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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집 4

번암집 4

  • 채제공
  • |
  • 한국고전번역원
  • |
  • 2021-12-31 출간
  • |
  • 53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2840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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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ㆍ4

번암집 제10권

시詩
경진년 12월에 경기 관찰사에 임명되다 庚辰臘月拜畿伯ㆍ33
신사년 10월에 경기 관찰사에서 공조 참판으로 옮겼으니, 대개 성상의 명이었다.……황감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어 절구 한 수를 지어 신임 관찰사에게 보이다 辛巳十月自畿伯內遷工曹參判蓋上命也……不勝惶感以一絶示新伯ㆍ34
11월에 특별히 도승지에 제수되었는데, 수십 일이 못 되어 어린것이 죽는 바람에 꺼리는 것이 있어서 감히 나아가지 못하고 체직을 허락받았다.……동문을 나가며 억지로 읊어 회포를 풀다 十一月特除都承旨未數旬因夭慘拘忌不敢進蒙遞……出東門强吟遣懷ㆍ35
풍전으로 가는 도중에 눈을 만나다 ?田道中遇雪ㆍ37
김화로 가는 도중에 매사냥꾼을 만나 읊다 金化路中遇鷹獵者有吟ㆍ38
피금정에 오르다 上披襟亭ㆍ39
철령에서 두보의 〈검문〉 시에 차운하다 鐵嶺次老杜劍門韻ㆍ40
고산역에서 새벽에 읊다 高山驛曉吟ㆍ42
덕원부에서 묵다 宿德源府ㆍ43
봉화대 烽臺ㆍ44
내가 평사로 행차했을 적에 쌍성관에 도착하여 시판(詩板)에 걸린 종조부 희암 선생의 시에 차운하여 걸어 두었는데,……마침내 다시 차운하여 서울을 떠나온 감회를 풀어 본다 余於評事之行到雙城館次從祖祖父希菴先生板上韻以揭之……乃敢復次以?去國之懷ㆍ45
징청각에서 읊어서 조 안사 화숙 명정 에게 보여 주다 澄淸閣吟示趙按使和叔 明鼎ㆍ47
안사가 두 번째 시를 지어 화답을 청하므로, 그 자리에서 지어서 답하다 按使再疊求和立草以復ㆍ48
안사와 함께 화릉을 봉심하고, 세 번째 시를 지어 화답을 청하다 同按使奉審和陵三疊求和ㆍ49
새벽에 덕안릉에 나아가 네 번째 시를 지어 안사에게 보여 주다 晨詣德安陵四疊示按使ㆍ50
덕안으로 떠나는 날이 마침 12월 19일이었는데, 이날은 우리 대인의 생신이다. 만세교에 이르러, 절구 한 수를 지어 축원하는 정성을 부치다 德安之行適臘月十九日是日家大人生辰也到萬歲橋吟成一絶用寓祈祝之誠ㆍ51
낙민루 노래. 조 안사와 작별하다 樂民樓歌留別趙按使ㆍ52
만세교에서 슬프게 읊다 萬歲橋?吟ㆍ54
준원전에서 濬源殿ㆍ55
학성관을 출발하여 저녁에 고산역에서 묵었다. 바람 부는 날이라 흐리고 추웠다. 회포를 달랠 길이 없어 억지로 읊어서 시름을 풀어 본다 發鶴城館暮宿高山驛風日陰冷懷緖無聊?吟以遣之ㆍ56
신안 新安ㆍ57
금성현 金城縣ㆍ58
김화현에서 섣달 그믐날 밤에 金化縣除夕ㆍ59
삼가 왕세손의 천연두 증상이 쾌차한 것을 축하하는 영상의 시에 차운하여 팔도의 기쁨을 드러내다 신사년 謹次首揆慶賀王世孫痘候萬順韻以飾八域之喜 辛巳ㆍ60
갑신년 6월에 가대인을 모시고, 문생 수십 인을 데리고 연은문 서쪽 암천 가에서 노닐었다.……하루 종일 매우 즐겁게 지내다 파하였고, 인하여 그 바위를 ‘영귀대’라고 이름 붙였다 甲申六月陪家大人率門生數十人遊延恩門西巖泉上……盡日劇歡而罷仍名其巖曰詠歸臺ㆍ62
7월 19일에 조정에서 하직하고 개성 유후로 부임했는데, 홍제원에서 조금 쉬면서 와서 작별하는 제생에게 읊어서 보여 주다 七月十九日陛辭赴松京留後少憩弘濟院吟示來別諸生ㆍ63
만월대에 오르다 登滿月臺ㆍ64
두 번째 其二ㆍ64
세 번째 其三ㆍ65
9월에 은혜로운 휴가를 받아 죽산의 송추에 성묘하러 갈 때, 파산을 지나면서 감회가 있어 읊다 九月蒙恩由往省竹山松楸過坡山感吟ㆍ67
서적전에서 영상을 기다리다 西?田候領揆ㆍ68
10월 보름에 달빛을 이용해 남문루에 올라 읊고 목유선 만중 에게 보이다 十月之望乘月登南門樓吟示睦幼選 萬中ㆍ69
만월대 노래 滿月臺歌ㆍ70
두문동 노래 杜門洞歌ㆍ73
