대를 앞서간 노무현의 꿈과 비전이 부디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남겨진 이들을 향해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 추천의 글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안보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이다. 안보와 평화통일, 현실 속에서 충돌하기 쉬운 두 가지 국가적 목표를 함께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보와 평화통일을 조화 있게 추진하려면,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안보전문가가 꼭 필요하다.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정치지형 탓에, 이 땅에 안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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