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행정학 기출문제 학습비법』출간에 붙여…
-기출문제는 또다시, 그리고 반드시 출제된다-
“기출문제는 또다시, 그리고 반드시 출제된다”는 것은 모든 시험에 있어서 불변의 법칙입니다. 4년 전공보다 기출문제의 요령 있는 활용이 빠른 합격을 장담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타령이 있습니다. 영어나 행정학을 전공한 분들이 믿는 도끼(전공)에 발등 찍힌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요령 없이 대응하다가는 소위 큰 코 다친다는 말도 합니다. 이러한 난관을 벗어나는 첩경은 실강이든 인강이든 듣고 나서는 반드시 기출문제로 복습을 하면 빨리 벗어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복습은 본문을 대강 다시 읽어보는 방식보다는 기출문제를 통하여 문제의 감을 잡아가는 것이라야 합니다. 본 기출문제는 비전공 수험생에게 적합하도록 충분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통한 복습은 자신을 던져 놓아야 효능이 높아집니다. 실강이든 온라인 강의든 복습은 반드시 기출문제로 익혀가라는 부탁은 옳으나 너무나 싫은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문제를 풀 자신 우선 없음이 큰 이유가 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자신의 약점을 정면으로 보기에 두려움마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복습은 기출문제로 익혀가는 것이 최선 중의 최선입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접할 때마다 실전의 문제로 알고 진지하게 익혀 간다면 초고득점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문제 정답을 벗어날 때마다 큰 다행이라는 긍정 마인드로 임해야 합니다. 실전에서 만나기 전까지의 다양한 문제는 자신을 단련시켜주는 고마운 문제들입니다. 만일 실전에서 그와 같은 문제를 만났을 때는 합격의 기회를 빼앗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회과학으로서의 행정학은 아무리 전공에서 열심히 배운다하더라도 실전에서는 대학 전공에서 배우지 않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누구나에게 10%는 있습니다. 그러니 어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도전하여 익히려는 자세가 성공의 요체가 됩니다.
2022년부터는 일반행정을 중심으로 행정학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과목입니다. 저자는 서울 노량진과 부산 및 대구 등의 유명한 학원에서 30여 년간 공무원 준비를 하는 분들과 함께 한 경험 있는 강사입니다. 선택과목 시대에서는 행정학이 상대적으로 6두품 정도로 취급당하는 꼴이었으나, 2002년부터는 무시 못할 성골과목으로서 합격의 변수가 될 중요한 과목입니다. 본 기출문제는 특히 비전공자에게 유익함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공무원 수험생 여러분의 빠른 합격을 기원합니다.
저자 김기식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