박연빙폭 노래 朴淵氷瀑行ㆍ75
대흥산성 노래 大興山城歌ㆍ77
12월에 예문관 제학으로 옮겨졌다. 출발에 앞서 슬프게 읊다 十二月內遷藝文提學臨發?吟ㆍ80
을유년 5월에 걸양하여 안악 군수에 제수되었다. 가대인을 모시고 임진강에 도착하니 강물이 새로 불어 있었다. 배 안에서 읊다 乙酉五月乞養除安岳郡守奉家大人到臨津江水新漲舟中有吟ㆍ81
총수산 蔥秀ㆍ82
초구로 가는 도중에 草丘道中ㆍ83
당포에서 唐浦ㆍ85
정해년 섣달에 조성익 시겸, 조카 홍리, 심규와 함께 봉원사를 방문하여 운자를 뽑아 함께 읊고 심 원외 복 에게 부치다 丁亥臘月與趙聖益 時謙 姪弘履沈逵訪奉元寺拈韻同賦寄沈?外 ?ㆍ86
죽산의 선영 아래에 있다가, 김정린 군이 사마시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를 지어 하례하는 마음을 부치다 무자년 在竹州楸下聞金君廷?捷司馬試詩以寄賀 戊子ㆍ87
풍단에서 유하원에게 당시(唐詩)의 운자를 뽑게 하다 楓壇使柳河源拈唐人韻ㆍ89
당시의 운자를 뽑아 제생과 함께 읊다 拈唐人韻與諸生同賦ㆍ90
유수오 항주 가 와서 묵었다. 풍단에 올라 당시의 운자를 뽑았다 兪秀五 恒柱 來宿登楓壇拈唐人韻ㆍ91
유하원과 함께 풍단에 올라 두시(杜詩)의 운자를 뽑다 同柳河源登楓壇拈杜韻ㆍ92
제생과 함께 《희암집》의 운자를 뽑아 함께 읊다 同諸生拈希菴集韻同賦ㆍ93
유붕지 운익, 유수오와 함께 북한산을 찾다 與柳鵬之 雲翼 兪秀五訪北漢ㆍ94
동장대에 오르다 登東將臺ㆍ96
하산하다 下山ㆍ97
한가하게 거처하다 閑居ㆍ98
최 진사 인우 에 대한 만사 崔進士 仁祐 挽ㆍ99
풍단에서 달밤에 제생과 운자를 뽑다 楓壇月夜與諸生拈韻ㆍ100
유수오가 대보름날에 와서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비가 종일 내려 이루지 못했다. 슬프게 읊어서 부치다 兪秀五約燈夕來會雨終日未果?然吟寄ㆍ101
청안촌 심질 수해의 벽 위에 제하다 留題淸晏村沈姪壽海壁上ㆍ102
두 번째 其二ㆍ102
청안촌에서 북쪽으로 몇백 보 남짓 가면 천석이 제법 기이하였다.……곡마다 명명하고 시로 기록하다 從淸晏村?北數百餘步有泉石頗奇……曲輒命名詩以記之ㆍ104
도성암에서 묵으며 윤생 극겸에게 읊어 주다 宿道成菴吟贈尹生克謙ㆍ105
배를 타고 여강으로 내려가다 김 사군 노진 이 작은 배에 술을 싣고 마중 나온 것에 사례하다 舟下驪江謝金使君 魯鎭 乘小舟載酒相迎ㆍ106
배 안에서 舟中ㆍ107
닻줄을 풀고 바라보니 심질이 우두커니 청심루 가에 서 있었다 解纜望見沈姪佇立淸心樓上ㆍ108
해가 지다 日落ㆍ109
큰 여울에서 大灘ㆍ110
두미강에서 斗尾ㆍ111
무자년 6월 도승지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날이 저물자 삼수 부사로 쫓아내라고 명하셨다. 그 자리에서 하직 인사를 하고, 관묘로 나가서 쉬다가 읊다 戊子六月除都承旨不進……日至暮命黜補三水府使卽地辭陛出憩關廟有吟ㆍ112
조카 이유경이 포천까지 따라왔다가 울면서 이별하고 돌아가기에, 써서 주다 李姪儒慶隨到抱川泣涕辭歸書以贈之ㆍ113
철령의 구름 鐵嶺雲ㆍ115
영흥관에서 다시 희암 선생의 판상 시에 차운하다 永興館復次希菴先生板上韻ㆍ116
북청부에 도착하였을 때 외직에 보임하는 것을 취소하라는 명을 받들고 감회를 적다 到北靑府伏承還寢外補之命志感ㆍ118
무자년 동짓달에 북백에 임명되다. 섣달에 하직 인사를 하고, 감영으로 가는 도중에 짓다 戊子至月除北伯以臘月辭陛赴營道中作ㆍ119
기축년 대보름 밤에 만세교를 거닐다 己丑上元夜步萬歲橋ㆍ121
순행하다가 영흥관에 이르러 다시 희암 선생의 판상 시에 차운하다 巡到永興館復次希菴先生板上韻ㆍ122
징청헌에 제하다 題澄淸軒ㆍ123
지락정에 제하다 題知樂亭ㆍ124
월파루에서 月波樓ㆍ125
전원으로 돌아가는 노래 歸田行ㆍ126
중추에 제생과 연융대를 찾았다. 달빛을 타고 세검정에 앉았는데, 나는 ‘성’ 자 운에 걸렸다 中秋同諸生訪鍊戎臺乘月坐洗劍亭得聲字ㆍ128
또 ‘래’ 자가 걸리다 又得來字ㆍ129
천추절에 성상께서 덕유당에 나아가 문안하는 신하들을 소견하고 〈군신이 한자리에 함께 모이다〉라는 제목의 10운 배율을 지으라고 명하시어, 응제하다 千秋節上御德游堂召見問安諸臣命題君臣同會一堂中十韻排律應製ㆍ130
〈금원의 단풍 숲이 잎마다 붉다〉라는 제목으로 20운 배율을 지으라고 명하여, 응제하다 禁苑楓林葉葉紅二十韻排律應製ㆍ133
