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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똥누기

글똥누기

  • 이영근
  • |
  • 보리출판사
  • |
  • 2022-02-21 출간
  • |
  • 232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91163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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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마음을 쏟아 내는 글쓰기로 학급을 꾸려 가는 이영근 선생님표 글쓰기 수업
한 해 동안 아이들과 학급 안에서 살아가는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제대로 알고 교감하며 지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교사들에게 학급을 좀 더 가치 있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 줄 책이 나왔다.
《글똥누기》는 이영근 선생님이 참사랑땀 반에서 실천하고 있는 ‘글똥누기’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는 학급 활동으로, 2006년 처음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꾸준히 아침마다 참사랑땀 반에서 실천하고 있다. 똥 누기가 가장 자연스럽고도 본능에 입각한 인간 활동인 것처럼,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겪고, 생각하고, 느낀 것 그대로를 글로 담아내는 활동으로, 현재 많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글똥누기》는 이영근 선생님이 15년 동안 글쓰기 중심 학급 운영을 하면서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가 책 한 권에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글똥누기의 뜻과 활동 목적, 학급에서 글똥누기를 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글똥누기에 무슨 내용을 담는지, 글똥누기를 학급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지까지 알려 준다. 《글똥누기》는 글똥누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지 못했던 교사나 글똥누기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교사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글똥누기란?
글똥누기는 글(글쓰기)과 똥(똥 누기)을 더한 말로, 누고 싶을 때 누는 똥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는 초등 학급 활동이다. 글똥누기는 등교하고 나서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10~20분 동안 하는 활동으로, 분량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말을 쓰고 담임교사에게 보여 주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것을 쓸지, 얼마나 쓸지 모두 쓰는 아이들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글똥누기에 보고 듣고 겪은 일, 자기 생각과 마음을 쏟아 낸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면서 마음을 풀어낼 수 있다. 교사들은 아침마다 아이들이 쓴 글똥누기를 읽으며 아이들마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 수 있다.

■ 글똥누기로 마음을 풀어내는 아이들
글똥누기로 아이들의 삶에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교사
이 책의 저자 이영근 선생님이 교실에서 실천하는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동안 가졌던 자기 생각과 마음을 마음껏 쏟아 낼 수 있는 그릇이기에, 아이들은 다른 글을 쓸 때보다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써낸다. 글똥누기의 주도권은 오로지 글을 쓴 아이에게 있다. 글 쓰는 양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육하원칙을 갖추어 쓸 필요도 없다. 글똥누기를 쓰다가 맞춤법이나 철자가 틀리더라도 교사가 문제 삼지 않는다.
이러한 글똥누기만이 가진 특징은 아이들로 하여금 글 속에 자기 마음을 쏟아 내게 한다. 더 나아가 생활하면서 쌓인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풀어내는 역할도 한다. 이는 교사가 글똥누기 활동을 날마다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쓰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담임교사가 아이들이 쓴 글똥누기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으로써 비로소 끝을 맺을 수 있다. 짧든 길든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이 담겨 있는 글이기에 아이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영근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침 시간에 아이들에게 글똥누기를 쓰도록 지도하고, 아이들이 글똥누기를 쓰고 난 뒤 바로 읽어 본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일과가 시작하기 전에 평소보다 몸이 안 좋은 아이는 없는지,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교실에 왔는지, 기분은 어떤지를 하나하나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 날마다 글똥누기를 실천하다 보면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아이들의 삶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교사들을 위한 학급 운영 지침서
글똥누기는 아침에 하는 학급 활동에서 범위를 넓혀 다양한 학급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쓴 글똥누기 가운데 문장부호나 맞춤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똥누기를 함께 살펴볼 수도 있고, 글똥누기로 받아쓰기를 해 볼 수도 있다. 또한 발표나 학급회의, 모둠 활동을 할 때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교사가 이끌 수도 있다. 날마다 쌓아 나간 글똥누기를 문집으로 엮어 내기도 한다. 때로는 코로나19같이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시간 쌍방향 만남’ 속 채팅 창으로 글똥누기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한 줄 마음 쏟아 내기로 시작한 글똥누기는 교사가 학급 운영을 하는 방식에 따라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학급 운영의 세부 항목에 따라 글똥누기를 적용한 생생한 수업 사례들이 담겨 있어, 교사들이 자기 학급을 꾸릴 때 글똥누기 활동을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똥누기》는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교사들이 새로운 아이들과 학급을 꾸려 가는 데 꼭 필요한 글쓰기 중심의 학급 운영 지침서이다.


