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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공동체, 삼위일체 하나님

예배, 공동체, 삼위일체 하나님

  • 제임스토런스
  • |
  • IVP
  • |
  • 2022-03-04 출간
  • |
  • 196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3281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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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배를 생각하기에 앞서서
숙고해야 할 ‘하나님에 관한 신학’

“우리는 예배의 전통과 절차가 적절한지를 판단하기에 앞서서
우리의 신론을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의 예배는 급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배에서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예배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우리 예배가 적절한지 판단할 수 있는가? 제임스 토런스의 『예배, 공동체,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 같은 질문에 길을 제시하기 위해 우리의 신론을 숙고해 볼 것을 제안한다. 예배의 외적 형식을 고찰하기에 앞서서 우리가 명확히 해야 하는 바는 예배의 의미와 내용이며, 이를 위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교회는
‘은총의 하나님’을 반영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식은
하나님의 존재, 즉 은총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반영해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우리를 위해 행하셨고 지금도 행하고 계신 바를 반영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제임스 토런스가 말하는 ‘신론’은 무엇인가? 그는 하나님에 관한 새로운 신학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한결같이 우리가 잊어버린 전통, 삼위일체 교리로 되돌아가기를 촉구하면서 예배를 “성령을 통해 성부와 성육신한 성자의 교제 안으로 참여하게 하는 선물”이라고 밝힌다. 이렇게 예배를 선물로 허락하신 성부는, 계약의 신(the contract-God)을 비롯하여 서구 철학사에서 주조한 대상이 아니라 언약(covenant)의 신이다. 또한 저자는 히브리서 본문을 찬찬히 살피면서 성자 그리스도가 우리 예배의 진정한 행위자(레이투르고스)가 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우리는 이 예배와 교제에 성령을 통해 참여한다. 이것이 바로 은총의 하나님에 관해 그가 되찾고자 하는 신학이다. 바른 전통 위에 신학을 세우려는 그의 신학적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과 교의학, 성서학, 예배학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그 모두를 잇는 놀라운 경험 한가운데에 선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참생명에
참여하는 성도의 삶

“은총의 삼위일체 하나님께 자기를 자유롭게 개방하고,
몸과 마음의 습관을 익혀 가는 삶의 자리가 바로 공동체적 예배다.”
(옮긴이 해설 중에서)

우리는 이제 세례, 성찬과 같이 실제적인 교회 생활 앞에 선다. 세례라는 기호가 가리키는 실재적 의미는 무엇인가? 유아 세례는 가능한가? 그리스도를 먹고산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얽히고설킨 질문들에 답하는 제임스 토런스의 논지는 책 전체를 유유히 흐르는 ‘은총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바탕으로 한다. 즉 구체적인 성도의 생활을 지탱하고 풍성하게 하는 기초를 살핌으로써 각 성례의 규례를 따르는 데만 급급하지 않고, 그 본질을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회의 본모습을 회복할 때, 우리는 생명을 허락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사역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며 경탄해 마지않는 천상의 교제로 들어 올려진다.


삼위일체 교리를
더욱 풍성히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더욱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성령이 그 단어를 신적 내용으로 메워 넣으시게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전통 신학과 예배에 도전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삼위일체 교리의 성부와 성자라는 단어에는 가부장적 의미가 내재해 있는가? 제임스 토런스는 전통 신학이 급진 페미니즘에 헌신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자기의 성에 하나님을 일치시키려는 어떤 페미니스트들의 시도를 자아 숭배(나르시시즘)와 연결하여 이해한다. 그는 이렇게 현대 문제의 근본 전제를 꿰뚫어 보면서 놀라운 대화를 시도한다. 또 이를 위해 부록을 할애하여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도 다룬다.
『예배, 공동체, 삼위일체 하나님』은 그 간결한 분량에도 교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신학을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옮긴이 김진혁 교수의 해설과 각주는 이 함축적인 논의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이 책 한 권을 깊이 소화할 때, 우리는 은총의 복음으로 삶의 구석구석을 살도록 하는 사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것이다.

■ 주요 독자

? 전통 교부 신학과 철학적 논의를 더한 삼위일체 교리의 큰 틀을 잡고자 하는 이들
? 그리스도인의 바른 예배, 세례, 성찬을 위하여 그 기초로 신론을 바르게 세우고 싶은 이들
? 현대 페미니즘의 문제를 전통 신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

■ 특징
? 1994년 디즈버리 강연의 예배 신학 강의를 확장하여 출간한 책
? 삼위일체, 히브리서 주해, 성례와 신앙의 실천을 아우르는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
? 전통적 삼위일체 교리에 입각한 예배 모델을 제시하면서도 간결한 분량
? 책의 이해를 돕는 옮긴이 김진혁 교수의 해설 및 각주 수록


목차


서문
서론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위치

1장 예배 - 유니테리언인가 삼위일체적인가
2장 유일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배의 중보자
3장 세례와 성찬 - 교제의 길
4장 젠더, 섹슈얼리티 그리고 삼위일체

부록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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