경인년 1월에 병조 판서에 임명되어, 남대문 안으로 이사를 하면서 약봉의 집과 작별하다 庚寅正月拜大司馬移家入南門內留別藥峯宅ㆍ137
벼슬을 내놓고 약봉의 집을 찾다 解官訪藥峯宅ㆍ139
두 번째 其二ㆍ139
약봉의 집에서 제군에게 보이다 藥峯宅示諸君ㆍ140
사술 홍리의 자이다. 이 성현역에서 왔기에 기뻐서 써서 주다 士述 弘履字 至自省峴郵喜而書贈ㆍ141
심규 운로 나중에 여점으로 바꾸었다. 에게 주다. 당시에 운로가 서실을 짓고 원천재라고 편액을 하였다 贈沈逵雲路 後改汝漸 時雲路構書室扁曰源泉齋ㆍ144
삼종형 도공 이 정산 수령으로 나가는 것을 삼가 전송하다 奉送三從兄 道恭 出宰定山ㆍ145
새벽에 내의원으로 달려가다 曉赴藥院ㆍ146
유수오가 와서 같이 달밤에 광통교를 거닐었다. 이날 밤에 성상께서 마침 야금을 해제하셨다 兪秀五至仍與步月廣通橋是夜上適弛夜禁ㆍ147
가을날에 이 정언 동우, 목 원외 만중, 심 원외 복, 조 원외 시겸, 심생 규, 족제 우공, 재종 헌공, 주서인 조카 홍리, 조카 이유경과 함께 북영에서 노닐었다. 운자를 불러 각각 5언과 7언 근체시를 읊다 秋日同李正言 東遇 睦員外 萬中 沈員外 ? 趙員外 時謙 沈生逵族弟友恭再從獻恭注書姪弘履李姪儒慶遊北營呼韻各賦五七言近體ㆍ148
두 번째 其二ㆍ148
오경삼 등 제군이 필운대 아래 이씨의 정자에서 묵고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 내달려 가 시를 읊어 벽에 남기다 吳景參諸君宿弼雲臺下李氏亭朝起馳赴賦詩留壁ㆍ150
두 번째 其二ㆍ150
죽산의 선영에서 감회를 적어 오경삼에게 보여 주다 임진년 竹州墳菴書懷示吳景參 壬辰ㆍ152
밤에 앉아 감회를 적어 오경삼에게 보여 주다 夜坐志感示吳景參ㆍ153
죽산을 출발하다 發竹山ㆍ154
서쪽 나루 배 안에서 경삼이 오기를 기다리다 西津舟中待景參至ㆍ155
연경에 가는 윤 시랑 유문 동승 을 전송하다 送尹侍郞幼文 東昇 赴燕ㆍ156
두 번째 其二ㆍ156
세 번째 其三ㆍ157
네 번째 其四ㆍ157
다섯 번째 其五ㆍ158
정 시랑 성석 광충 댁에서 운자를 뽑아 서둘러 짓다 계사년 鄭侍郞聖錫 光忠 宅拈韻走草 癸巳ㆍ159
심 상사 경석 가 내방하였다. 국포의 시 중에서 운자를 뽑다 沈上舍 景錫 見訪拈菊圃韻ㆍ160
달밤에 제군과 함께 운자를 가려 뽑고, 이어서 김백첨 광우 을 떠올리다 月夜同諸君拈韻仍憶金伯瞻 光遇ㆍ161
이공회 정운이 와서 밤에 앉아 운자를 뽑다 李公會鼎運至夜坐拈韻ㆍ162
정 시랑 성석 대감이 왔기에 국포의 시에서 운자를 뽑아 함께 읊다 鄭侍郞聖錫台至拈菊圃韻同賦ㆍ163
뒤미처 김 참판 면행 의 만사를 짓다 追挽金參判 勉行ㆍ164
홍 상서 중효 에 대한 만사 洪尙書 重孝 挽ㆍ165
두 번째 其二ㆍ166
세 번째 其三ㆍ167
네 번째 其四ㆍ168
윤 참판 동승 에 대한 만사 尹參判 東昇 挽ㆍ170
두 번째 其二ㆍ170

번암집 제11권

시詩
정원록 貞元錄ㆍ175
비 오는 밤에 제군과 운자를 뽑다 雨夜同諸君拈韻ㆍ180
심여중이 동쪽을 유람할 때 지은 시축에 제하다 題沈汝中東遊詩軸ㆍ181
오경삼이 파루 후에 오자 기뻐서 운자를 뽑다 吳景參鍾後至喜而拈韻ㆍ182
밤에 앉아서 이주명 숙승의 시에 차운하다. 이날 숙승 제군이 강운영 군의 장사에 갔다가 금천에서 돌아왔다 夜坐次李柱溟叔昇韻是日叔昇諸君臨姜君運永壙還自衿川ㆍ183
이신중 기숭이 와서 밤에 제군과 함께 읊다 李申仲基崧至夜與諸君同賦ㆍ184
강성오 침이 온양에서 와서, 제군과 함께 운자를 가려 뽑다 姜誠吾?至自溫陽同諸君拈韻ㆍ185
두 번째 二疊ㆍ186
세 번째 三疊ㆍ186
밤에 경삼, 숙승, 백유와 더불어 읊다 夜與景參叔昇伯兪賦ㆍ187
두 번째 二疊ㆍ187
밤중에 앉아 정 시랑을 그리며 지난밤 〈광통교〉 시에 차운하여 도로 드리다 夜坐懷鄭侍郞用前夜廣通橋韻却呈ㆍ189
두 번째 二疊ㆍ189
금체를 정한 후 목유선, 유수오, 오경삼 제군과 운자를 뽑아 시도해 보다 禁體後同睦幼選兪秀五吳景參諸君拈韻試之ㆍ191
9월 그믐에 우렛소리를 듣고 제군과 더불어 운자를 뽑다 季秋晦聞雷與諸君拈韻ㆍ193
파주 방어사로 가는 사술을 전송하다. 이날 밤에 제군이 모두 모여 운자를 뽑다 送士述坡州防禦行是夜諸君竝集拈韻ㆍ194
밤에 모여서 운자를 뽑아 함께 읊다 夜集拈韻共賦ㆍ195
두 번째 二疊ㆍ195
세 번째 三疊ㆍ196
