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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제철천사

  • 사쿠라바카즈키
  • |
  • 북홀릭
  • |
  • 2012-03-15 출간
  • |
  • 396페이지
  • |
  • 128 X 183 X 30 mm /492g
  • |
  • ISBN 97889258716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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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 여자, 질풍노도!

1980년대, 거품 경제의 화려한 환영 속을 살아가는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딸-불량공주 아즈키.
태어나면서부터 철의 사랑을 받아 자유자재로 철제 무기를 휘두르던 그녀가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기까지 그 위에서 흘렸던 피와 눈물, 그리고 잊지 못할 우정.
격렬하게 달리며 청춘을 불태웠던 여성 폭주단 <제철천사>의 초대 리더 아즈키와 그 친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파격적인 설정의 『내 남자』로 제13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많은 화제를 뿌렸던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의 신작 『제철천사』가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성장기 소녀의 불안한 심리 묘사에 뛰어난 사쿠라바 카즈키답게 이번 작품 역시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밤의 하이웨이를 귀신 같은 형상으로 달리는 폭주족 소녀 아즈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화려한 거품 경제 속에서 청춘을 보낸 소녀들의 우정과 자유에의 갈망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그녀들의 청춘은 뜨겁기 그지없다. 과연 십대들이 맞는가 할 정도로 과격하게 젊음을 불태운다. 그녀들-여성 폭주단 <제철천사>들의 열정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말 그대로 바람처럼 달리며 그 속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던 소녀의 청춘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갈망한다. 주변에 얽매이지 않을 자유, 힘 있는 자에게 무릎 꿇지 않을 자유, 원하는 곳을 마음껏 달릴 자유, 원하는 이와 원하는 시간 안에 머무를 자유. 이 모든 자유를 위해 소녀는 싸움을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고 질주를 계속한다. 그리고 소녀의 주위에 친구들이 모인다. 그들은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달리기 시작한다. 세상은 소녀들을 ‘폭주족’이라 부르며 경원하지만 그녀들의 세계는 순수하기 그지없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원하는 것을 행하며 살아갈 자유-이것이 그녀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다.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렇듯 거침이 없다. 시원스레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소녀들을 제압하고 점점 주변 폭주족들을 무릎 꿇려가는 주인공 아즈키의 행보는 문자 그대로 폭주의 쾌감을 선물한다. 청춘의 소녀답게 소년과의 사랑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소녀들과의 ‘우정’이다. 아직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 시기, 비슷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한 또래 소녀와의 즐거운 시간은 남자친구와의 시간보다 우선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친구와의 가슴 아픈 이별은 소녀를 어른으로 성장시킨다. 그렇게 소녀의 청춘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작가는 소녀에게 ‘영원한 나라’로 향하는 자유를 선사한다. 어른의 세계에 복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언젠가 친구와 약속한 영원한 나라를 향해 오토바이 한 대를 타고 출발하는 아즈키의 뒷모습은 어른이 되길 끝내 거부하고 영원한 세상을 찾아가는 청춘의 마지막 인사다.
청춘은 시간에 묻히지 않는다. 세월에 흐름에 덧입혀져 힘없이 스러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즈키 일행의, <제철천사>들의 청춘은 영원한 진행형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게마리, 다시 쓰인 그녀의 이야기
이 작품은 2007년 출간된 사쿠라바 카즈키의 『아카쿠치바 전설』(노블마인)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제2부에 해당하는 「거와 허의 시대: 아카쿠치바 게마리」에서 폭주족이었다가 만화가로 전향하여 성공한 아카쿠치바 게마리가 그렸던 만화를 소설로 옮긴 것이 바로 『제철천사』라고 할 수 있다.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이었던 『아카쿠치바 전설』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마리의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펼쳐지는 『제철천사』, 쾌걸 소녀였던 게마리의 분신인 아즈키와 함께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강렬한 청춘 속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의 말
어느 날 밤, 너무 길다는 이유로 『아카쿠치바 전설』 초고에서 돌연 사라져버린 ‘아카쿠치바 게마리의 추고쿠 지방 제패기’가 이렇게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의 『제철천사』로서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간 따위, 뛰어넘어버려. 우리들은 영원하잖아.”
아즈키 일행의 뒤를 따라 그들의 친구가 되어 빠라바라밤, 4649호선을 함께 달려주신다면 더 바랄 바가 없겠습니다.
가자, 천사들!

