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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이어도 괜찮아

빵점이어도 괜찮아 채우리 저학년 문고 29

  • 신현수
  • |
  • 채우리
  • |
  • 2006-06-10 출간
  • |
  • 125페이지
  • |
  • 234 X 184 mm
  • |
  • ISBN 97889529896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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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코딱지 장풍 소동
빵점이어도 괜찮아!
생각하는 자전거
혓바늘이 돋았대요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니었어요
삼백 원, 육백 원, 천 원, 아이스크림

도서소개

<코딱지 장풍 소동>
연지네 교실은 요즘 난리다. 남자 애들이 틈만 나면 코딱지 장풍을 날려대기 때문이다. 어느 날, 연지도 코딱지 장풍을 맞고 만다. 정배가 날린 코딱지가 연지의 옷소매에 묻은 거다. 교실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때마침 선생님이 들어온다. 선생님은 교실이 소란스러운 까닭을 묻는다. 그러자 여자 애들은 그 동안 코딱지에 시달려왔던 고통을 줄줄 쏟아낸다.
선생님은 정배에게 연지 옷에 묻은 코딱지를 손수 떼어내게 한다. 그리고 코딱지 장풍 금지령을 내린다. 하지만 그때뿐!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실에선 다시 코딱지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연지는 마침내 기막힌 복수를 계획하는데…….

< 빵점이어도 괜찮아!>
수찬이는 한 살 빨리 학교에 들어갔다. 게다가 한글도 다 떼지 못한 채 입학하는 바람에 친구들보다 뒤처지게 된다. 엄마는 그런 수찬이가 걱정이다. 가장 큰 걱정은 수찬이가 수학이 늘 빵점이라는 것.
엄마는 몸소 수찬이에게 수학을 가르쳐 보지만, 수찬이는 힘겨워 한다.
“뒷자리부터 계산하라고 몇 번 말했어, 응? 일의 자리부터 말이야.”
“잘 몰라도 안 혼낸다며? 그래놓고 나한테 왜 화내, 엄마? 왜 나 구박해?”
끝내 수찬이는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도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린다. 수찬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줄 알면서도 화를 참지 못한 게 미안하고 또 안타깝다. 엄마는 수찬이를 위로하고 격려해준다.
“우리 수찬이 공부 못해도 엄마는 괜찮아. 빵점이어도 괜찮아. 하지만 열심히는 해 봐야지.”
수찬이는 엄마의 말에 용기를 얻고, 수학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래도 빵점 맞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돼서 엄마에게 이렇게 묻는다.
“엄마, 알겠어. 공부 열심히 할게. 그런데 열심히 했는데도 빵점 맞으면 어떡해?”
<생각하는 자전거>
나는 자전거다. 내 주인은 덕배 아저씨.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어서 말도 더듬거리고 좀 바보 같지만, 마음만은 아이처럼 순수한 아저씨다. 덕배 아저씨는 내가 잘 달리지도 못하는 고물 자전거인데도, 날 사랑하고 아껴준다. 언젠가 덕배 아저씨 부모님이 날 고물상에 갖다 버리고, 새 자전거를 사주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때도 덕배 아저씨는 날 지켜주었다.
“어 엄마야, 난 이 자전거가 좋다. 나 난 쌔 자 자전거 하나두 필요 없다아!”
앞으로도 나는 이렇게 든든한 덕배 아저씨와 함께 신나게 달릴 것이다.

< 혓바늘이 돋았대요>
찬솔이는 떡볶이를 먹다가 “아, 아얏!” 소리를 지른다. 혓바닥이 막 쓰라렸기 때문이다. 엄마는 손전등을 비추며 찬솔이 입안을 살펴보더니 혓바늘이 돋았다고 한다.
‘혓바늘? 그게 뭐지?’
찬솔이는 정말로 혀에 바늘이 꽂힌 줄 안다. 동생 은솔이는 오빠 혀에 바늘이 꽂혔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닌다. 친구들을 몰고 와 찬솔이에게 ‘혓바늘’을 구경시켜달라고까지 한다.
찬솔이는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언제쯤 찬솔이는 혓바늘이 나을 수 있을까?

<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니었어요>
기세, 영진이, 만석이. 이 삼총사의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 일이 생긴다. 경복궁 현장학습 갔던 날, 삼총사는 선생님한테 떠들었다고 혼이 났다. 나중에 기세와 영진이는 선생님에 대해 불평하다가 “그 인간, 우리한테 너무 심하게 한 거 아니니?” 하고 말을 했는데, 만석이가 반성문에 이 말을 그대로 옮겨 적는다. 만석이의 반성문을 읽은 선생님은 ‘그 인간’이란 말에 충격을 받고 기세와 영진이에게 만석이의 반성문을 복사해 주면서 엄마 사인을 받아오라고 한다.
만석이가 일부러 고자질하려 했던 건 아니다. 기세와 영진이도 나쁜 뜻으로 그 말을 한 건 아니다. 셋 모두 ‘인간’이란 낱말에 나쁜 뜻이 담긴 줄 몰랐을 뿐. 또 사전에도 ‘인간’이란 낱말에 나쁜 뜻은 없다.
기세는 선생님에게 사과하는 뜻에서 이메일을 보내고, 만석이와도 화해를 하려고 하는데…….

< 삼백 원, 육백 원, 천 원, 아이스크림>
새롬이는 누리에게 빌린 모양자로 칼싸움을 하다가 부러뜨리고 만다. 새롬이는 내일 누리에게 모양자 값 삼백 원을 물어준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다음 날, 새롬이가 약속을 안 지키자 누리는 화가 난다. 새롬이도 내일 이자까지 붙여서 육백 원을 주겠다며 악을 쓴다. 하지만 그 다음 날도 새롬이는 약속을 어기고, 어느새 모양자 값은 천 원으로 불어난다. 누리와 새롬이의 사이도 틀어지고 만다.
이 일이 두 엄마의 귀에도 들어가고, 누리는 왕도둑에 사기꾼으로 몰린다. 누리는 억울하다. 자기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새롬이가 먼저 이자까지 붙여서 물어준다고 한 건데.
부러진 모양자처럼 어긋나버린 새롬이와 누리의 우정. 두 아이는 다시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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