구호의 이형이 예산에서 왔다. 진연례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만나서 너무 기쁜 나머지 운자를 뽑아 함께 읊다 龜湖李兄至自禮山蓋?進宴禮也逢迎喜甚拈韻共賦ㆍ197
심경현이 밤에 와서 벗들과 운자를 뽑아 시험 삼아 짓다 沈景玄夜至同諸益拈韻以試ㆍ198
두 번째 二疊ㆍ198
세 번째 三疊ㆍ199
네 번째 四疊ㆍ200
다섯 번째. 경현에게 독촉하다 五疊 督景玄ㆍ200
여섯 번째. 경현이 시를 제출하여 기뻐하다 六疊 喜景玄詩出ㆍ201
정 시랑이 와서 구호와 경삼 제군과 밤에 앉아 운자를 뽑다 鄭侍郞至同龜湖及景參諸君夜坐拈韻ㆍ202
또 운자를 뽑다 又拈ㆍ203
벗들이 밤에 모여 운자를 뽑아 읊다 諸益夜集拈韻賦之ㆍ204
심여중이 해산에서 노닐다가 돌아왔는데, 자랑하는 이야기가 끝이 없어 밤에 제군과 함께 읊다 沈汝中遊海山歸誇說津津夜同諸君賦ㆍ205
또 7언 운자를 뽑다 又拈七言韻ㆍ206
밤에 모여서 운자를 뽑다 夜集拈韻ㆍ207
벗들이 같이 모여 구옹과 함께 운자를 뽑아 밤에 읊다 諸益竝集同龜翁拈韻夜賦ㆍ208
두 번째 二疊ㆍ208
세 번째. 목경로 조수 에게 주다. 경로가 장차 호남의 아막으로 부임하려 하였다 三疊 屬睦景魯 祖洙 景魯將赴湖南亞幕ㆍ209
경삼이 약속을 하고도 오지 않았다. 밤에 숙승을 보내어 영패(令牌)를 내세워 잡아와 벗들과 운자를 뽑아 장난삼아 읊다 景參有期不至夜遣叔昇持令捉將來與諸益拈韻?賦ㆍ211
두 번째 二疊ㆍ211
세 번째 三疊ㆍ212
네 번째 四疊ㆍ212
밤에 벗들과 운자를 뽑다 夜與諸益拈韻ㆍ214
또 운자를 뽑아 수오에게 주다. 당시에 수오가 해수(咳嗽)를 앓다가 막 나았다 又拈韻屬秀五時秀五病咳新起ㆍ215
눈 내리는 밤에 ‘함’ 자 운까지 시 짓기가 끝이 났다. 마침 10월 그믐날이어서 여러 선비가 함께 모였다 雪夜咸韻告功適孟冬之晦諸子竝集焉ㆍ216
두 번째 二疊ㆍ216
밤에 모여 남쪽으로 돌아가는 숙승을 전송하다 夜集送叔昇南歸ㆍ218
또 운자를 뽑다 又拈ㆍ219
조정에서 퇴청하니, 수오와 경삼이 돌아가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뻐서 〈관해〉 시의 운자를 뽑아서 함께 읊다 朝退秀五景參待我不歸喜拈觀海韻同賦ㆍ220
밤에 모여 운자를 뽑다 夜集拈韻ㆍ221
두 번째 二疊ㆍ222
동짓날에 제군과 함께 운자를 뽑다 至日同諸君拈韻ㆍ223
즉흥시 卽事ㆍ224
동지 후 밤에 모였다. 성오가 장차 돌아가려고 해서이다 至後夜集誠吾將歸ㆍ225
밤에 모여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구호를 삼가 전송하다 夜集奉送龜湖還山ㆍ226
두 번째 二疊ㆍ226
세 번째 三疊ㆍ227
즉흥적으로 제군과 함께 읊다 卽事同諸君賦ㆍ229
두 번째. 이인길에게 주다 二疊 屬李仁吉ㆍ229
세 번째 三疊ㆍ230
근래에 구로가 고향으로 돌아가 시사가 자못 활기를 잃었는데, 조정에서 퇴근하였을 때 공회가 찾아 주니 뜻이 매우 은근하였다. 운자를 뽑아 함께 읊다 近因龜老還山詩社頗散落朝退公會見訪意甚勤也拈韻同賦ㆍ231
구옹이 돌아간 뒤로 며칠 동안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계화와 운로가 왔기에 슬프게 앉아서 운자를 뽑다 龜翁歸後作數日惡季和雲路至?坐拈韻ㆍ232
두 번째. 경삼을 그리워하다 二疊 憶景參ㆍ232
22일 밤에 수오가 오다 二十二夜秀五至ㆍ233
경선, 유선, 성저, 경현이 내방하여 운자를 뽑아 함께 읊조리다 景善幼選聖著景玄見訪拈韻同賦ㆍ234
두 번째 二疊ㆍ234
세 번째 三疊ㆍ235
네 번째 四疊ㆍ235
26일 성익과 경삼이 오다 二十六日聖益景參至ㆍ237
사술이 파주에서 도성으로 들어왔기에 기뻐서 운자를 뽑다 士述自坡州入城喜而拈韻ㆍ238
두 번째 二疊ㆍ238
또 칠언 율시의 운자를 뽑다 又拈七律ㆍ240
밤에 모여서 운자를 뽑다. 내가 약원 제조의 직임을 막 벗었을 때였다 夜集拈韻時余?解藥院提擧ㆍ241
두 번째 二疊ㆍ241
세 번째 三疊ㆍ242
6일 밤에 제군이 내방하여 운자를 뽑았다. 이유문 동욱 에게 주다 六日夜諸君見訪拈韻屬李幼文 東郁ㆍ243
두 번째 二疊ㆍ244
세 번째 三疊ㆍ244
네 번째 四疊ㆍ245
다섯 번째 五疊ㆍ246
여섯 번째 六疊ㆍ247
일곱 번째 七疊ㆍ248
8일 밤에 모여서 운자를 뽑다 八日夜會集拈韻ㆍ249
