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 한효신
  • |
  • 롱테일오딧세이
  • |
  • 2022-04-02 출간
  • |
  • 287페이지
  • |
  • 140 X 205 X 21 mm /429g
  • |
  • ISBN 9791195367658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간은 감정이 차고도 넘치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명체다. 감정이 풍부한 것은 양날의 칼이다. 즉 따뜻한 인간애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온정의 수호천사인 반면, 미움과 증오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악의 화신이기도 하다.
인간이 발산하는 부정적 감정 중에 충동적 분노야말로 삶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한국인의 20% 정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게 바로 돌발성 분노다. 이는 부지불식간에 갑작스럽게 솟구치는 분노로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치명적 사고를 저지른 후에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때늦은 후회를 하는 어리석음을 낳게 된다.
분노의 감정은 일에 치이고 사람과 부딪히고 삶에 허덕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성격이 예민해지고 까칠해져 걸핏하면 짜증내고 성질부리는 심리불안정에서 발단된다. 인간의 가슴 속에는 이성적 사고보다 월등히 힘에 센 감정적 자아가 존재한다. 그런데 감정적 자아가 어떤 상황 변화로 부정적 자극이나 저격을 받게 되면, 갑자기 낯선 악마로 돌변하여 물불 안 가리고 닥치는 대로 충동적 행동을 저지른다.
인간의 행동은 생각과 감정이 갈등과 타협을 통해 낳은 결과물이다. 따라서 충동적 분노를 다스리는 데는 생각을 지휘하고 감정을 통제하는 사령관 즉 마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마음의 본질과 그 작용’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한 내용은 걸작이 아닐 수 없다. 즉 생각(인식체계)과 성격이 결합하여 의식구조를 생성하고, 의식구조와 상황적 감정이 맞물려 마음이 생겨난다는 심리적 메커니즘의 정리는 그야말로 탁견이다.
이번 신간은 생각을 지휘하고 감정을 통제하여 행동으로 이끄는 ‘마음작용’에 대한 생생한 삶의 사례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충동적 분노를 영리하게 다잡을 수 있는 숨겨진 열쇠를 밝혀낸 에세이 형식의 인격수양서이자 자기계발서로서 보기 드문 역저다.


목차


서문
감정의 포로에서 벗어나려면
내 삶을 멍들게 하는 가장 고약한 감정
마음의 정체 및 그 막강한 존재
태도야말로 인생의 심판자
감정을 다스리는 디딤돌

제1장 사방천지에서 꿈틀거리는 짜증 바이러스
등산 중 마스크 착용 다툼: 무지에서 비롯되는 신념의 오류
동안 얼굴 성형의사의 수난: 첫인상에 휩쓸리는 지독한 선입견
암탉의 동족 살육 이유: 생존 위협받으면 누구나 짐승이 된다
잘난 척하는 그 인간 너무 꼴보기 싫어: 샤덴프로이데 심리
하루하루 사는 게 힘겹고 지칠 때: 거름 실패와 지옥행 실패
세상 꼬라지 못마땅해 치미는 울화: 정의감에 사로잡힌 울분
인간관계가 참 힘드네요: 외롭지만 어울리기도 버거운 심정
가정 파탄을 야기하는 핵심문제: 살얼음판을 걷는 부부관계
엉터리 사기꾼이 활개치는 까닭: 공짜와 일확천금의 덫
나를 한눈팔게 하는 중독증: 끝없는 갈증과 탐닉의 유혹
자기 발등을 찍는 어리석음: 생각과 감정의 치명적 결함
만사가 귀찮고 허무해지면: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염세주의

