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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장난감

위험한 장난감

  • 박상민
  • |
  • 몽실북스
  • |
  • 2022-04-04 출간
  • |
  • 428페이지
  • |
  • 140 X 195 mm
  • |
  • ISBN 979118917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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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학병원 최하층 계급인 인턴 강석호는 레지던트가 되기 위해 수상한 환자의 죽음에 대해 필요 이상 관여하여 자신의 처지를 위태롭게 하고 싶지 않아 외면한다. 하지만 2명의 환자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업무상 과실치사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지면서 진실을 밝히고자 동분서주하던 그는 입원 환자가 연달아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잔혹한 음모와 속임수로 직조된 함정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진 걸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진실에 서서히 접근해가던 석호는 위험한 장난감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건 무슨 장난감이지?’
소녀는 눈앞의 모형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방에 들어왔을 때부터 그 정체 모를 물건에 호기심이 일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자상한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싶은 소녀
부모님이 여행을 가시고 할아버지와 함께 남겨진 소녀는 지루했다. 할아버지는 소녀와 함께 있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방에 있었던 것이 장난감으로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과자로 생각해서 먹을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그것은 딱딱한 막대였고 실망한 아이는 그것을 집어 던졌다.
할아버지 방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도둑인가 생각했다. 할아버지였다. 다행이었다. 소녀는 할아버지의 방에서 하얀 종이를 본다. 할아버지는 얼른 그 종이를 치웠지만 아이는 두 개의 이름을 확실히 기억했다. 할아버지 친구인가?

“이제부터 할애비랑 재밌게 놀아보자꾸나. 준비됐어요, 지수?”
“응, 재밌을 것 같아. 근데 이거 무슨 장난감이야?”
“위험한 장난감이지요.”
할아버지의 말에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조그맣고 귀여운 장난감이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드러나는 진실
조여드는 압박감
막다른 골목에 몰린 강석호는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건에 뛰어 들었다. 분명 자신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앞길을 위해서 증언을 거부하는 동기들과 아무것도 없었다며 부인하는 교수들 속에서 자신은 분명히 보았고 확실한 사실이 있었음을 증명해야 했다. 이제는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심증은 확실했다.

“내가 했던 충고 잊었어? 우리는 대학병원의 최하층 계급이야. 생각할 필요도,
의문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네 탐정 놀이에 나는 끼워 넣지 마.”

할아버지 집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는 소녀와 대학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연속적인 죽음, 거기다 과실치사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인턴 강석호까지 각각 나눠져서 전개되는 세 개의 이야기가 한 곳에 교차하는 순간 모든 사건의 뒤에 숨겨져 있던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똑같은 물질이라도 누군가에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그 물질은 유용하게 쓰이거나 독이 될 수도 있다. 장난감이라고 해도 누군가에게는 놀잇감이지만 그것이 잘못 사용되는 순간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임무와 본분을 망각하고 괴물로 변해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위험한 장난감』은 정통 메디컬 미스터리의 명맥을 이어주는 획기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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