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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 양형주
  • |
  • 브니엘
  • |
  • 2022-02-22 출간
  • |
  • 484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9030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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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마서는 역사 속에서 위기 때마다 쓰러져가는 교회를 구한 핵폭탄이었다. 일찍이 로마서는 성 어거스틴의 망가져가는 삶에 강력한 폭발력을 발휘하여 그를 변화시켰다. 이에 따라 유럽교회는 심원한 변화를 경험했다. 또한 중세의 로마 가톨릭이 복음을 떠나 부패하였을 때 루터는 로마서라는 핵폭탄을 가톨릭 진영에 투척하여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로마서의 위력은 20세기에 들어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유럽 신학계가 온통 자유주의와 인본주의로 물들었을 때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자유주의자들의 사상에 물든 기독교 진영에 로마서를 투척했다. 당시의 신학자 칼 아담은 이를 “자유주의자들의 놀이터에 떨어진 폭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로마서는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위기를 돌파하는 핵폭탄의 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였다.
또한 로마서는 기독교 역사뿐 아니라 성도들의 삶에도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다 보니 지금까지 출간된 종수만도 무려 467종이나 된다. 이렇게 많은 종수가 쏟아져 나온 이유는 그만큼 로마서에 대한 성도들의 갈증이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시중에 출간된 로마서 강해들을 대략 살펴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는 강해설교집 형태의 책이다. 이런 책들은 무엇보다 쉽게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해설도 비교적 단순하고 사용된 예화도 은혜로워서 영적 성장에 유익을 준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러한 책들이 로마서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청중의 삶의 현장에 치중하려는 경향이 짙다는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장마다 은혜롭기는 한데 로마서 자체가 어떤 내용인지 전체를 깊이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 다른 부류는 전문적인 학술 주석서들이다. 로마서 전문서적들은 두께도 꽤 두껍다. 이들 주석서는 너무 전문적인 용어로 로마서를 다루다 보니 한 장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포기하기 쉽다. 내용을 제대로 다 이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너무 전문적이고도 상세한 설계도를 공개하다 보니 따라가기가 벅차 중간에 길을 잃고 포기하고 만다.
그렇다면 이 둘 사이의 간격을 메우며 균형 있게 로마서를 이해할 수는 없을까? 여기서 본서의 고민은 출발했다. 본서는 은혜로운 예화나 삶의 간증보다는 로마서 본문이 의미하는 본뜻을 이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였다. 예화도 가능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화로 한정했다. 또한 본문의 흐름과 구조, 더 나아가 본문에서 사용한 헬라어 단어의 본래 뜻과 구약의 배경까지도 깊이 있게 살피고자 했다. 로마서가 기록된 1세기 그레코 로마시대의 배경도 함께 살폈다. 하지만 이러한 탐구가 자칫 지루하고 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기에, 가능한 전문적인 용어를 배제하고 로마서를 오늘날의 시대적인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로마서가 오늘의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있는지를 함께 모색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개정증보2판〉에서는 신학적 일관성과 명료함이 보다 부각될 수 있도록 하였고, 배경적인 부분 역시 강화하였다. 특히 로마서와 신구약 성경 간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설명을 많이 추가하였다. 구약성경의 언약적 사상이 어떻게 로마서에 반향을 일으키고, 여타 다른 신약성경들이 로마서 안에서 어떻게 상호 간에 반향을 일으키는지, 또한 로마서의 서로 다른 본문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상호 간에 메아리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데 힘썼다. 그렇기에 이 책은 추천사를 써주신 이동원 목사님의 말씀처럼 마친 한국인 톰 라이트가 쓴 강해집처럼 이해가 쉽고 감동적이다. 그만큼 평신도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정곡을 꿰뚫는 이 책을 통해 로마서의 진수를 만끽하고 두 배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무엇에 불붙어 사는가?
개정증보2판을 내면서
들어가면서 _ 로마서는 이런 책이다

Part 1. 복음 안에서 ‘나’를 발견하기
01. 정체성이 삶의 방향을 정한다 롬 1:1-7
02. 세상에 드러나는 믿음 롬 1:8-17
03. 하나님을 떠날 때 찾아오는 것들 롬 1:18-32
04. 하나님의 심판은 모두에게 임한다 롬 2:1-16
05. 성도의 진정한 자부심 롬 2:17-29
06. 특권과 사명은 함께 간다 롬 3:1-8
07. 모두가 죄 아래 있다 롬 3:9-20
08. 하나님의 의를 붙들라 롬 3:21-31
09. 숨겨진 ‘칭의’를 찾으라 롬 4:1-12
10. 소망 없는 중에도 소망하기 롬 4:13-25

Part 2. 복음 안에서 ‘소망’ 찾기
11. 환난 중에도 기뻐해야 할 이유 롬 5:1-11
12. 누구를 대표하는가? 롬 5:12-21
13.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롬 6:1-14
14. 목적 없는 자유는 방종으로 흐른다 롬 6:15-23
15. 무엇에 얽매여 사는가? 롬 7:1-6
16. 죄는 기회를 타고 들어온다 롬 7:7-13
17. 진짜 문제는 죄다 롬 7:14-25
18.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 롬 8:1-4
19. 내 안의 갈망을 점검하라 롬 8:5-11
20. 사랑의 빚진 자로 사는 행복 롬 8:12-17
21.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생각보다 크다 롬 8:18-25
22.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롬 8:26-30
23. 사랑이 이긴다 롬 8:31-39

Part 3. 복음 안에 감춰진 ‘신비’ 찾기
24. 역설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롬 9:1-5
25. 부르심이 중요하다 롬 9:6-18
26. 토기장이 앞에 겸손하라 롬 9:19-29
27. 율법의 마침, 예수 그리스도 롬 9:30-10:4
28. 예수 그리스도로 해석하라 롬 10:5-21
29. 남은 자에게 임하는 은혜 롬 11:1-12
30. 악화되는 현실의 끝은 어디를 향하는가? 롬 11:13-24
31. 신비를 사는 성도 롬 11:25-36

Part 4. 복음으로 ‘관계’ 살아내기
32. 새로운 부르심으로의 초대 롬 12:1-2
33. 구원의 감격은 공동체로 드러나야 한다 롬 12:3-8
34. 악을 뛰어넘는 은혜의 공동체로 살라 롬 12:9-21
35. 국가 권력에 대한 이해 롬 13:1-7
36.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롬 13:8-14
37. 신앙에도 색깔이 있다 롬 14:1-12
38. 사랑하면 절제한다 롬 14:13-23
39. 예수께로 돌아가라! 롬 15:1-13
40. 성령에 붙들린 개척자 롬 15:14-33
41. 로마교회를 움직인 사람들 롬 16:1-16
42. 소중한 보화, 소중하게 간직하라 롬 16:17-20
43. 복음 전파의 드림팀 롬 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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