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작품에 남겨진 건 테크닉이 아니라 작가의 설렘과 고난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일 때까지
뫼동숲을 바그너와 함께 걷다 | 새벽 | ■ 16
그때와 지금이 다른 건 무슨 이유일까? | 생명_우포늪에서 | ■ 21
집착과 열의는 애틋함으로만 남는다 | 회귀_모색 | ■ 28
인연이란 연결의 끈을 갖는다는 것 | 효인이의 외출 | ■ 32
공기 한 줌, 향기 한 줌을 퍼오다 | 신트리_옥잠화 | ■ 36
풀 한 포기마저 노란 햇살을 받아 찬란했던 오후 | 햇살 | ■ 43
삶의 언저리에 놓였던 내 지난 시간과의 닮음 | 만남_씀바귀 | ■ 49
오늘도 나는 나만의 숲길을 걷는다 | 생명-律 | ■ 52
아주 오래된 전설
회상, 작업실 화재 이후 재탄생의 몸부림 | 축제 | ■ 58
생명은 그곳에 존재한다 | 세월_흔적 | ■ 61
수십 번 눈길을 주어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 회상 | ■ 65
아득한 기억과 그리움으로 포장된 흔적 | 기원 | ■ 68
오브제, 가장 자연스러운 융화를 꿈꾸다 | 향수_엉겅퀴 | ■ 72
풀 한 포기의 생명_力을 그리다 | 선물 같은 하루 | ■ 75
작업, 그리고 작은 소망이 되었으므로 | 간이역 | ■ 79
헤밍웨이 생가의 창을 그리다 | 만남 | ■ 83
덥석 받아든 위로
나는 다시 나의 신화를 쓰고 있다 | 신화 | ■ 88
구석지거나 사연 있는 것들이 사랑스럽다 | 약속 | ■ 93
날마다 봄이면 좋겠다 | 그리움 | ■ 97
꽃은 늘 특별하면서도 일상적이다 | 축제 | ■ 102
참 부드러운 숨결, 그 한 줄로 끝이었다 | 설렘 | ■ 107
보리밭 사잇길 양귀비꽃 나들이가다 | 산책 | ■ 110
조금의 배려로 다들 제자리를 찾아간다 | 오케스트라 | ■ 113
매일매일이 축제다
생명, 충만함, 리듬, 흐름은 작업의 원동력이다 | 리듬_수양버들 | ■ 118
낯선 곳에서 우연히 조우한 풍경 | 그리움 | ■ 122
저 홀로 비상하고 있다 | 비상 | ■ 125
심장의 빛, 바다로 떠오른다 | 신화 | ■ 131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져주는 위로 | 숨 | ■ 134
방향이 좀 틀리면 어떤가 | 명상 | ■ 138
강화에서는 날마다 새롭다
강화가 강화에 정착하기까지 | 명상 | ■ 144
강화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바램_엉겅퀴 | ■ 150
하루하루가 떨림이고 감사함으로 충만하다 | 일몰 | ■ 154
작업실에서의 나의 하루 | 기분 좋은 날 | ■ 159
나의 첫 컬렉터와의 추억 ■ 163
전시를 준비하는 화가의 마음 같이 | 리듬-律 | ■ 168
에필로그 / 나의 그림을 만나는 이들에게, 그리고 감사 | 만남-엉겅퀴 |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