밤에 모여서 운자를 뽑았다. 경삼에게 주다 夜集拈韻屬景參ㆍ250
흡곡 수령으로 부임하는 심운로를 전송하며 送沈雲路之任?谷ㆍ251
납일에 벗들이 밤에 모여 함께 읊다 臘日諸益夜集共賦ㆍ252
두 번째. 이인길에게 주다 二疊 屬李仁吉ㆍ252
정 시랑이 달밤에 내방하여 기쁘게 벗들과 운자를 뽑다 鄭侍郞月夜見訪喜與諸益拈韻ㆍ254
두 번째 二疊ㆍ254
밤에 모여 즉흥적으로 읊다 夜集卽事ㆍ256
12월 15일 밤에 여러 선비가 모두 모였으므로 운자를 뽑다 十二月十五夜諸子竝集拈韻ㆍ257
두 번째. 목유선에게 주다 二疊 屬睦幼選ㆍ257
세 번째 三疊ㆍ258
네 번째 四疊ㆍ259
다섯 번째. 정법정을 추억하다 五疊 憶丁法正ㆍ259
여섯 번째 六疊ㆍ260
일곱 번째 七疊ㆍ261
여덟 번째 八疊ㆍ261
아홉 번째 九疊ㆍ262
열 번째. 사술을 떠올리며 十疊 憶士述ㆍ263
열한 번째 十一疊ㆍ264
열두 번째 十二疊ㆍ264
17일 밤에 벗들과 함께 읊다 十七夜與諸益同賦ㆍ266
여러 선비와 운자를 뽑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효명을 전송하다 同諸子拈韻送李孝溟還鄕ㆍ267
두 번째 二疊ㆍ268
정법정이 풍기로 부임하려고 하면서 밤을 틈타 내방하였다. 시사의 여러 사람과 운자를 뽑아 함께 읊조리다 갑오년 丁法正將赴?基乘夜來訪與社中諸人拈韻共賦 甲午ㆍ269
다음 날 밤에 또 모였다. 법정이 오기로 해 놓고 오지 않아 슬프게 읊다 翌夜又集法正期不至?然有述ㆍ270
인일에 법정과 이별하며 대화하다 人日與法正話別ㆍ271

번암집 제12권

시詩
관서록 關西錄
연광정 갑오년 練光亭 甲午ㆍ275
부벽루 浮碧樓ㆍ276
선화당에서 아사 권영에게 써서 보이다 宣化堂書示亞使權?ㆍ277
인현사에서 제사를 지내고 삼가 율시 한 수를 읊다 行祀仁賢祠恭賦一律ㆍ278
순회하다가 강선루에 이르다 巡到降仙樓ㆍ280
순회하던 길에 향산의 동래촌을 방문하려다 밤비를 만나다 巡路將訪香山東萊村値夜雨ㆍ281
영주에서 감회가 일다 寧州感懷ㆍ282
약산의 동대 藥山東臺ㆍ283
옛 삭주에서 묵다 宿古朔州ㆍ284
계반령에서 구일을 맞이하여, 감회를 적어서 조카 이유경에게 보이다 界畔嶺逢九日感懷書示李姪儒慶ㆍ285
임와 홍 상서 명한 에 대한 만사 林窩洪尙書 名漢 挽ㆍ286
두 번째 其二ㆍ287
세 번째 其三ㆍ288
연정에서의 즉흥시 練亭卽事ㆍ289
서장대 西將臺ㆍ291
사절정 四絶亭ㆍ292
희천 熙川ㆍ293
백산 白山ㆍ294
적유령 狄踰嶺ㆍ295
장안천 강계에 있다. 에서 노두의 〈청양협〉 운자를 쓰다 長安遷 在江界 用老杜靑陽峽韻ㆍ296
회재의 서원에 배알하다 謁晦齋書院ㆍ298
강주를 출발하며 〈발진주〉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發江州用發秦州韻ㆍ299
세검정 洗劍亭ㆍ302
두 번째 其二ㆍ302
벌등진 강계에 있다. 에서 오국성을 바라보며 〈목피령〉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伐登鎭 在江界 望五國城用木皮嶺韻ㆍ304
위원군에서 〈적곡〉 시에 차운하다 渭原郡次赤谷韻ㆍ307
위원의 객관에서 당나라 시인의 시에서 운자를 뽑아 함께 읊조리다 渭原客館拈唐人韻同賦ㆍ309
남천교 위원에 있다. 에서 〈수회도〉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南川橋 在渭原 用水會渡韻ㆍ310
초산관에서 〈봉황대〉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楚山館用鳳凰臺韻ㆍ311
아이진 초산에 있다. 에서 〈철당협〉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阿耳鎭 在楚山 用鐵堂峽韻ㆍ314
수항루 아이에 있다. 에서 〈법경사〉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受降樓 在阿耳 用法鏡寺韻ㆍ315
소파아 벽동에 있다. 에서 〈백사도〉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小坡兒 在碧潼 用白沙渡韻ㆍ316
수렵하는 오랑캐를 보고 왕 우승의 〈거연성외엽천교〉 시에 차운하다 見獵胡次王右丞居延城外獵天驕韻ㆍ317