제2장 까칠한 성질머리로 주변에 상처 주는 못난이들
소중한 사람 가슴에 대못 박는 막말: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
괜스레 몽니부리는 어깃장 심보: 버릇없고 삐뚤어진 심통머리
인간의 영혼을 말살하는 독설: 말 파장의 엄청난 파괴력
표정에서 드러나는 적개심: 좀처럼 감추기 어려운 나쁜 감정
질투와 증오로 피멍 드는 사랑: 믿음과 의심 사이의 난폭한 광기
미움보다 더 큰 병은 없다: 용서와 자유는 한 단어
부부관계의 빛과 그림자: 8천 겁의 인연이 낳은 기적이건만
열등감이 적개심으로 돌변: 자존심과 시기심이 엉키는 순간
가스라이팅의 은밀한 정신 학대: 심리적 지배 욕구와 쾌감
부정적 감정의 날카로운 비수: 부정성 편향의 인간 본성
내 편이 아니라고 노골적 적대시: 집단동조화의 패악
서운함이 불러오는 감정의 상처: 자기중심적 믿음의 허상

제3장 충동적 분노가 한순간에 인생을 망가뜨린다
물불 안 가리는 탐욕의 불길: 무조건 짓밟고 쟁취하는 무뢰한
갑질하는 야비한 녀석들: 더럽고 아니꼬워도 참아야 하는 현실
자아도취자의 마구잡이 활보: 과대망상과 허풍쟁이 행태
저급한 인간의 탄생 배경: 인간 정체성의 생성 원리
아주 고약한 수동적 공격성: 은근히 사람 잡는 악질 행태
상황수습 잘하는 지혜: 상대방의 마음을 정복하는 힘
욱하는 성질 때문에 요절난 삶: 세상 험한 줄 알아야
안하무인 폭군의 행패: 한없이 잔인해지는 인간괴물
내 주위 평범한 모습의 악마들: 소시오패스가 찾는 먹잇감
홧김에 덜컥 저지르는 낭패: 이성이 마비되는 망령된 순간
스티브 잡스를 무너뜨린 원흉: 독불장군 아집을 누가 말리랴
자신도 모르게 요동치는 성질머리: 성격장애 꿈틀대는 적신호

제4장 짜증 바이러스 줄행랑치게 만드는 신통방통 백신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가진단: 눈먼 자아의 착각
사색에 굶주린 당신: 독서를 베개 삼는 생각과 성찰의 힘
자연을 만끽하며 챙기는 호흡기술: 야생의 놀라운 치유력
자투리 시간에는 무조건 펜을 들어라: 한 줄 손글씨의 기적
혼자 즐길 때 더 신나는 삶: 눈치볼 필요 없는 자유의 기쁨
마음 아플 때 달려갈 수 있는 곳: 나만의 안식처는 어디인가
기꺼이 버려도 좋은 인간관계: 진짜 친구 딱 한 명이면 충분
싫은 마음 센스 있게 전하기: 마음이론적 의사소통 원칙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비밀 열쇠: 왠지 끌리는 인간이 되려면
외모를 가꾸어 자신감을 높여라: 거울을 볼 때 기분이 좋아야
공감이 상처받지 않는 적당한 거리: 공감, 교감, 연민의 차이
잠 잘 자면 저절로 샘솟는 생기 활력: 잠은 보약을 넘어 명약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과 뿌리: 청동 합금원리와 인품

제5장 찡그리지 않으니까 온 세상이 나를 반기네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 행복의 원리와 불행의 씨앗
마음의 평안만큼 값진 것이 없더라: 탐욕과 집착의 굴레
생각을 움켜쥔 마음의 영향력: 의지를 좌우하는 성정의 힘
너그러운 마음에 따라붙는 복: 인자한 마음씨가 행운의 여신
나눔과 베풂이 주는 귀한 선물: 이타심의 놀라운 효과
인품은 흙수저의 마지막 동아줄: 돈도 빽도 이기는 강력한 무기
낙관주의자에게 기회의 창이 열린다: 마법 같은 긍정의 입버릇
니체의 초인사상 징검다리: 사막의 낙타 신세 벗어나는 길
아프지 않고 우아하게 사는 웰빙: 여한 없는 삶을 누리려면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는 지렛대: 믿음과 긍정이란 자양분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 욕망의 갈망과 절제의 미덕
싱글벙글하니까 절로 살맛이 나네그려: 미소천사의 축복
여전히 달콤한 꿈을 잔뜩 품어야: 거듭나는 희망의 긴 인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