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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 김민
  • |
  • 도서출판이곳
  • |
  • 2022-04-05 출간
  • |
  • 282페이지
  • |
  • 140 X 206 mm
  • |
  • ISBN 979119771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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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빠진 채 내버려 둔 어금니 같은 인생이었지만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한 문장만큼은 오롯합니다. 어쩌면 이 한 줄을 쓰기 위해 수많은 밤을 밝힌 듯합니다. 만약 이 한 줄이 살아온 이유라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쓰긴 했지만 내가 쓴 인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써온 모든 문장이 삶이라는 이야기를 위해 필요했습니다. 지금부터 써나갈 문장은 고스란히 내가 될 것입니다. 이 한 줄은 앞으로 살아낼 삶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이 한 줄의 문장이 누군가에게 삶을 붙들 힘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 두 번째 무대를 시작할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 한 끼를 준비하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세요.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그저 살 핑계가 필요해서

각자의 계절 / 그곳에 가는 버스는 없다 / 마음만은 가난하지 않기를 / 아직 맛보지 못한 달 콤함이 있기에 / 영혼이 깃드는 곳은 어디일까 / 창문 너머 울리는 공중전화 / 잠들어 깨어 나지 않길 바란 밤 / 한때 전부였던 이름은 / 세월에 나를 우려내는 중이다 / 우울을 망가뜨 리기 위해 / 인생은 민트초코 같은 것 / 힙했던 날들 합해진 날들 / 결핍이 가르쳐준 희망 / 콤플렉스를 마주하는 자세 / 내 사람에 대한 집착마저 내려놓고 / 마이마이 나였던 노래 /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게 / 불면에서 벗어난 밤 / 이별 노래와 헤어지던 날 / 인생을 맛보았 을 뿐이다 / 살아보지 않아도 좋을 인생은 없다 / 그래도 나로 살아낸 날들이었다

제2장
기껏해야 죽기밖에 더하겠어

신의 한 수 / 때론 있는 힘껏 도망쳐야 한다 / 바라는 것이 적으면 바라는 대로 살 수 있다 / 물거품은 파도가 멈추지 않은 까닭이다 / 자전거에 관해 말하고 싶은 것들 / 살고 싶어서 낭만을 합니다 / 온전한 소수로 산다 / 꿈을 꾸는 너에게 / 매 순간이 매치 포인트 / 버킷을 걷어차다 / 기껏해야 죽기밖에 더하겠어 / 실패를 무릅쓸 각오를 한다 /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다 / 불행은 삶을 지배하지 못한다 / 굳이 잘하기까지 해야 할까 / 나를 위한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지금 / 선택받지 못한 자의 기쁨

제3장
미식가를 위한 행복은 없다

굳이 행복까지 필요할까 / 도대체 그 집에는 뭐가 있는데요 / 미식가를 위한 행복은 없다 / 버티는 삶은 그만두려고 / 우리는 타인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수 있을 뿐이다 /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다 / 누구나 사연이 있다 / 마흔이고 미혼입니다만 / 좋은 것, 나쁘지 않은 것, 결국 괜찮아 질 것 / 틀린 그림 찾기에서 보물찾기로 / 때로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로 데려다준다 / 맞춤법 따위 틀려도 괜찮아 / 강박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 / 타인을 부러워하지 않기 위해서 / 내 것이 아닌 기쁨 / 핑크도 좋지만 민트도 나쁘지 않다

제4장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잠시 머무는 동안 / 잘 먹고 잘 사는 법 / 그것 또한 기쁨이었다 / 아무것도 아닌 지금, 누구 의 것도 아닐 푸름 /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 잊어버린 건 잊어버려야 살기 때문이다 / 내게 돌아오기 위한 밤 / 자신을 위한 소리를 만든다 / 참가에 의의를 둔다 / 적어도 몸의 스위치는 온 앤 오프 / 그래도 완투 정도는 가능하니까 / 꽃이 지는데 이유가 필요할까 / 나를 위한 태피스트리 / 어른 따윈 되고 싶지 않았지만 / 인생은 나를 선택해가는 과정이 니까 / 어둠 속에서만 보이는 것들 / 쓰긴 했지만 내가 쓴 인생 / 잠깐 들렀다 갈 뿐이다 / 에필로그 / 오늘이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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