창주를 출발하여 10여 리 남짓 걸었는데, 거쳐 온 길의 경물이 참으로 아름다웠으므로, 〈오반〉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發昌洲行可十餘里經遷路景物正佳用五盤韻ㆍ318
마랑동 창주 건너편 벼랑에 있다. 에서 〈비선각〉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馬郞洞 在昌洲隔岸 用飛仙閣韻ㆍ319
연평령 창성에 있다. 에서 〈녹두산〉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延坪嶺 在昌城 用鹿頭山韻ㆍ321
연평령 延坪嶺ㆍ323
삭주에 도착하다 到朔州ㆍ324
관농정 삭주에 있다. 에서 〈한협〉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觀農亭 在朔州 用寒峽韻ㆍ325
옥강정 의주에 있다. 에서 〈길백도〉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玉江亭 在義州 用桔柏渡韻ㆍ326
봉현 의주에 있다. 에서 당나라 시인의 운자를 사용하다 蜂峴 在義州 用唐人韻ㆍ328
의주에서 삭주의 운자를 거듭 쓰다 義州疊朔州韻ㆍ329
통군정 統軍亭ㆍ330
위화도에서 여와의 시에 차운하다 威化島次餘窩韻ㆍ331
위화도에서 〈검문〉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威化島用劍門韻ㆍ332
백마산성에서 〈석감〉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白馬山城用石龕韻ㆍ334
청류당 용천 양책관에 있다. 에서 〈석궤각〉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聽流堂 在龍川良策館 用石櫃閣韻ㆍ336
좌현 선천에 있다. 에서 〈발동곡〉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左峴 在宣川 用發同谷韻ㆍ338
선천 의검정에서 임와 홍 상서의 시판을 보고, 밤에 앉아 차운하여 산양의 감회를 조금 풀다 宣川倚劍亭見林窩洪尙書詩板夜坐次韻少洩山陽之感ㆍ340
의검정에서 〈성도부〉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倚劍亭用成都府韻ㆍ341
가주관에서 밤에 읊다 嘉州館夜吟ㆍ343
백상루 百祥樓ㆍ344
두 번째 其二ㆍ344
청천강에서 〈만장담〉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淸川江用萬丈潭韻ㆍ346
평양으로 돌아와 〈적초령〉 시의 운자를 사용하다 還平壤用積草嶺韻ㆍ348
보통문을 중건하여 누대 위에서 낙성연을 베풀었다. 술자리에서 읊어 유선에게 보이다 重建普通門設落成於樓上酒席吟示幼選ㆍ349
유선이 비 때문에 출발하지 못하여, 데리고 좌소정에 올라 함께 읊다 幼選關雨未發携上坐嘯亭同賦ㆍ350
을미년 10월에 세 통의 상소를 올려 체직을 청하여 윤허받았다. 출발하는 날에 온 성의 사녀가 나와서 전송하였다. 도중에 읊다 乙未十月三疏乞遞蒙允發程之日士女傾城出餞路中有吟ㆍ351
영종대왕 만사 병신년 英宗大王挽 丙申ㆍ352
두 번째 其二ㆍ353
세 번째 其三ㆍ354
네 번째 其四ㆍ354
다섯 번째 其五ㆍ356
여섯 번째 其六ㆍ356
일곱 번째 其七ㆍ357
여덟 번째 其八ㆍ358
아홉 번째 其九ㆍ359
열 번째 其十ㆍ360
명을 받들어 빈으로서 청나라 칙사를 영접하였다. 9월 4일에 어전에서 하직하고, 중양에 〈황주감회〉 시에 차운하고, 노두의 〈구일〉 시의 여섯 운자에 차운하다 奉命?接淸勅九月四日陛辭重陽次黃州感懷次老杜九日六韻ㆍ362
용만으로 가는 도중에 龍灣道中ㆍ364
통군정 統軍亭ㆍ365
내선각에 비 내리는 밤에 읊어서 안사에게 보이다 來宣閣雨夜吟示按使ㆍ366
9월 그믐날 문례관 조이진 상진, 의주 부윤 이양백 의필 과 함께 구룡정에 오르다 九秋晦同問禮官趙爾眞 尙鎭 灣尹李亮伯 義弼 登九龍亭ㆍ367
청나라 칙사가 연산관에서 비로 지체되고 있다고 하므로, 번민을 없애고자 읊다 聞淸勅阻雨連山關遣悶有吟ㆍ368
1년 정유년 8월 6일에 상이 경희궁에서 창덕궁으로 도로 옮기셨다.……삼가 절구 다섯 수를 지어 대략 궁검의 아픔을 부쳐 본다 元年丁酉八月六日上自慶熙宮還御昌德宮……謹以五絶略寓弓劍之痛ㆍ369
두 번째 其二ㆍ370
세 번째 其三ㆍ370
네 번째 其四ㆍ370
다섯 번째 其五ㆍ371

