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들은아는우리만모르는(위키리크스가발가벗긴대한민국의알몸)

그들은아는우리만모르는(위키리크스가발가벗긴대한민국의알몸)

  • 김용진
  • |
  • 개마고원
  • |
  • 2012-01-06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5769126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5
■글을 시작하며·14

제1장 게임플랜
01_ MB 정권 다루기·33
02_ 개입 전략·49
03_ 브라운, 보스워스, 버시바우·58
04_ 2020 비전·72

제2장 기만
01_ 아프간 5억 달러의 비밀·91
02_ 한미의 언론 피하기 ‘꼼수’·107
03_ 캠프 데이비드를 향해·116
04_ ‘글로벌 호구’에다 ‘글로벌 민폐’까지·132
05_ UAE 원전, ‘신화’와 ‘실화’ 사이·143

제3장 무대 뒤
01_ MB식 자원외교의 허상·153
02_ 파병의 경제학·171
03_ 미국 대사는 무기 브로커?·188
04_ 호놀룰루에서의 백기 투항·208
05_ ‘독도와 위안부’는 피하라·233
06_ 어떤 부탁: ‘10분’과 BBK·250

제4장 굴종 FTA
01_ 한미 FTA, 재협상에서 날치기까지·263
02_ 미 연방관보 2007.7.27·278
03_ 노무현의 FTA vs. 이명박의 FTA·294

제5장 유출
01_ 최시중과 미국 정보원들·313
02_ 청와대도 뚫렸다·334
03_ 론스타, 미국 대사, 그리고 금융위원장·348

제6장 MB 파일
01_ 노무현과 MB·359
02_ 운 좋은 남자, MB·375
03_ MB와 소망교회·384
04_ MB, 친미 대통령 세계 1위 등극·392

■찾아보기·398

도서소개

세계를 뒤흔든 위키리크스, 이제는 한국이다! 위키리크스가 발가벗긴 ‘대한민국의 알몸’『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현직 기자로 활동 중인 저자 김용진이 주한 미 대사관 작성 비밀 외교전문을 통해 권력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한 비밀들, 미국은 알지만 정작 우리는 모르는 ‘대한민국의 실체’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아프간 파병, UAE 원전 수주, 독도 문제, 론스타, 한미 FTA 등 한국 사회를 격동시킨 사건들의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밀담과 비밀협상 등을 낱낱이 파헤쳤다. 더불어 미국의 MB 사용설명서, 미국의 게임 플랜, 미국의 편에 서서 적극 협력한 권력자들의 실체 등 비밀문서에 기록된 충격적인 내용들을 통해 ‘공식적인 발표’ 이면에 감춰져있는 ‘진짜 현실’을 조명하였다.
‘가카와 그의 정부가 감추고 싶었던 비밀
위키리크스가 2011년 9월 폭로한 미국 외교전문(25만 건)의 충격파는 전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유독 한국만은 그 파장에서 비껴나 잠잠했다. ‘KOREA’란 단어가 들어간 비밀전문이 1만4165건이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작성한 것만도 1980건에 이르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몇몇 전문들만 단편적으로 기사화됐을 뿐, 기초적인 조사분석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오죽 답답했으면 직접 그 비밀전문들을 번역해 알리려는 시민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을까?
이 책은 바로 그 주한 미 대사관 작성 비밀 외교전문을 통해 권력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한 비밀들, 미국은 알지만 정작 우리는 모르는 ‘대한민국의 실체’에 대해 심층분석한 종합보고서인 셈이다. 따라서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아프간 파병, UAE 원전 수주, 독도 문제, 론스타, 한미 FTA 등 한국 사회를 격동시킨 사건들의 뒤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밀담과 비밀협상들이 그 대상이다. 비밀문서에 기록된 충격적인 내용들은 ‘공식적인 발표’ 뒤에서 굴러가는 ‘진짜 현실’을 보여준다.

미국의 MB 사용설명서
미국은 MB가 대통령이 될 줄 언제부터 알고 있었을까? 미국은 이명박이 서울시장이었던 시절부터 그를 유력 대통령 후보로 보고 유심히 주시하고 있었다.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도 다른 후보들보다 이명박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는데, 미 대사관이 작성해 보고한 것 가운데 정동영 관련 문건이 9건인데 반해 이명박 관련 문건은 26건이나 된다. 이명박은 미국 입장에서매우 유용한 존재이기도 했다. 미 대사관은 MB를 “매우 친미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유일한 후보로 평가하고 그에게 호의를 보였다. “정감 있고, 유쾌한 상대”라든지, “군중들을 잘 다루며 카리스마 넘치는 대선 선두 주자로서 가는 곳마다 록 스타 대접을 받는다”라고 MB를 표현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명박의 당선을 매우 반기며, 자신들의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과 친미 성향 보좌관의 임명, 그리고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차지 가능성은 미래를 위해 보다 본질적인 한미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본능적으로 미국에 이끌리는 대통령과 행정부로 인해 최근 몇 년 간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던 한미관계에 탄력과 신뢰를 회복할 진정한 기회가 생겼다. (2008년 2월 21일 전문) -본문 366쪽

하지만 미국은 MB를 그저 좋게만 바라본 것이 아니다. MB의 모든 측면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미 대사관은 이명박 대통령을 “포퓰리스트”라며, “휴고 차베스의 보수파 버전”으로 간주했다. 이명박 후보가 내세운 747 공약은 포퓰리즘의 산물이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MB가 복지에 대한 요구를 ‘포퓰리즘’이라고 폄하한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자질과 배경을 “국법을 느슨하게 해석하는 삶을 살았다”며 냉철히 적시하면서 그의 당선은 “어떤 특별한 정치 기술이나 정책 비전보다 일차적으로는 좋은 운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있었다. 미국은 이렇게 몇 년간 정보를 모은 ‘MB 사용설명서’를 가지고 MB정부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미국에 빌붙은 권력자들의 실체
한국의 친미 인사들은 미국의 개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 미국의 편에 서서 적극 협력했다. 대통령부터 관료들에 이르기까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부끄러운 친미 사대주의 행동을 일삼았다. 재밌는 기록 하나는 2007년 대선 레이스가 한창일 때 이명박캠프의 유종하 선거대책위원장이 버시바우 대사를 찾아가 BBK 스캔들의 핵심인 김경준의 한국 송환을 연기해달라고 부탁하는 동시에 이명박 후보의 친미 성향을 알린 대목이다.

10월 25일 회동에서 유 전 장관은 한미동맹과 관련해 미국은 이명박 후보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가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연장을 매우 강력하게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2007년 10월 31일 전문) -본문 255쪽

김경중의 송환을 늦춰 달라면서 자신이 ‘미국편’임을 강조한 것이 의미심장하다.
이명박정권의 주요인사들도 강한 친미 성향을 내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미국 대사관의 오랜 정보원”이라고 불릴 정도다. 그는 1997년 대선 때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미 대사관에 조사 결과를 알려주기도 하고, 2007년에는 MB의 최측근으로서 선거 동향을 알려주고 차기 정부의 인선 정보를 미리 흘리기도 했다. 또한 그 밖의 여러 정보원들이 고위관리의 인사나 주요 정책들을 미국에 줄줄 흘리고 미국 입장에서 조언해준다. 예컨대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은 론스타에 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