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고민이 많다.
무슨 과를 선택할까, 개원을 할까 말까, 언제 할까 고민이다.
개원을 해도 걱정이다.
매출 때문에 걱정, 환자 컴플레인 때문에 걱정,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직원들 때문에 걱정이다. 뿐만 아니다. 의료법부터 병원경영, 마케팅까지 모든 것이 걱정이다.
환자도 걱정이 많다.
예뻐질 수 있을까? 내 아픔과 불편함이 고쳐질 수 있을까?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 이 의사는 괜찮은 의사일까?
환자의 걱정을 풀어주면 개원의의 걱정도 풀린다.
병원경영,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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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고민이 많다.
무슨 과를 선택할까, 개원을 할까 말까, 언제 할까 고민이다.
개원을 해도 걱정이다.
매출 때문에 걱정, 환자 컴플레인 때문에 걱정,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직원들 때문에 걱정이다. 뿐만 아니다. 의료법부터 병원경영, 마케팅까지 모든 것이 걱정이다.
환자도 걱정이 많다.
예뻐질 수 있을까? 내 아픔과 불편함이 고쳐질 수 있을까?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 이 의사는 괜찮은 의사일까?
환자의 걱정을 풀어주면 개원의의 걱정도 풀린다.
병원경영,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오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해답은 환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환자가 원하는 행동을 해주는 것에 있다.
의사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잘 안 된다. 왜냐하면 수련을 그렇게 받아왔기 때문이고, 환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아무리 쉽게 설명하고 좀 더 다가가려 해도 한계가 있다.
의사도 괴롭다. 현실을 조금이라도 타파하고자 관련 서적을 보거나 마케팅 업체, 병원 컨설턴트를 찾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별로 신통치 않다. 관련 서적은 병원 세무나 서비스에 관련된 것뿐이다. 어느 유명대학을 나왔고, 어떤 유명 광고 업체를 거쳐서 어떤 병원들을 진행했는지 등 이력을 어필하는 마케팅 업체나 컨설턴트들을 만나서 일을 진행해보기도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생각보다 의료를 모르고, 환자와 병원, 의사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준비했다.
환자가 듣고 싶은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인데 의사는 어떤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의사가 서비스의 중요성은 알지만 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는지, 어떻게 했더니 수정되고 발전 할 수 있었는지 등을 담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서는 개원가 의사에겐 필요하지 않다. 당장 나의 매출을 상승시킬 만한 내용, 나를 유명하게 만들 사례들이 중요하다.
사례와 내용은 구체적일수록, 개원가 의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다. 입지-입지 중에서도 강남, 강북, 강남구, 서초구, 사당동, 교대역, 부산, 부전동, 해운대. 진료과-과 중에서도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피부과, 정신과, 비뇨기과, 한의원, 미용치과, 치과. 아이템-아이템 중에서도 척추, 안면윤곽, 여드름, 성전환수술. 시술법-시술법 중에서도 어떤 장비, 수술, 비수술, 미용치과 중에서도 어떤 재료, 어떤 방법, 현재 매출, 실장의 상태, 주변 병원의 이력으로 인해 내 병원이 받는 영향 등등 구체적으로 모두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클라이언트의 보호를 위해서 정확한 지역명이나 핵심내용은 모두 다 뺐다. 그것이 컨설턴트의 클라이언트 보호를 위한 의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병원운영의 기본인 신환, 구환, 위기관리의 큰 그림속에서 전개했다. 개원 초기이거나 개원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매출이 부진할 때에는 신규 환자를 많이 오게 해야 한다.
이들을 다시 찾아오는 구환으로 만들고, 다른 환자까지 소개해주고 우리 병원만 다니는 충청 고객으로 확실하게 한다면 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는 만들어진다. 여기에 언제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면 개원의와 병원은 승승장구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병원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 지점부터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장 화 경---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