번암집 제13권

시詩
함인록 상 含忍錄上ㆍ375
대궐에서 하직하다 辭陛ㆍ378
홍제교에서 친우와 작별하다 弘濟橋別親友ㆍ380
파주의 오리동에 있는 외조부 증 판서 이공의 묘소에 성묘하다. 올해는 공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마침 1주갑이 되는 해라서, 감회가 일어 시를 읊다 ?奠坡州悟理洞外祖考贈判書李公墓今年距公捐館適周一甲感懷賦詩ㆍ382
임진나루에서 박제가의 시에 차운하다 臨津渡次朴齊家韻ㆍ383
청석동에서 서장관 심백수 염조 와 ‘청’ 자 운을 뽑다 靑石洞與書狀官沈伯修 念祖 得靑字ㆍ384
총수산 蔥秀ㆍ385
동선령 洞仙嶺ㆍ386
생양관 生陽館ㆍ387
평양에 도착하니 온 성의 사녀가 마중을 나왔다 到平壤士女傾城出迎ㆍ388
안사우 按使雨ㆍ389
순안관에서 덕천 군수 오경삼과 이별하다 順安館別德川宰吳景參ㆍ390
백상루에 올라 登百祥樓ㆍ391
대정강을 건너다 渡大定江ㆍ392
정주로 가는 도중에 定州路中ㆍ393
의검정에서 홍 상서 군평이 연경으로 사신 가며 현판에 건 작품에 느낌이 있어 차운하다 倚劍亭感次洪尙書君平使燕揭板之作ㆍ394
양책관 良策館ㆍ395
용만에서의 잡영 龍灣雜詠ㆍ396
두 번째 其二ㆍ396
세 번째 其三ㆍ397
박제가의 시에 차운하다 次朴齊家韻ㆍ398
압록강을 건너며. 부윤이 조장을 설치하고, 강가로 전별하러 나왔다. 즉석에서 앞의 시에 차운하여 주다 渡鴨綠江府尹設祖帳出餞江頭卽席次前韻以贈ㆍ399
구련성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에 금석산으로 들어가니,……흔연히 마음에 들어 시를 지어 기록하다 少憩九連城暮抵金石山……欣然?心詩以記之ㆍ400
금석산에서 묵다 宿金石山ㆍ402
총수산 蔥秀ㆍ403
책문에 이르니, 오랑캐가 장악할 생각으로 문을 매우 굳게 닫고 있었다. 역관을 보내어 타이르니, 날이 밝으면 열겠다고 핑계를 대었다. 부득이 책문 밖에서 노숙하였다 抵柵?虜爲操縱計門閉甚牢遣譯舌曉之托以遲明當開不得已露宿柵外ㆍ404
안시성 安市城ㆍ406
봉황성 鳳凰城ㆍ407
술집 酒家ㆍ408
송참 松站ㆍ409
송참을 출발하여 정오에 팔도하에서 말을 먹이니,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였다. 그중에 한 아이가 있는데, 눈썹과 눈동자가 자못 맑았다.……마침내 감회가 있어서 쓰다. 아이의 성은 증이고, 열네 살이라고 하였다 發松站午?八渡河里人聚觀中有一兒眉眸頗淸瑩……遂感以書之兒姓曾年十四云ㆍ410
도중에 路中ㆍ411
밤비 내리는 통원보에서 通遠堡夜雨ㆍ412
소문을 기록하다 記聞ㆍ413
두 번째 其二ㆍ413
연산관에서 묵다 宿連山關ㆍ414
회령령에서 수레를 버리고 말을 탔다 會寧嶺捨軒而馬ㆍ415
관묘행 關廟行ㆍ416
청석령 靑石嶺ㆍ418
낭자산 狼子山ㆍ419
냉정에서 본 것을 기록하다 冷井記見ㆍ420
구요동의 백탑에서 舊遼東白塔ㆍ421
태자하 太子河ㆍ423
신요동에서 묵다. 밤에 앉아 감회를 읊으면서 태자 단을 위로하다 宿新遼東夜坐感吟慰太子丹ㆍ425
요동 들판의 안개 속 나무 遼野煙樹ㆍ426
회포를 쓰다 書懷ㆍ427
십리보에서 밤에 앉아 十里堡夜坐ㆍ428
성경행 盛京行ㆍ429
심양에서의 감회 瀋陽感懷ㆍ431
조선관 朝鮮館ㆍ433
실승사 實勝寺ㆍ434
변성에서 풍속을 기록하다 邊城記俗ㆍ435
아침에 변성을 출발하여 도중에 본 것을 기록하다 朝發邊城路中記所見ㆍ436
주류하보에서 대풍을 만나다 周流河堡遇大風ㆍ437
큰 바람이 어제에 비해 더욱 사나워 거마가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잠시 신민둔의 약방에서 쉬는데, 주인이 전지를 바치면서 매우 간절하게 시를 청하므로, 웃으며 써 주다 大風較昨益?車馬不能前少憩新民屯藥肆主人奉進箋紙乞詩甚懇笑而書之ㆍ438
큰 바람에 대황기보로 들어가 부사, 서장관과 더불어 길가의 불감에서 기숙하였다. 밤에 긴 노래를 지어서 번민을 풀다 大風投大黃旗堡與副使書狀寄宿路傍佛龕夜草長歌遣悶ㆍ439
바람이 비로소 그치니, 도중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風始止路中景氣甚佳ㆍ442
일판문에서 묵다. 이날 탐라에서 표류하였다가 연경에서 돌아오는 사람을 만나 집에 보내는 편지를 부치다 宿一板門是日遇耽羅漂海人歸自燕京寄內書ㆍ443
