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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미단
  • |
  • 센세이션
  • |
  • 2022-03-07 출간
  • |
  • 219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006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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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가 결정했든 그러지 않았든 우리는 태어났고,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과제일지 축복일지, 전쟁 같은 것일지 평화일지는 모른다. 어떨지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감내해야 할 여러 숙제를 만난다.
삶이 계속 시련이고, 남들과 달라 보이고, 부족해 보일 때, 혼자 물결치는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리며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 삶은 왜 이럴까. 삶은 왜 나에게 시련만 가지고 올까.’

저자의 삶도 그러지 않았을까.
남들과는 달랐던 가족, 삐걱거렸던 결혼생활, 사회에서 느끼는 부당함, 내 육체에 찾아온 시련까지. 삶의 파도를 하나둘 넘어서며 저자는 흔들리고 괴로웠다.
‘왜 나는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걸까?’, ‘이번에도 안 되면 어떻게 하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거봐 이번에도 안 됐잖아.’ 온갖 생각들이 저자를 괴롭게 했지만, 그래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삶의 시련에서 저자를 일으켜 세우고 붙잡아 준 것은 저자가 만난 수많은 문장이었다. 시련을 먼저 겪으며, 혹은 시련을 겪는 사람을 옆에서 도우며 깨닫게 된 여러 가지 문장들이 저자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켰다.
저자는 그 문장들에 위로받고, 지혜를 얻었으며, 현재를 극복할 힘을 얻었다. 쉽지는 않았겠지만, 결국 저자는 어느덧 파도에 휩싸였던 자신이 아닌, 평온한 바다 위를 유영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그제야 저자는 깨달았다.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었구나.’

미웠던 기억의 뒤에는 좋았던 기억이 있었고, 싫었던 환경에도 좋은 면이 있었으며, 괴롭고 힘든 시간에는 더 단단해지는 내가 있었다.
저자는 그 과정을 잘 이겨냈고, 지금은 예전의 자신처럼 괴로움에 허덕이며 사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민다. 인제 그만 삶이 밀어 넣은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라고, 그곳에 나를 떠민 건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으니까.

‘너뿐만 아니라 나도 참 힘들었어’라는 말이 어설픈 고통의 연대는 아니다. 당신처럼 외롭고 괴로웠던 나도 잘 이겨냈으니 당신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강력한 응원이다.
저자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들 속에서 당신을 따뜻하게 쓰다듬어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우리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었던 거구나.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만 힘들고 외로웠던 게 아니었구나
평범하지 않아도 괜찮아
엄함과 억압의 중간 지점에서
분노와 상처를 치유하려면
부모의 애착 손상이 대물림되지 않으려면
자존감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
상처보다 사랑이 더 커 보일 때
‘척’이라는 가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나서
아픔의 시간이 마음의 고향이 되다

2장 멍청하게 지낸 모든 날들의 보상
실수가 주는 가치
이제는 말을 점검할 때
결혼생활을 선순환으로 만드는 키워드
마음이 보내는 신호
감정의 주인이 되려면
같이 또 따로 행복하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삶의 이변
한숨 대신 건강한 심호흡을
감정의 소화불량
변화의 시작은 말에서부터

3장 내 마음의 삶을 기록하는 시간
불청객을 친구로 만들다
들어주기는 관심의 가장 깊은 표현
우연을 인연으로 만드는 건 보물 찾기와 같다
거위의 꿈이 현실이 되다
글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하다
상대의 기대에 너무 애쓰지 않기를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또 하나의 추억 만들기
아버지의 손
유언

4장 그저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라고
인생의 후반전을 좌우하는 하프타임
생각이 흔들리면 일상이 흔들린다
자신의 역사를 마주하는 힘은 또 하나의 자산이다
신뢰의 탑도 방심하면 한순간에 무너진다
해결의 길은 문제를 대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삶의 지진 속에서도 일상을 살아내야 하는 이유
나쁜 일이 가르쳐 준 것
용서는 나를 위해 필요한 절차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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