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 와카타케나나미
  • |
  • 작가정신
  • |
  • 2022-02-22 출간
  • |
  • 432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60262629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
와카타케 나나미 대표작

“인간이라는 생물은 너무 멍청해!
도대체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니까.”

‘배고파야~옹’ ‘냥더풀!’
깔끔한 뒷맛, 으스스한 반전,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목!

‘고양이섬’은 이름 그대로 곳곳에 고양이가 가득한 섬.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고양이 관련 명소, 온갖 종류의 기념품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근사한 요리와 함께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으로 유명한 ‘고양이섬 민박집’, 고양이에 미친 번역가 시게코가 운영하는 캐츠 앤드 북스, 카페와 베이커리 이름은 고양이 카페와 체셔캐츠 치즈, 하자키 시영 휴양소의 이름도 캣 아일랜드 리조트다. 특히 명소인 고양이섬 신사는 전쟁에서 홀로 살아남은 공주를 이 섬으로 데려왔다는 전설상의 고양이 후지마루 ‘님’을 모신 신사. 각종 고양이 용품에 고양이용 부적을 팔고, 고양이 액막이 기도의 대가로 쏠쏠한 수입을 챙긴다. 한편 간조 시간대에는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다는 것도 관광객의 구미를 당긴다.
그런데 이 아기자기한 섬마을에 범죄의 바람이 불어온다. 나이프에 찔린 고양이에 이어 전대미문의 해상 충돌사고까지, 겉으로만 보면 단순한 사고지만 추적할수록 의심스러운 부분이 드러난다. 고마지 반장은 고양이 알레르기 말고도 다른 알레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약 알레르기! 게다가 십팔 년 전 현금 수송차 강탈사건에서 훔친 삼억 엔의 행방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가는 가운데, 사려 깊은 고양이가 가져다준 선물은?

할퀴어볼수록 파헤쳐볼수록 괴이쩍은 그들의 일상

‘일상’과 ‘미스터리’를 교묘하게 뒤섞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솜씨, 인물 하나하나에 저마다의 드라마를 담는 솜씨는 이 소설에서도 여전하다. 게다가 유머와 미스터리뿐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냉소적인 시선도 종종 부각된다.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나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과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 소박한 식사에 감사하는 사람들과 고급 주택가에 살면서도 불행한 사람들, 그리고 인간들의 아귀다툼에는 아랑곳없이 태평스러운 고양이의 일상이 절묘하게 대조를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제목으로 쓰인 고양이와 관련된 속담들이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어쨌거나 이 소설을 읽으면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는 없다. 때로는 사람의 다리에 엉겨 붙어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때로는 앞발에 침을 묻혀 꼼꼼하게 세수를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잠만 자는 고양이들. 때로는 다정하게 사근거리고, 때로는 인간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기도 하지만 대개는 심드렁해 보이는 고양이들이 모습이 시종일관 미소를 자아낸다.

■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 소개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하자키 목련 빌라의 살인
사건 1 하자키 목련 빌라 3호에서 사체 발견
사건 2 바로 다음 날 또 다른 사체 발견
특이사항 용. 의. 자. 가. 너. 무. 많. 다.
아름다운 하자키 해변의 평화로운 일요일. 그러나 하자키 목련 빌라의 비어 있던 3호에서 신원 미상의 사체가 발견되자 주민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서로를 추궁하고 감시하며 탐정 흉내를 내기 시작한다. 문제는 용의자가 너무 많다는 것!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사건1: 하자키 해변에서 사체 발견.
사건2: 진달래 고서점에서 사체 발견.
특이사항: 불ㆍ운ㆍ이ㆍ너ㆍ무ㆍ많ㆍ다
불운의 대명사 아이자와 마코토. 다니던 회사는 도산, 묵었던 호텔에선 화재, 수상쩍은 신흥 종교단체에 쫓기다가 하자키 해변에서는 익사체를 발견하기까지 한다. 하자키 히가시긴자 상점가에 있는 진달래 고서점의 임시 점장을 맡게 돼 드디어 운이 트이나 싶었는데, 출근 첫날 도둑을 맞고 곧이어 제2의 사체까지 발견! 하자키 시의 명문 마에다가와 하자키 라디오방송국을 둘러싼 미스터리의 정체는?


목차


1장 개나 고양이나
2장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3장 우는 고양이는 쥐를 못 잡는다
4장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어
5장 고양이가 살찌면 가다랑어포가 마른다
6장 솜씨 있는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7장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
8장 고양이의 보은
9장 고양이도 임금님을 볼 수 있다
10장 비둘기 속의 고양이
11장 고양이를 쫓기보다 생선을 치워라
12장 고양이에게 진주를 던져준 격
옮긴이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