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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북클럽

한 지붕 북클럽

  • 김예원 ,최병일
  • |
  • 북바이북
  • |
  • 2022-03-28 출간
  • |
  • 39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908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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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족과의 소통이 어려운 당신,
가장 가까운 책 친구를 만들고 싶은 당신,
‘한 지붕 북클럽’으로 초대합니다!

2020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실태조사’와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배우자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전혀 없거나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이들이 58.5%로 절반이 넘었으며, 청소년이 부모님(양육자)과 보내는 시간은 평균 1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가족, 그런데 가족끼리의 소통은 왜 이렇게 힘든 걸까? 가족끼리 주고받은 말 한마디가 오해로 번져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마음마저 멀어지는 비극적인 경우를 종종 본다. ‘별에서 온 그대’만큼 다른 배우자, 도통 속을 모르겠는 자녀, 가족이라기엔 어색하고 낯선 처가와 시가 식구들, 이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소통할 순 없을까?
한 가족의 며느리이고 시아버지인 『한 지붕 북클럽』의 저자들은 누구보다도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고민해왔다. 가정이 평온을 찾아 균형을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시아버지는 자녀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는 없을지 고심했고, 이제 막 낯선 가족의 일원이 된 며느리는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남편과 의견을 맞추고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 궁리했다. 며느리는 전국을 무대로 ‘비경쟁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가르치는 시아버지를 보며, 그가 삶의 원동력이자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독서토론이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 안에 길이 있으리라는 미약한 확신이 들었다. 호기심은 시아버지와 남편, 두 시누이, 시매부와 함께 독서토론을 해보자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이어졌다.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이기도 힘든데,
함께 책을 읽는다고? 거기다가 토론까지?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함께 쓴 가족 독서토론 매뉴얼과 실천 사례

저자의 가족이 4년 넘게 독서토론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면 주변에서는 대부분 의아함을 내비친다.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이기도 힘든데 함께 책을 읽는다고요? 거기다가 토론까지?”, “토론이 좋다는 건 알지만 우리 가족이 과연 토론할 수 있을까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설득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책 읽기도 힘든데 토론은 더 힘든 것 아닌가요?” 등등. 가족 독서토론에 관한 매뉴얼과 사례가 많지 않으니 이러한 궁금증과 의문은 해소되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들은 “보다 더 나은 가족 소통을 고민하며 새로운 방안을 찾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은 한 편의 안내서”를 썼다.
1장에는 가족 소통의 어려움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던 가족 독서토론 경험을 며느리의 시선으로 담았다. 어떠한 이유와 동기에서 독서토론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토론 이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장에서는 가족 독서토론을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설명한다. 평등하고 건강한 토론을 위한 마음가짐과 비경쟁 토론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준다. 오랫동안 독서토론 현장에서 활동해온 시아버지의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의 정수가 녹아 있는 장이다. 3장에서는 가족 독서토론의 다섯 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처음 가족 독서 모임을 시작할 때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는 낭독부터 함께 읽기, 소감 나누기, 필사, 여행이나 영화와 함께하는 토론까지 다양한 토론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자녀의 연령, 독서 수준, 가족 구성 및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응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실제 저자의 가족이 독서토론에서 함께 읽었던 책과 토론 논제, 토론 내용을 공유한다. 토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읽으며 토론의 ‘맛’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쉽게 따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말다툼이 토론이 되고,
독서가 가족 문화가 되는 기적,
가족 독서토론이 가져다준 변화들

가족과 한자리에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은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천만다행으로 아들과 며느리가 “가족 독서토론을 해보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해준 덕분에 변화가 시작될 수 있었어요. 독서토론을 하면서 가족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게 큰 수확입니다. 각자 개성을 가진 존재를 그 자체로 온전히 존중하는 마음을 배웠어요. _아버지

제게 있어 가족 독서토론은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유산입니다. _아들

그 누구도 완전히 틀리지 않고 못나지 않다는 사실을 토론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_며느리

가족의 존재를 감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건 가족 독서토론 덕분입니다. _큰딸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족 독서토론이 가져다준 가장 큰 변화이자 가치입니다. _사위

가족 독서토론을 하며 웃음이 생겼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풍성해졌어요. _작은딸

독서는 자신과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유연성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다. 책을 매개로 토론을 하면,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정돈된 형식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감정적인 오해와 갈등 없이 존중의 자세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온전히 받아들이는 경험은 관계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다. 저자들은 독서토론이 감정적 대응과 소재 고갈로 길을 잃은 가족 소통의 물꼬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며느리인 저자는 책에서 “우리 부부가 독서토론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기적 중의 기적,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사실 토론을 하기 전 우린 여느 부부들처럼 자주 말다툼을 했다. ‘이렇게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게 과연 맞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때쯤 가족 독서토론을 만났다. 만약 우리 사이에 독서토론이 없었더라면, 그래서 충분한 대화, 경청과 소통을 위한 노력이 없었더라면 현재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고백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가족들이 ‘가족 독서토론’을 통해 겪은 변화의 과정이 여실히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나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어느 가족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고민하며 내디뎠던 작은 시도를 좀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이다. 가족과의 소통을 고민하고 ‘한 지붕 북클럽’을 꿈꾸는 독자들은 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하고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 가족 첫 독서토론

1장 | 가족끼리 정말 소통할 수 있을까
가족끼리 소통이 힘든 이유
독서토론으로 길을 찾다
변화의 물꼬를 트다
토론이 가족 문화가 되다

2장 | 가족 독서토론을 위한 준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 준비
신뢰와 관계 회복을 위한 준비
독서토론 진행자와 참여자의 역할
독서토론 논제의 역할
성공적인 가족 독서토론을 위하여

3장 | 가족 독서토론의 5가지 노하우
낭독으로 장벽 낮추기
천천히 함께 읽기
별점과 소감 나누기
정독하며 필사하기
책·영화·여행으로 토론하기

4장 | 가족 독서토론 들여다보기
우리 가족은 이런 책을 읽었어요
우리 가족은 이런 논제를 나눴어요
우리 가족은 이렇게 토론했어요

나오며: 가족 독서토론이 가져다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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