도중에 路中ㆍ444
신점 서쪽 작은 언덕에 오르다 登新店西小峴ㆍ445
소흑산 小黑山ㆍ446
구광녕행 舊廣寧行ㆍ447
북진묘가 北鎭廟歌ㆍ449
신광녕에서 밤에 앉아 新廣寧夜坐ㆍ451
십삼산에서 묵다. 이날 밤은 곧 선대왕의 담사일(?祀日)이다. 부사 정여성 일상, 서장관 심백수와 더불어 망곡례를 행하고, 눈물을 훔치며 적다 宿十三山是夜卽先大王?事與副使鄭汝成 一祥 書狀沈伯修行望哭禮?淚以書ㆍ452
두 번째 其二ㆍ452
생양점에서 묵다. 내일 선대왕을 태묘에 반부(班?)하는지라 멀리서 고국을 바라보자니 슬픈 심정을 금할 길이 없었다. 시를 읊어 부사, 서장관에게 보이다 宿生陽店明日先大王?太廟遙望故國不勝愴懷吟示副使書狀ㆍ454
도중에 홍라산을 바라보다 路中望紅螺山ㆍ455
송산과 행산의 사이에 경관이 즐비하니, 바로 홍승주가 패하여 항복한 곳이다. 도독 유정이 부차의 전투에서 패망한 것을 추억하자니 ‘장성이 한번 무너지자 오랑캐 말이 강에서 목을 축인다.’라는 탄식을 금할 길이 없어 개연히 시를 짓다 松山杏山之間京觀??卽洪承疇敗降處追憶劉都督綎富車戰亡不禁長城一壞胡馬飮江之歎慨然有作ㆍ456
이날 큰 바람이 불어 고교보에서 묵다 是日遇大風宿高橋堡ㆍ459
구혈대 嘔血臺ㆍ460
조대수의 패루 祖大壽牌樓ㆍ461
영원위에서 묵다 宿寧遠衛ㆍ463
도중에 또 큰 바람을 만나다 路中又遇大風ㆍ464
풍속 風俗ㆍ465
사하점 앞에 버들 그늘이 제법 짙었다. 가마에서 내려 한참 동안 앉았다가 전진하였다. 이날은 단오로, 구름 낀 하늘을 돌아보매 떠나온 고국이 그리워 시름겨웠다 沙河店前柳陰頗濃下轎坐良久乃前是日端午回望雲天?然有去國之戀ㆍ466
양수하점 兩水河店ㆍ467
강녀의 사당 姜女廟ㆍ468
선우대 노래 單于臺歌ㆍ469
산해관 노래 山海關歌ㆍ472
밤에 홍화점에서 심백수를 초대하여 대화하다 紅花店夜邀沈伯修話ㆍ475
본 것을 기록하다 記見ㆍ476
유관에서 관산의 달을 읊어 서장관 학사에게 주다 楡關賦關山月呈書狀學士ㆍ477
무령으로 가는 도중에 창려현을 바라보다 撫寧道中望昌黎縣ㆍ479
서 진사 집을 방문하다 訪徐進士家ㆍ481
두 번째 其二ㆍ481
세 번째 其三ㆍ481
네 번째 其四ㆍ482
다섯 번째 其五ㆍ482
영평부 永平府ㆍ483
사호석을 방문하다 訪射虎石ㆍ484
이제묘 夷齊廟ㆍ485
사하역 沙河驛ㆍ486
문창루에 오르다 登文昌樓ㆍ487
고려보 高麗堡ㆍ488
옥전에서 달을 보며 회포를 적다 玉田對月書懷ㆍ489
당나라 사람의 변방 시에 차운하다 次唐人塞外ㆍ490
두 번째 其二ㆍ491
세 번째 其三ㆍ491
계주행 ?州行ㆍ493
백간점 白澗店ㆍ496
호타하 ??河ㆍ497
삼하현에서 밤에 앉아 三河縣夜坐ㆍ498
두 번째 其二ㆍ498
통주곡 通州曲ㆍ499
두 번째 其二ㆍ499
세 번째 其三ㆍ500
황성에 들어가다 入皇城ㆍ501
연관에서의 즉흥시 燕館卽事ㆍ503
태학에 배알하다 謁太學ㆍ504
석고 石鼓ㆍ505
이륜당 ?倫堂ㆍ506
문 승상 사당 文丞相祠ㆍ507
옹화궁 雍和宮ㆍ508
두 번째 其二ㆍ508
청나라 황제가 하지에 방택에 제사를 지내면서, 조선의 정사와 부사에게 칙령을 내려 지영하게 하였다.……후에 예부의 신하에게 이르기를 “조선의 사신이 예모가 매우 좋다. 다른 외번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淸帝以夏至祭方澤勅朝鮮正副使祇迎……後謂禮部臣曰朝鮮使禮貌甚好非他外藩可比云ㆍ509
연경 잡영 燕京雜詠ㆍ510
두 번째 其二ㆍ511
세 번째 其三ㆍ511
네 번째 其四ㆍ512
다섯 번째 其五ㆍ513
여섯 번째 其六ㆍ515
일곱 번째 其七ㆍ515
여덟 번째 其八ㆍ516
청나라 황제가 합장한 채 부처를 섬기면서 장수하기를 기원했다는 말을 듣고서 聞淸帝合掌事佛以祈益壽云ㆍ517
몽고 태자가 그 빈을 데리고 내조하니, 청나라 황제가 오룡정에 거처하게 하였다. 빈은 매우 정성스럽게 부처를 섬겼다고 한다 蒙古太子率其嬪來朝淸帝處以五龍亭嬪事佛甚謹云ㆍ518
태액지 太液池ㆍ519
두 번째 其二ㆍ520
오룡정 五龍亭ㆍ521
법장사 탑에서 황성을 엿보는 노래 法莊寺塔瞰皇城歌ㆍ522
장가를 급히 지어서 반정균, 이정원에게 주며 이별하다 走草長歌贈潘庭筠李鼎元爲別ㆍ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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