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은행 지점장이 들려주는
때론 따듯하고, 때론 열정적인 그들의 인생 이야기!
돈을 다루는 은행에서 일한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의 사정과 인생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다. ‘은행’이라는 공간에는 누군가의 간절함과 누군가의 기쁨이 뒤섞여 있다. 이런 곳에서 청춘과 시간을 바쳐 일하는 이들이 있다.
‘은행 지점장’, 많은 이가 선망하는 화려한 타이틀. 그 화려함 뒤에는 발로 뛰며 보낸 청춘과 시간이 있다. 가려진 그들의 시간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인생을 마주해야만 하는 직업이 갖는 고단함과 성취감이 있다.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와 그들이 선망의 자리에 닿을 수밖에 없었던 비결이 담겨 있다.
평생을 은행에서 일했지만, 여전히 인생의 리부트(Reboot)를 준비하는 12명의 은행 지점장이 전하는 따듯하고 열정적인 이야기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다시 한번 인생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