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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

셰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

  • 오다시마 유시
  • |
  • 푸른숲
  • |
  • 2016-04-01 출간
  • |
  • 330페이지
  • |
  • ISBN 97911567564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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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사랑의 기쁨 11 오오, 로미오, 로미오, 그대는 왜 로미오인가요? 《로미오와 줄리엣》 / 그건 풋내기 시절, 분별력은 미숙하고 정열도 일지 않던 무렵의 이야기야.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사랑에 빠진 사람치고 첫눈에 반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좋으실 대로》 / 당신의 눈에 제 마음은 둘로 갈라지고 말았어요. 절반은 당신 것, 나머지 절반도 당신 것. 《베니스의 상인》 / 사랑의 가벼운 날개로 이 담을 날아 넘었소. 《로미오와 줄리엣》 /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계속해주게. 《십이야》 / 장미는 향수가 되어 그 향기를 남겨야만 지상의 행복을 얻는 것이다……. 《한여름 밤의 꿈》 / 내 기쁨은 동방에 있다.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내 영혼이여, 나무 열매처럼 거기에 매달려주오, 이 줄기가 마를 때까지. 《심벌린》 / 어느 정도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랑은 천한 거요.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2 / 사랑의 슬픔 43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랑의 길이 순탄했던 적은 없다. 《한여름 밤의 꿈》 / 사랑은 그림자 같아서 쫓아가면 달아난다네, 쫓아가면 달아나고 달아나면 쫓아온다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 상처의 고통을 모르는 자만 이 타인의 상흔을 비웃는 법이지. 《로미오와 줄리엣》 / 저건 크레시다고 크레시다가 아니야!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 그놈(질투)은 초록색 눈의 괴물인데, 사람의 마음을 희생물로 삼고 그걸 가지고 농락하거든요. 《오셀로》 / 달콤한 것일수록 너무 많이 먹으면 질리게 되고, 보기만 해도 속이 메스꺼워진다. 《한여름 밤의 꿈》 / 아름다운 것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한여름 밤의 꿈》 / 남자는 사랑을 속삭일 때는 4월이지만 결혼하면 12월, 아가씨도 아가씨인 동안은 5월이지만 아내가 되면 날씨가 확 바뀐답니다. 《좋으실 대로》 / 젊어서 한 결혼은 인생의 결손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아》 / 어리석긴 하지만 너무나도 깊이 사랑한 사람이었다. 《오셀로》 3 / 남과 여 75 마음이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니라! 《햄릿》 / 아아, 여자 가죽을 쓴 호랑이 마음! 《헨리 6세, 제3부》 / 그녀야말로 진주, 그걸 찾아 1천이 넘는 배가 바다로 나가고, 왕관을 쓴 왕들이 상인으로 영락했을 정도입니다.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 나이도 그 아름다운 얼굴을 시들게 하지 못하고, 거듭되는 만남도 그 무한한 변화를 낡게 할 수 없

도서소개

2016년 4월 23일은 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뜬 지 4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여 출간 된 『셰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은 일본 내 셰익스피어 연구 일인자 오다시마 유시 도쿄대 명예교수가 28개 작품 100가지 명대사를 모은 책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베니스의 상인》 같은 대표작부터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같이 독자들이 그냥 지나칠 법한 수작까지, 28개 작품의 명대사를 모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오다시마 유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에 집중해 크게 네 시기로 구분했다. 1기는 ‘수업시대’로 모든 예술가의 초기작이 그렇듯 당시 유행하던 작가들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기, 2기는 ‘성장 시대’로 독자적인 극 세계를 개척해나간 시기, 3기는 ‘절정기’에 이르러 그의 대표작의 탄생하는 시기, 4기 ‘만년기’에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난 후 조용하고 온화한 때를 맞이한 시기로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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