_사쿠라바 카즈키


목차


1장 몰살의 멜로디
2장 에드워드족의 최후
3장 슈퍼 딜리셔스 아이언 걸
4장 작열하는 리본을 맨 녀석들
5장 영원한 나라로, 가자!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그 여자, 질풍노도!

1980년대, 거품 경제의 화려한 환영 속을 살아가는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딸-불량공주 아즈키.
태어나면서부터 철의 사랑을 받아 자유자재로 철제 무기를 휘두르던 그녀가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기까지 그 위에서 흘렸던 피와 눈물, 그리고 잊지 못할 우정.
격렬하게 달리며 청춘을 불태웠던 여성 폭주단 <제철천사>의 초대 리더 아즈키와 그 친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파격적인 설정의 『내 남자』로 제13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많은 화제를 뿌렸던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의 신작 『제철천사』가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성장기 소녀의 불안한 심리 묘사에 뛰어난 사쿠라바 카즈키답게 이번 작품 역시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밤의 하이웨이를 귀신 같은 형상으로 달리는 폭주족 소녀 아즈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화려한 거품 경제 속에서 청춘을 보낸 소녀들의 우정과 자유에의 갈망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그녀들의 청춘은 뜨겁기 그지없다. 과연 십대들이 맞는가 할 정도로 과격하게 젊음을 불태운다. 그녀들-여성 폭주단 <제철천사>들의 열정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말 그대로 바람처럼 달리며 그 속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던 소녀의 청춘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갈망한다. 주변에 얽매이지 않을 자유, 힘 있는 자에게 무릎 꿇지 않을 자유, 원하는 곳을 마음껏 달릴 자유, 원하는 이와 원하는 시간 안에 머무를 자유. 이 모든 자유를 위해 소녀는 싸움을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고 질주를 계속한다. 그리고 소녀의 주위에 친구들이 모인다. 그들은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달리기 시작한다. 세상은 소녀들을 ‘폭주족’이라 부르며 경원하지만 그녀들의 세계는 순수하기 그지없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원하는 것을 행하며 살아갈 자유-이것이 그녀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다.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렇듯 거침이 없다. 시원스레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소녀들을 제압하고 점점 주변 폭주족들을 무릎 꿇려가는 주인공 아즈키의 행보는 문자 그대로 폭주의 쾌감을 선물한다. 청춘의 소녀답게 소년과의 사랑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소녀들과의 ‘우정’이다. 아직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 시기, 비슷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한 또래 소녀와의 즐거운 시간은 남자친구와의 시간보다 우선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친구와의 가슴 아픈 이별은 소녀를 어른으로 성장시킨다. 그렇게 소녀의 청춘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작가는 소녀에게 ‘영원한 나라’로 향하는 자유를 선사한다. 어른의 세계에 복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언젠가 친구와 약속한 영원한 나라를 향해 오토바이 한 대를 타고 출발하는 아즈키의 뒷모습은 어른이 되길 끝내 거부하고 영원한 세상을 찾아가는 청춘의 마지막 인사다.
청춘은 시간에 묻히지 않는다. 세월에 흐름에 덧입혀져 힘없이 스러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즈키 일행의, <제철천사>들의 청춘은 영원한 진행형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게마리, 다시 쓰인 그녀의 이야기
이 작품은 2007년 출간된 사쿠라바 카즈키의 『아카쿠치바 전설』(노블마인)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제2부에 해당하는 「거와 허의 시대: 아카쿠치바 게마리」에서 폭주족이었다가 만화가로 전향하여 성공한 아카쿠치바 게마리가 그렸던 만화를 소설로 옮긴 것이 바로 『제철천사』라고 할 수 있다.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이었던 『아카쿠치바 전설』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마리의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펼쳐지는 『제철천사』, 쾌걸 소녀였던 게마리의 분신인 아즈키와 함께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강렬한 청춘 속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의 말
어느 날 밤, 너무 길다는 이유로 『아카쿠치바 전설』 초고에서 돌연 사라져버린 ‘아카쿠치바 게마리의 추고쿠 지방 제패기’가 이렇게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의 『제철천사』로서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간 따위, 뛰어넘어버려. 우리들은 영원하잖아.”
아즈키 일행의 뒤를 따라 그들의 친구가 되어 빠라바라밤, 4649호선을 함께 달려주신다면 더 바랄 바가 없겠습니다.
가자, 천사들!

_사쿠라바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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