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검사 길라잡이(진단검사)》-병원검사의 모든 것
현대에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의학기술로 조기에 발견하는 질병이 많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쉽게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질병의 진단에 의사의 진찰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리검사 및 검체검사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이나 환자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생리검사나 검체검사는 의료인이 판단하여 시행하고 판독하여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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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검사 길라잡이(진단검사)》-병원검사의 모든 것
현대에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의학기술로 조기에 발견하는 질병이 많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쉽게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질병의 진단에 의사의 진찰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리검사 및 검체검사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이나 환자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생리검사나 검체검사는 의료인이 판단하여 시행하고 판독하여 진단에 이용되지만, 환자가 검사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협조한다면 더욱 쉽게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검사를 포함하여 현재 병원에서 널리 시행되는 검사들을 정리한 이 책을 통하여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들과 일반인에게 검사의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를 돕고, 현재의 진단 뿐 아니라, 미래의 최신의료기술도 신속히 의료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자 한다.
2010년 발간된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이라는 제목의 책에서는 병원의 각과 별로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기본 검사를 포함한 주요 검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고 이해하기 쉽게 증상에 따른 흐름도와 함께 정리하였다. 이를 최대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였고, 일부의 내용을 새로이 첨가하였으며,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 책을 통하여 각종 검사의 원리와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진단, 및 치료효과 판정에 시행되는 검사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흐름도는 주관적인 증상으로부터 가장 많은 빈도로 진단되는 질병을 유추하는 이론상의 과정으로, 실제로는 빠른 진단을 위하여 여러 검사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한 기준치란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결과범위로 각 방법별로 상이할 수 있음을 밝혀둔다.
김명아(서울대학교 순환기내과)
신 수(서울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