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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 개띠랑
  • |
  • 루리책방
  • |
  • 2022-01-23 출간
  • |
  • 280페이지
  • |
  • 136 X 195 mm
  • |
  • ISBN 97911973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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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직장생활 5년 만에 회사를 때려치웠다…!
누구보다 빨라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누구보다 빨리 사회에 나오기 위해 방학에도 학원에 다니며 실력을 쌓았다. 하지만 사회는 냉철하고 냉정했다. 다들 자기 앞에 놓인 몫을 처리하느라 옆 사람을 쳐다볼 여유가 없었다.
직장인 생활 5년을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무얼 다시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는 풀리지 않았고 잦은 야근으로 인해 피폐해진 몸은 좀처럼 회복될 것 같지 않았다.
자존감이 심해 바다 끝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인 나에게 언니가 말했다. “너도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거 좋아했잖아. 인스타에 회사 생활하면서 답답했던 걸 그려서 올려 봐. 너, 잘할 것 같아!”
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나는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이 생기며 무너졌던 자존감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았다!

직장인이 아니라 알바생 신분도 괜찮을까…?
집으로 돌아온 후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하루하루 보냈지만 언제까지 엄마 아빠 밑에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 하지만 다시 회사를 찾아 떠나기에는 마음의 상처가 깊었다.
‘알바는 어떨까…?’를 생각하던 중에 집 근처에 빵집이 오픈한다는 광고를 봤다. 그리고, 이력서를 넣자마자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했다! 그렇게 시작된 빵집 알바! 처음에는 ‘조금만 하다가 다시 직장을 찾아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빵집 알바한 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
알바 초기에는 누군가 나에게 “지금 뭐하세요?”라고 물으면 “빵집 알바하고 있어요!”라는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알바생이든 직장인이든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을 잘 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내 인생의 반죽’을 어떻게 하고, ‘내 인생의 오븐’에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내가 만드는 빵 모양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배웠으니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직장은 온갖 일이 벌어지는 곳이었다. 친한 직장동료에서 하루아침에 나의 적이 되기도 하고, 어느새 다시 팀원이 되어 일을 해야 하는 스펙터클한 정글 같았다. 그런데 빵집에서 만나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보며 ‘이곳도 작은 사회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똑같은 하루인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있고, 좋고, 설레는 나는 진짜 그림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전에는 ‘누구보다 빨라야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느려도 괜찮으니 내 속도에 맞춰서 살아가자…!’로 바뀌었다. 조금 느려도, 조금은 부족해 보여도, 조금씩 꾸준히 걷는 나를 응원하는 말을 나에게 건네 본다.
“잘했어. 잘하고 있어. 잘할 거야!”


목차


프롤로그 - 8

오픈 준비
퇴사를 했다 - 16
알바는 다르겠지…? -18
알바 천국으로! - 19
개업 멤버 - 20
빵집…? - 21
초고속 합격 - 22

오전 근무
알바는 처음이라 - 26
위가 꼬이네… - 27
요령 없이 한다는 건 - 28
사장님의 파격 제안 - 29
빵아일체 - 30
스티브 빵스 31
말 한마디의 힘 - 32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 - 33
사라졌다…! - 34
피로회복제 - 35
계산을 마치고 - 36
그러지 마… -37
잘 잡아! - 38
쉬이이이 - 39
이 또한 지나가리라… -40
포장의 달인 -42
빵집의 하루 - 43
벌써 저렇게? -44
알바생의 시간의 흐름 - 45
무면허 맛 평가단 - 46
사장님은 다 알아 - 47
결제가 안 돼요 - 48
빵을 찾습니다 - 49
QUIZ① 날치알 빵? - 50
QUIZ② 초록색 빵? - 51
QUIZ③ 치즈팥 빵? - 52
새롭게 생긴 취미 - 53
빵집 관찰일지① 아빠 - 54
빵집 관찰일지② 엄마 - 56
빵집 관찰일지③ 어린이 - 58
빵집 관찰일지④ 심부름 오는 남편들 - 60
빵집 관찰일지⑤ 낯가리는 어린이 - 62
첫 손님의 법칙 - 64
내 인생의 플레이리스트 - 65
알다가도 모르겠네 - 66
3분만 기다려 주세요 - 68
빵집 노래자랑 - 70
나의 플레이리스트 - 71
초코 소시지 빵 - 72
상상과 현실은 달라 - 73
부러워! - 74
신이 개띠랑을 만들 때 - 75
직장인과 알바생의 공통점 - 76
사장님한테 전수 받은 간단한 홈베이킹-77

