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어 원서로 읽는 고전 Animal Farm

영어 원서로 읽는 고전 Animal Farm

  • GeorgeOrwell
  • |
  • 북스트릿
  • |
  • 2022-03-26 출간
  • |
  • 153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053620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p.18. Why, work night and day, body and soul, for the overthrow of the human race! That is my message to you, comrades: Rebellion!

p. 19-20 And, above all, no animal must ever tyrannise over his own kind. Weak or strong, clever or simple, we are all brothers. No animal must ever kill any other animal. All animals are equal.

p. 45 “... We pigs are brainworkers. The whole management and organisation of this farm depend on us.

p. 54 At the graveside Snowball made a little speech, emphasising the need for all animals to be ready to die for Animal Farm if need be.

p. 65 Napoleon, with the dogs following him, now mounted on to the raised portion of the floor ...

p. 136-137 Napoleon ended his speech with a reminder of Boxer’s two favourite maxims, “I will work harder” and “Comrade Napoleon is always right”

p. 146 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

동물 농장 Animal Farm의 인상적인 대목을 한두 군데 짚어 보겠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동물이 실존 인물에 빗대어 그려졌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메이저 영감은 마르크스나 레닌으로 보이고, 야심만만한 독재자 나폴레옹은 스탈린, 영리한 지략가 스노우볼은 트로츠키, 밀고자라는 의미의 스퀼러(Squealer)는 비밀경찰이나 선동가, 헌신적으로 일만 하는 복서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노동자나 민중으로 짐작이 된다.
어느 날 늙은 수퇘지 메이저 영감이 자기가 꾼 꿈을 이야기하겠다며 동물들을 불러 모은다. 메이저는 동물들이 착취를 일삼는 인간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Why, work night and day, body and soul, for the overthrow of the human race! That is my message to you, comrades: Rebellion!
(당연히 밤낮을 가리지 말고 혼신을 다해 인간들을 타도하는 데 힘써야 하오! 동지들, 이것이 동지들에게 전하는 나의 주장이요. 반란을 일으켜야 하오!)

메이저 영감은 이어서 아래와 같은 당부도 잊지 않는다.

And, above all, no animal must ever tyrannise over his own kind. Weak or strong, clever or simple, we are all brothers. No animal must ever kill any other animal. All animals are equal.
(무엇보다 우리 동물은 같은 동물을 탄압해서는 안 됩니다. 힘이 세건 약하건 똑똑하건 아둔하건 우리는 다 같은 형제요..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해치지 말아야 하오. 동물은 다 평등합니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동물들이 인간들을 농장에서 쫓아내고, 농장을 되찾으려는 인간들의 공격도 스노우볼의 주도하에 성공적으로 막아낸다. 언뜻 동물들의 혁명이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폴레옹과 스노우볼이 반목하게 되고, 나폴레옹이 스노우볼을 추방한다. 이후 동물농장은 차츰차츰 경직된 독재 체제로 변하는데, 그 과정이 때로는 희극적으로 때로는 비극적으로 묘사된다.
이 우화 소설의 주요 주제로 아래 문장이 이야기되곤 한다.

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
(동물은 다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소설 말미에서 원래 헛간 벽에 씌어 있던 "동물은 다 평등하다."는 문장에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라는 문장이 덧붙여진다.
“equal”이라는 형용사 앞에는 “more”나 “less”라는 단어가 올 수 없다. 그런 비교급이 붙는 순간, 평등하다는 의미가 성립하지 않는 모순된 표현이 된다.
그런데 그런 모순적인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다. 나폴레옹과 그 휘하의 동물들은 “더 평등한” 특권과 혜택을 누린다. 이는 소설에서뿐 아니라 실제로도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평등한 세상을 위해 힘겨운 혁명을 거쳤는데, 더 불평등한 세상이 도래한 셈이다. 비극적인 아이러니다.
이러한 비극이 딱히 과거의 일이라거나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어느 민주주의 국가도 파시즘이나 독재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거나 안전하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민주주의 사회가 앞으로도 발전해 가겠지만, 앞으로 언제고 그런 폭압적인 세상이 올 가능성은 열려있다.
조지 오웰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의미하다.


목차


Animal Farm

Chapter I .................................................................................... 11
Chapter II .................................................................................... 24
Chapter III .................................................................................... 36
Chapter IV .................................................................................... 47
Chapter V .................................................................................... 56
Chapter VI .................................................................................... 71
Chapter VII ................................................................................... 84
Chapter VIII ................................................................................. 101
Chapter IX ................................................................................... 121
Chapter X .................................................................................... 138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