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창의적인 음악을 하는 반주자, 편곡자에게 필요한 팁(Tip)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곡을 연주하는 데 있어서 그 곡의 전주(Intro)와 도돌이(Repeat), 다른 곡으로의 전조(Change Key)같은 기능을 위한 팁도 제공하며 코드의 리하모니(Reharmony)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멋지고 세련된 코드를 넣거나 기존의 코드를 바꿀 때 필요한 팁도 제공합니다. 마디와 마디 사이에 필요한 연주 팁도 필요하지만 4마디를 연주하면 늘 나오는 작은 엔딩 부분에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엔딩패턴(Ending Pattern)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곡의 연주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총망라했으며 다양한 키(Key)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였습니다. 연주에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책을 보고 연주하다 보면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드 진행의 법칙, 클래식 화성학, 재즈 화성학 등에서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여러 책을 통해서 공부하다 보면 결국 이 책에서 나오는 패턴들 수준으로 향상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이며 늘 가방에 항상 넣고
다녀야 하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훌륭한 연주가들은 변화무쌍한 연주상황에 늘 잘 대처합니다. 그 상황이 즉흥적이든 아니든지 말입니다. 그들을 분석해보면 매우 다양한 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있었을 것입니다. 단지 음악성이 좋고 타고 났기 때문에 연주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로 다루는 팁을 모아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연주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멋진 연주를 위한 팁북(Tip Book)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