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사고력 만렙 되는
본격 국어 추리 동화!
600년 전 조선에서 온 왕자, 명탐정 되다?!
타임 슬립과 역사 판타지가 만난 추리 동화
《수상한 국어 탐정단》 시리즈!
어느 날 밤, 궁궐을 거닐던 조선의 왕자 이도는 못 보던 책을 발견한다. 책을 살펴보던 중 자객의 습격을 받고, 그 순간 책에서 신비한 노란 빛이 쏟아져 나와 이도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눈을 떠 보니 이곳은 600년 뒤 미래의 조선?! 요상한 옷차림의 녀석들이 나타나 자신들을 ‘국어 탐정단’이라고 소개하는데……. 도대체 왕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수상한 국어 탐정단》 시리즈는 우연히 신비한 책의 힘에 의해 600년 뒤 미래로 오게 된 조선의 왕자가 명탐정이 되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타임 슬립과 역사 판타지가 만난 추리 동화이다. 이야기 속 인물의 대화나 사건의 단서, 퀴즈에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맞춤법, 고유어 등을 녹여 냈다. 국어 탐정단과 함께 신나게 사건을 추리하며 재미있게 퀴즈를 풀다 보면 교과서 핵심 어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국어 실력은 쑥쑥 늘어날 것이다.
총 다섯 권의 책으로 완간될 예정인 《수상한 국어 탐정단》 시리즈는 예측하기 힘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시라!
개성 만점! 유쾌 발랄! 국어 탐정단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국어 탐정단’을 만든 리더이자, 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해서 ‘깡나리’라고 불리는 ‘강나리’, 영어도,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일명 0개 국어 가능자이지만, 난센스 퀴즈만큼은 자신 있는 ‘박제이슨’, 이상한 책의 힘으로 미래로 와 명석한 두뇌로 단숨에 국어 탐정단의 에이스로 등극한 ‘이도’, 이도를 지키기 위해 조선에서 따라온 수호 동물, 어리바리 ‘해치’까지!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수상한 국어 탐정단 1: 신비한 책과 수수께끼 왕자》에서는 이도 왕자와 국어 탐정단 멤버들의 첫 만남을 다루고 있다. 이도와 탐정단은 낯선 복장과 말투 때문에 만나자마자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탐정단 사무실 담장에 낙서를 한 범인을 잡기 위해 함께 나선다. 유쾌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국어 탐정단 멤버들의 대활약을 기대하시라!
초등 필수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고유어, 맞춤법 수록!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부족이 교육계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책 대신 각종 동영상을 보며 자라다 보니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전반적인 언어 능력이 부족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 문해력의 필수 구성 요소는 어휘력이다. 다양한 어휘에 대한 지식은 글의 내용을 파악하게 하고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어휘는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맥 사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외우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이나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구, 고유어 등을 익히게 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언어를 더욱 풍부하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돕는다.
속담 미로, 맞춤법 땅따먹기, 한글 암호 풀기 등 재미난 퀴즈가 가득!
흥미진진한 이야기 곳곳에 속담 미로, 맞춤법 땅따먹기, 한글 암호 풀기, 숨은 아이 찾기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풀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퀴즈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퀴즈를 풀면서 어휘력은 물론, 사고력과 추리력, 문제 해결 능력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만화책 읽듯 술술 읽히는 책!
《수상한 국어 탐정단》 시리즈는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향안 작가가 글을 쓰고, 유쾌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의 조승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글밥과 많은 그림으로 재미난 만화책을 읽듯 술술 읽힌다.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재치 있는 말장난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이도
조선 태종 임금의 셋째 왕자. 밥을 먹으면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책벌레다. 어느 날, 신비한 책을 통해 미래로 온다. 자신을 조선의 왕자라 소개하는 이도를 아이들은 왕자병 환자로 취급한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지만 명석한 두뇌로 한글을 단숨에 익히고, 국어 탐정단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 해치
상상의 동물 해치(해태). 궁궐을 지키는 수호 동물로, 원래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왕실의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평소에는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미덥지 않지만, 왕자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면 딱 한 번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강나리
엄마가 개나리를 좋아해서 나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수학과 과학은 잘 못하지만,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국어만큼은 자신 있다. 추리와 국어를 워낙 사랑해서 ‘국어 탐정단’을 만들었다. 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해서 ‘깡나리’로 불리기도 한다.
■ 박제이슨
나리의 같은 반 친구. 잘못된 영어 조기 교육으로 영어도,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일명 0개 국어 가능자. 부모님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영어 이름으로 지은 것뿐, 토종 한국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오 마이 갓!”을 외치지만, 국어 실력은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