목차


추천하는 글 4
여는 글 ‘글똥누기’라는 이름이 가진 힘 12

첫째 마당 글똥누기는 무엇일까?
1. 글똥누기 18
가. 제대로 살아야 좋은 글이 나온다 18
나. 쓰고 싶을 때 써야 한다 20
다. 글을 쓰면 참 좋다 22
2. 삶을 가꾸어 주는 글똥누기 25
가. 말이 곧 글이 되는 시작점이다 25
나. 쉽지만 가볍지 않다 27
다. 와락 쏟아 내어 쓴다 29
3. 글똥누기라 좋다 32
가. 짧은 글쓰기라 부담이 적다 32
나. 둘레를 살피는 힘이 생긴다 35
다. 마음을 풀어 준다 37
라. 글 쓰는 즐거움을 맛본다 40
마. 자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42

둘째 마당 글똥누기는 어떻게 시작할까?
1. 어디에 쓸까? 48
2. 첫날부터 쓰기 51
3. 쓰고 보여 주기 55
4. 모두 살펴보기 58
5. 함께 쓰기 62

셋째 마당 글똥누기는 어떻게 지도할까?
1. 날짜 쓰기 66
2. 내용 쓰기 68
3. 글 다듬기 73
4. 글 맛보기 76
5. 글자를 모를 때 81
6. 조심할 점 85
가. 학생을 알려고 애쓴다 85
나. 틀린 글자는 모른 척한다 88
다. 못 쓴 글은 없다 92
라. 글로 나무라지 않는다 94
마. 함부로 공개하지 않는다 98
바. 기다린다 101
7. 바깥 글똥누기 104
가. 준비물 105
나. 활동하기 107
다. 바깥에서 글 쓸 때 조심할 점 112
넷째 마당 글똥누기에는 어떤 내용을 담는가?
1. 겪은 일 쓰기 122
가. 눈(본 것) 123
나. 귀(들은 것) 125
다. 코(맡은 것) 127
라. 입(맛본 것) 127
마. 살갗(닿은 것) 128
2. 생각과 느낌 쓰기 130
3. 자연에 대해 쓰기 135
4. 집에서 있었던 일 쓰기 140
5. 친구와 있었던 일 쓰기 145
6. 몸 상태 쓰기 151
7. 그날의 기분 쓰기 155
8. 화나는 일, 억울한 일, 속상한 일 쓰기 159
9. 그 밖에 163
가. 내 모습 164
나. 잊지 않으려 165
다. 아픔 165

다섯째 마당 글똥누기를 어떻게 활용할까?
1. 수업에 활용하기 168
가. 글쓰기 지도 168
나. 교과 시간에 활용하기 172
다. 받아쓰기를 글똥으로 바꾸다 181
2. 학급운영에 활용하기 188
가. 책 읽고 글로 남기기 188
나. 이야기 듣고 쓰기 192
다. 만남과 헤어짐 195
라. 모둠 열고 닫기 201
마. 학급살이 204
3. 문집으로 엮기 209
가. 고르기 210
나. 쓰기 211
다. 편집하기 213
라. 살펴보기 213
4. 원격 수업 글똥누기 216
가. 낯선 세상, 원격 수업을 만나다 217
나. 글똥누기를 시작하다 218
다. 문집으로 엮다 224

닫는 글 글똥누기, 아이들의 말과 삶이 글이 된다 228
참사랑땀 반 아이들이 말하는 글똥누기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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