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팬데믹 엄마니까 버텨봅니다

팬데믹 엄마니까 버텨봅니다

  • 박현주
  • |
  • 바이북스
  • |
  • 2022-01-1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58772789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일상의 작은 것들을 기록했으나, 이 이야기는 코로나 시기에 모든 부모들이 겪은 일이기도 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접한 일이기도 하다. 즉,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나는 바란다. 나의 글이 지금까지 애쓴 이들에게 잘 견뎠고, 잘 이겨냈으며, 살아내느라 고생했다는 토닥임이 되기를.”
영상 디자이너를 하다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저자 박현주가 코로나 시대 가정을 지켜내기 위한 엄마 분투기인 《팬데믹? 엄마니까 버텨봅니다!》를 썼다. 지금의 꿈인 읽고 쓰는 사람이라는 목표에 충실한 결과다.
저자는 일상의 작은 것들을 기록했으나, 이 이야기는 코로나 시기에 모든 부모들이 겪은 일이기도 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접한 일이라고 한다. 자신의 글이 지금까지 애쓴 이들에게 잘 견뎠고, 잘 이겨냈으며, 살아내느라 고생했다는 토닥임이 되기를 바라듯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통해 팬데믹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보자.

엄마! 언제 학교 갈 수 있어?
“그놈의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순간을 앗아가고 말았다. 어린아이는 이상했다. 입학식은 안 하는데 초등학교생활은 시작됐으니까. 집에서 엄마와 온라인 교육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아이는 계속해서 물었다. ‘엄마! 언제 학교 갈 수 있어?’”
코로나 발현 후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사람들은 살아가기 위해 적응했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 역시 처음엔 마스크 쓰는 걸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당연하다 여긴다. 혼란스러운 과정에서도 코로나 시대의 교육은 기반을 잡고 구축되고 있다.
온전한 학교생활을 빼앗겨버린 아이들은 오늘도 “엄마! 언제 학교 갈 수 있어?”라고 묻는다. 이제 코로나 시대를 적응해나가는 것 넘어 뉴 노멀을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갖은 불편함과 속상함은 쉽게 떨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며 현명하게 상황을 헤쳐갈 수 있길 방법을 이 책과 함께 모색해보자.

슬기로운 가정 보육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부부 본인들의 시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프랑스 육아는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만큼 부모 본인의 시간을 중시한다. 베이비 시터 시장이 활성화된 이유만 봐도 그렇다. 그래서 그들은 점심 식사가 끝나면 아이들에게 의무적으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도록 지도했다.”
프랑스 블루아 지역의 ‘슬기로운 가정 보육’의 사례를 보면, 아이들이 ‘조용한 시간’을 위해 방에 들어가면, 부부는 정원으로 나가 커피를 마시고 보드게임을 즐겼다. 진정 코로나 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지내는 모습을 통해 힘들고 우울하다고만 생각되던 가정 보육을 아이들과 알차게 보내는 것에 감탄을 넘어 존경심까지 생겼다.
마음을 비울 때면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블루아 지역의 부부처럼 유익하게 지내진 못하더라도, 이 시국에 이 정도면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 거라며 나 자신을 꼬옥 안아줄 필요가 있다.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위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연했던 일상의 고귀함
“난 벌써부터 설렌다.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 갈까? 코로나로 가기 꺼려졌던 워터파크를 겨울에라도 다녀올까? 검색해 보니 겨울에 워터파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온천 간 기분이 들어 나름의 묘미가 있다나 뭐라나. 아이들이 까르륵 웃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우린 코로나로 당연했던 일상의 고귀함을 깨달았다. 모든 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진부하고도 뻔한 말처럼, 일상의 고귀함을 안 우리는 다른 마음, 다른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삶엔 활기가 생기고 서서히 온기가 퍼져나가 얼어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팬데믹? 엄마니까 버텨봅니다!》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더 노련해지고, 더 힘든 순간들도 헤쳐온 우리 자신을 보듬는 책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권한다. ‘다시 한 번 애써봅시다. 버텨봅시다. 견뎌봅시다.’ 그러다 보면 우울했던 코시국은 거짓말처럼 지나가버리지 않을까.


목차


프롤로그

1. [가정 편] 미치고 팔짝 뛸 코로나
가정 보육은 서막에 불과했다 | 코로나가 끝날 때까진 힘을 빼기로 했다 | 위로는 봉지에 쌓여 배달됐다 | 나는 없다. 아무 데도 없다 | 4차 대유행의 문턱에서 | 첫째 학교에 밀접 접촉자가 생기다 |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라니! 등교 중단이라니! | 미치고 팔짝 뛸 원격수업! | 휴가가 뭣이 중헌디!

2. [이웃 편] 여기 저기서 신음하다
코로나로 뚫린 아동 돌봄 | 올해는 입학식 열 수 있을까? | 다행히 입학식이 열리다 | 교사들은 처절히 분투했다 | 재롱잔치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준다고?! | 이 시기에 입원이라니…… | 분투하는 태권도 관장님 | 이런 결혼식이라니! | 오랜만에 고향 제주로 그런데…… | 자가격리 중에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이를 어쩌지

3. [세상 편] 혼돈 속에서의 도모
우한의 참상을 넘어 | 코로나 시대 국제기구가 말하는 미래 인재상은? | 디지털 빌딩을 지으라고?!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기가 다가오는 게 무섭다 | 마스크의 진화 | 이래서~ 나훈아! 나훈아! 하는구나! | 프랑스 블루아 지역의 ‘슬기로운 가정 보육’ |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4. [희망 편] 엄마로 코로나 팬데믹 건너기
공동육아로 버텼다 | 계속 실패할 거지만 계속 시도하겠다는 마음가짐 | 코로나 시대, 마음은 어떻게 다스리죠? | 코로나로 일을 구할 수가 없다 | 코로나 시대 전업주부의 돈벌이 수단 | 코로나 시국에도 엄마가 꿈을 놓지 못하는 이유 | 잃어봐야 안다. 소박한 보통날의 소중함을 | 희망을 향해 손을 뻗어본다. 간절히 소망하면서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