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그저 클래식이 좋아서

  • 홍승찬
  • |
  • 별글
  • |
  • 2022-02-14 출간
  • |
  • 20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89998936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한예종 홍승찬 교수가 전하는
클래식과 가까워지는 마법의 순간!

《그저 클래식이 좋아서》에는 국내 예술경영 1세대 교육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SERI CEO의 명강사, 또 음악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 홍승찬이 사랑한 클래식의 짙은 울림을 오롯이 담아냈다. 엔니오 모리꼬네, 조스캥 데 프레,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안드레아스 세고비아, 프레디 머큐리, 클라라 슈만 등 그가 몇 년 동안 월간 〈객석〉과 〈채널예스〉에 연재했던 음악 칼럼 가운데 서른일곱 편을 소개한다. 전작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그땐 미처 몰랐던 클래식의 즐거움》 등에서 못다 한 ‘별처럼 반짝이는 클래식 이야기’를 읽다 보면, 클래식과 가까워지는 마법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없다.”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 주는 클래식 이야기

“2020년 7월 6일, 엔니오 모리꼬네가 로마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석양의 무법자〉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과 〈시네마 천국〉 등 5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을 만든 모리꼬네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사람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그의 영화를 한 편도 보지 못한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그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문명사회에 없다”고 했습니다.”
-〈한 시대의 끝과 시작〉 중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그만큼 그의 음악은 우리 모두의 삶에 가까이, 또 깊숙이 들어와 있었지만, 우리는 그를 그저 영화음악이라는 틀 속에 가두어 둔 것은 아닐까? 사실 그가 영화계 일을 시작한 것은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다. 모리꼬네는 원래 클래식 음악 작곡가를 꿈꾸었고, 백여 편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음악은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와 록은 물론 민속음악과 자연의 소리까지 모든 재료를 적절히 뒤섞고 버무려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긴다. 저자 홍승찬은 모리꼬네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다채롭게 풀어놓으며, 우리가 그에게 붙인 편견의 꼬리표도 떼어 낸다. 그는 말한다.
“바흐가 세상을 떠난 1750년 즈음에 바로크 시대가 저물고 고전주의 시대가 열렸던 것처럼 모리꼬네가 세상을 떠난 2020년 또한 한 시대의 끝과 시작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해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켜 주는 수많은 클래식에 대해서도, 음악뿐 아니라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이라는 단어의 경계를 허물고 의미를 확장하며 놀라운 인사이트로 우리를 이끈다. 특히, 옛것을 현대적으로 즐기는 뉴트로 문화처럼 클래식을 옛것이 아닌 새로운 것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친절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클래식과 가까워지려면…

한 시대의 끝과 시작
엔니오 모리꼬네

잘난 사람을 곁에 둘 줄 아는 사람
조스캥 데 프레와 헨델

서로를 위로하면서 함께 불렀던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삶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레너드 번스타인

냉정과 열정 사이의 예술가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 무엇
러시아정교회의 성가

음악까지 개혁한 종교개혁
악보의 출판

김민기를 아시나요
소극장 ‘학전’에서 심고 가꾼 공연들

군악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오스만 투르크 군악대

긴 겨울 다음에야 짧은 봄
그리고, 스메타나, 베르디, 그리고 말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통기타
안드레아스 세고비아

호수를 사랑한 음악가들, 예술가들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못다 핀 재능 한 송이
클라라 슈만

그것이 음악의 아름다움이야
영화 〈쇼생크 탈출〉과 〈인생은 아름다워〉

삶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피아노 협주곡
모리스 라벨과 파울 비트겐슈타인

땅을 딛고 서서 하늘을 꿈꾼
바흐와 베토벤, 그리고 브람스

우리의 무심함을 깨우치는 것
예술이란 무엇인가

더 잘 보고 더 느끼는
예술가란 무엇인가

삶의 구석구석을 파고들더니
재즈의 거장 루이 암스트롱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3대 협주곡?
조성진과 임동력, 그리고 김선욱

혼자가 모두가 되고 모두가 하나를 품는
문화란 무엇인가

연주자의 악기와 같은 것
대구시민회관의 연주회 전용 콘서트홀

섹시하고 짜릿하고 아찔하여 소름이 돋는
모차르트의 음악

엉킨 삶을 풀어 꿈을 짜는
소설, 시, 그리고 노래

온 세상이 한갓 무대일지니
연극, 발레, 그리고 춤

그렇게 모두가 하나가 된다
예술 경영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음악을 지휘한
에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므라빈스키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의 맛과 멋

겨루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비발디와 바흐

야구보다 더 클래식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나이드는 기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바위에 앉아 햇살을 받으며 바람을 맞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일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줄 것
세상에서 가장 쉬운 리더십

진짜 힘이 생기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고전처럼 남아 있는 그의 말들
프랭클린 루스벨트

클래식을 닮은 산호와 진주 그리고…
피천득 선생

노란 잠수함에서 살고 있는
함께라서 중요한 사랑, 운명, 그리고 인생

에필로그|세상의 모든 클래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