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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씨책] 토픽 한국사 12

[POD] [큰글씨책] 토픽 한국사 12

  • 김용태
  • |
  • 여문책
  • |
  • 2022-03-18 출간
  • |
  • 35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8770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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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대, 전통, 현재적 관점의 12개 토픽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색다른 한국사

위안부 문제 졸속 협상과 국정교과서 문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논란 등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역사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픽 한국사 12』는 주요 논점과 이야깃거리를 담은 12개의 토픽을 중심으로 시대를 읽고, 전통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기획 아래 집필된 색다른 한국사다. 기존에 풍부하게 나와 있는 무미건조한 통사나 흥미 위주의 대중서 형식을 지양하고 전체 3부, 총 12개의 장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우리 역사의 핵심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열린 역사인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역사는 역사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옛날에 있었던 사건의 스크랩북만도 아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모든 노력이 곧 역사가 된다. 한국사로의 시간여행은 과거로의 귀환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첫걸음일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기 위한 노력이다. 다양한 도판과 지도를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 장의 도입부에는 내용 개괄을, 말미에는 결론 박스를 두어 핵심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다.

1부 ‘토픽으로 읽는 시대’에서는 고조선, 삼국, 고려, 조선의 시대 순으로 고조선과 단군, 광개토왕릉비와 임나일본부설, 고려와 원의 세계체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4개의 토픽을 통해 각 시대의 정체성과 당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의 문제를 제기한다. 요즘처럼 강한 민족의식이나 국민국가의 개념이 없던 시대인 만큼 당대인들의 눈으로 그 시대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가 설득력 있게 서술되어 있으며, 특히 광개토왕릉비와 임나일본부설에 대해서는 학계의 다양한 견해를 꼼꼼히 짚으면서 어디에 방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2부 ‘토픽으로 보는 전통’에서는 불교와 내세관 및 종교, 유교와 가치관 및 윤리, 친족과 남녀균등, 근대와 전통의 자화상을 다룬다. 여기서는 한국적 전통의 에토스가 무엇인지, 전통은 왜 생성되고 또 연속과 불연속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삼국시대 이후 오랜 세월 우리 문화의 중심축이었던 불교문화에 대해 전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고려 말 이후 대두되어 현재까지도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교문화에 대해서는 좀더 입체적인 시각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이를 통해 현재를 이룬 기저에 전통의 숨결이 생생히 살아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전통을 어떻게 살려나가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3부 ‘토픽으로 생각하는 현재’에서는 현재의 관점에서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역사인식을 어떤 식으로 이해해야 할지에 대해 논한다. 한국 속의 세계와 세계 속의 한국,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민족과 동아시아의 4개 토픽은 타자와의 관계와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고민해야 할지를 짚어본다. 더불어 로컬(고유성)과 글로벌(보편성)이 공존하는 글로컬(융합적 확장성)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사, 세계사와 연동된 한국사의 특성을 조명해 큰 틀에서 우리 역사를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독자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 내재적 발전론 대 식민지 근대화론 논쟁을 조목조목 짚어줌으로써 각각의 한계와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첨예한 논쟁을 통해서는 뉴라이트 역사인식의 뿌리가 일본 우익의 논리에 기대고 있음을 명쾌하게 제시함으로써 국정교과서로의 회귀가 얼마나 위험한 시도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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