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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조 이야기

금조 이야기

  • 김도영
  • |
  • 국립극단
  • |
  • 2022-03-28 출간
  • |
  • 250페이지
  • |
  • 125 X 200 mm
  • |
  • ISBN 97911923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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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놉시스
1950년 6월 28일.
그날도 금조는 주인집 메밀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메밀밭은 드넓었지만, 금조가 키우는 메밀밭엔 메밀꽃도, 메밀도 자라지 않았다. 해가 정오를 막 지날 무렵, 금조는 세간을 꾸려 길을 떠나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다.
가슴이 철렁. 금조는 두고 온 어린 딸을 찾으러 주인집을 향해 내달렸지만 이미 모두 피난을 떠난 뒤였다. 침묵.
해가 지도록 점점 더 텅 비어 가는 마을을 뒤지며 딸을 찾아 헤맨 금조는 가까운 곳에서 총성이 울린 뒤에야 작은 보따리를 챙겨 피난을 떠난다.
금조 이야기는 그로부터 7개월 뒤, 1951년 1월에 시작된다.
전쟁의 갓길을 훑어 가고, 뚫고 나아가는 금조(그들)의 피난 여정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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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희곡선 2021 [창작공감: 작가] 소개
국립극단은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극작가와 새로운 창작극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양성,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등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공유하고 싶은 담론들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집필의 전 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 명의 작가는 작품개발 과정 동안 창작활동비를 비롯하여 특강·리서치·워크숍·자문 등 필요한 여러 활동을 지원받으며, 1~2차 낭독회를 거쳐 2022년 공연 발표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극립극단과 협업했습니다. 세 명의 작가들이 이 여정을 함께하며 각자의 에너지를 온전히 발현할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어 만들어낸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도서출판 걷는사람과 함께 희곡선으로 출간합니다.

1. 신해연 ? 밤의 사막 너머
2. 김도영 ? 금조 이야기
3. 배해률 ?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 (곧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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