점심시간
행운의 네잎클로버 - 80
‘거절 버튼’이 있다면 좋겠네 - 82
여기도 있었어! - 83
인터뷰 요청 - 84
개띠랑 인터뷰 - 85
반가움 시그널 뿜뿜 - 86
포인트 번호가 뭐예요? - 87
같은 번호 - 88
배려 - 89
나를 찾아주는 손님 - 90
언니가 없어! - 91
갈팡질팡 - 92
텔레파시 - 93
이런 식빵! - 94
내 마음도 모르고 - 95
나는 맛을 다 알지 - 96
배가 아픈데… - 97
지웅이 엄마 - 98
막무가내 - 99
그냥 주세요…? - 100
사회생활 - 102
숨기고 싶은 진실 - 103
진짜 어른이 되었나 봐! - 104
사장님은 투 머치 토커 - 105
반품 - 106
영업과 소신 사이 - 107
이 빵 달아요? - 108
다양한 호칭 - 111
나이 먹는 게 두려워 - 112
몇 살로 돌아가고 싶어?- 113
제자리걸음일까? - 114
뜻밖의 인생 상담 - 116
없으면 뭐 어때! - 117
작은 빵집 - 118
들어가기 싫다 - 119
가‘족’같은 빵집 - 120
쉬엄쉬엄 해 - 121
작고 귀엽고 소중한 월급 - 122
월급 소확행 - 123
앉아서 일하기 VS 서서 일하기 - 124
사장님이 알려주는 꿀 조합

오후 근무
노동요 - 128
각자의 속도 - 129
어디까지 친절해야 할까? - 130
친절의 선 - 131
고장난 포스기 - 132
암산 실패 - 133
타이밍 - 134
사장님 언제 오세요? - 135
숨겨진 나의 영어 실력 - 136
유창한 한국말 - 137
꿈이 아니었네… -138
어린이 심부름 - 140
첫 심부름 - 141
눈치 게임 - 142
자부심! - 144
여긴 버뮤다 삼각지대? - 145
반말하지 마! - 146
좁아송 - 147
솔직한 마음 - 148
이렇게 해도 돼? - 149
초는 몇 개 드릴까요?- 150
나의 고민 - 151
1) 열 살의 초는 어떻게 줘야 하지?-152
2) 옷에 벌레 붙은 손님에게 말해줘야 하나? - 153
3) 길 걷다 손님 만났을 때, 인사를 해야 하나…? - 154
4) K-계산법 - 155
쓸데없는 일은 없다 - 156
나에게 생긴 능력 - 157
사장님은 저걸 준다고?- 158
인류애가 사라지는 순간 - 160
초코 사랑 - 161
반대로 매직 - 162
암묵적 금지어 - 163
환상의 짝꿍 - 164
어제가 오늘 같고 - 165
매달 1일 빌런 다수①
무조건 쿠폰 줘 - 166
매달 1일 빌런 다수②
종합 빌런 - 167
사랑, 돈, 명예 - 168
고요 속의 외침 - 169
어린이 퀴즈 - 172
무슨 빵을 찾는 걸까? - 173
단점이 장점으로! - 174
정을 나눠요 - 175
이게 바로 팁? - 176
이것도 팁이지! - 177
힘 나는 하루 - 178
살아 있는 걱정 인형 - 180
아재 개그 - 181
모닝빵 아저씨 - 182
수신호 - 183
바로 이 맛! - 184
좋은 점은 또 있지! - 185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186
맛있으면 0Kcal - 187
원래 맛이 궁금해 - 188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 189
만나서 반가웠고…? - 190
7년 전 알바생 - 191
사장님의 혈액형 사랑 - 192
이상한 하루 - 194
단축키 - 195
삶의 굴레 - 196
정지버튼이 필요한 순간 - 197
무한 반복 로봇 - 198
띠링 띠링 개띠랑 봇 - 199
빠바 아니야 - 200
빠바 아니라고… - 201
아빠의 응원 - 202
함께엿어 든든해 - 203
특명, 개띠랑의 도전! - 204
추천해 주세요! - 205
이름으로 말해주세요 - 206
전화 퀴즈 -208
네, 빵집입니다! - 209
의사소통 - 210
마스크의 단점 - 211
마스크의 장점 - 212
다행이야! - 213
아이디어 - 214
도와주는 손님들 - 216
아직도…? - 217
성수기의 보너스 - 218
메리 크리스마스…? - 219
무슨 일을 하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간다 - 220
남은 빵 맛있게 먹는, 빵집 알바생 꿀팁 - 221

퇴근
오늘 하루도 뿌듯 - 224
직업병 - 225
단맛 뒤엔 쓴맛이 온다 - 226
오늘의 빵집 마감 - 227
오늘 칼퇴 가능? - 228
다시 만난 첫 손님 - 229
귀찮아 - 232
행복 - 233
잘 참았다 - 234
열심히…? - 235
다리가 아프다 - 236
신나는 퇴근길 - 237
아프니까 청춘이다…? - 238
직업 만족도 - 239
스트레스 - 240
이야기보따기 - 242
엄마의 집밥 - 244
자취의 장점과 단점 - 245
어딨니? - 246
숨은 주말 찾기 - 247
말똥말똥 - 248
월요병 - 249
평소 나의 일상 - 250
‘달라진’ 평소 나의 일상 - 251
상상과 현실 사이 - 252
퇴근하면… - 253
스며들다 - 254
감사합니다 - 256
울고 싶을 땐 - 257
새로운 맛의 발견 - 258
어디로 가야 할까 - 260
어른이 된다는 건 - 262
어른과 어른이 - 263
알바하는 내가 - 264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려 있다 - 265
어디든 다 똑같다 - 266
똑같아! - 267
그만둔다는 건 - 268
시간은 천천히 꾸준히 흐른다 - 269
혹시나 역시나 - 270
갓 나온 식빵 - 271
소원 - 272
소소하지만 - 273
스펙터클 - 274

에필로그
내 인생의 반죽 - 276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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