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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최명기
  • |
  • 다산북스
  • |
  • 2021-12-21 출간
  • |
  • 328페이지
  • |
  • 132 X 203 mm
  • |
  • ISBN 979113067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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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니 잠시라도
내가 나를 믿어주고 사랑할 수 있을까?

‘입사 동기 김 과장은 연봉이 15%나 올랐다던데, 나도 좀만 더 열심히 할 걸.’
‘친구는 집을 샀다던데, 나는 언제쯤에야 그와 같은 수준이 될 수 있을까?’
‘난 올해 왜 이렇게 해놓은 게 없을까?’

한 해를 보내며 다음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할 때면 우리 머릿속엔 왠지 나의 모자란 점, 못난 점만 떠오르곤 한다. 이처럼 어느새 습관이 된 후회와 자책은 종종 날카로운 비수로 변해 우리의 가슴을 찌른다. 그리고 그럴 때면 마음 한 켠에 부정적인 감정 하나가 솟아난다. ‘난 왜 이리 못났을까?’ 그러나 이는 비단 내가 유독 못나서, 부족한 사람이라서 겪는 일이 아니다.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판단하는 데’ 너무 익숙해진 우리 대부분이 공유하는 마음이며 보편적인 감정이다. 그래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최명기는 “자책감, 불안감, 열등감은 절대 자신이 못나서 겪는 감정이 아니며, 그 감정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저자는 병원을 찾아오는 내담자 중 대부분이 우울감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며 또다시 자책을 하고, 결국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모습을 관찰했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 데에는 ‘심리적 하이에나’가 되어 서서히 내담자의 마음을 갉아먹은 타인, 그들이 부추기는 비교, 오로지 ‘1등’과 ‘우월함’만을 요구하는 사회 등 수많은 원인이 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더 옥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 최명기는 ‘자꾸만 스스로에게 상처 입히는 당신을 막기 위해,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더 괜찮은 사람이란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 세상에 못난 나는 없습니다.
오직 내가 만들어낸 ‘못난 나’만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자존감’이라는 말이 알려지기 시작한 후부터 자꾸 ‘나의 낮은 자존감’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 여기며 자존감을 높이려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러나 저자 최명기는 낮은 자존감은 단지 결과일 뿐, 원인은 ‘자존감을 갉아먹는 열등감’에 있다고 진단한다. 열등감과 자존감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열등감이 적어지면 자존감은 저절로 올라가게 되어 있고 열등감이 많아지면 자존감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왠지 못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그 열등감을 덮어놓고 못 본 척해왔다. 열등감은 깊고 그늘진 곳에 자리한 곰팡이 같은 존재로, 자존감은 완전히 다른 곳에서 반짝이는 보석 같은 존재로 여긴 것이다. 하지만 저자 최명기는 무슨 병이든 원인을 알고 처방해야 약이 듣듯이, 진짜 원인인 열등감을 마주하고 해결해야 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과 나를 자꾸만 비교하게 돼요.”
“더 잘난 친구들을 볼 때마다 비참해요.”
“남자친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힘들어요.”
“남들은 잘사는데 제 인생만 시궁창 같아요.”

이 책은 11명 내담자의 이야기를 라디오 사연과 같이 실감 나게 들려주고 이에 대한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처방을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열등감’이 어떤 감정인지, 열등감을 촉발시키고 더 강화하는 감정은 무엇인지, 그래서 열등감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궁극적으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누구나 ‘열등감’과 ‘자존감’의 상관관계에 대해 깨달을 수 있으며, 지금껏 나를 괴롭혀왔던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든, 어떻게 살아왔든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든, 어떻게 살아왔든
그것은 어떤 허물도 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니니까요.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본문 중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했던 것 아닐까? 오로지 ‘나’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노력만을 강요해 온 것 아닐까? 책에 소개되는 내담자들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겪는 평범하지만 뼈아픈 고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 최명기는 그런 내담자들에게, 그리고 크고 작은 마음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주어 말한다.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라고, 그러니 이제 더 이상 자책하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다.

약 300쪽에 걸쳐 들려오는 저자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심리학과 정신의학에 기반해 내려주는 솔루션은 현실적이며 명확하다. 내담자들이 고민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더 희망 찬 내일을 살아갈 힌트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스스로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테마는 ‘희망’이다. 내 안의 자책,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잠재우고, 지친 마음을 회복함으로써 더 찬란한 내일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주기 때문이다.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완벽하지 않은 당신을 온전히 응원합니다

1장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든

Episode 1 “다른 사람과 나를 자꾸 비교하게 돼요”
다른 사람들도 당신만큼이나 불완전하다
비난은 피하고 칭찬만 곁에 두어라
Episode 2 “트라우마 때문에 현실이 괴로워요”
지나간 것들은 당신을 방해하지 못한다
누군가의 평가에 세뇌되지 않으려면
Column 마음속 우울을 이겨내는 아주 작은 즐거움

2장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든

Episode 3 “아버지는 제 열등감의 원천이에요”
실제의 나 vs. 내가 생각하는 나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Episode 4 “남자친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힘들어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멈춤’이다
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이다
Episode 5 “사소한 일에도 눈치를 많이 봐요”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은 없다
괜찮은지 아닌지는 오직 나만 결정할 수 있다
Column 열등감을 불러오는 감정, 열등감을 물리치는 감정

3장 그것은 어떤 허물도 되지 않습니다

Episode 6 “남들은 잘 사는데 제 인생만 시궁창 같아요”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가라
Episode 7 “그 사람이 싫어서 미칠 것 같아요”
당신도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다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 게 인생
Column 끊임없는 불만에서 탈출하는 법


4장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니니까요

Episode 8 “저는 왜 매번 호구가 되는 걸까요?”
관계의 주도권은 빼앗기지 마라
감추고 싶은 비밀은 숨겨도 괜찮다
Episode 9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
못하는 것, 억지로 노력하지 마라
잘하는 것만 하고 살아도 인생은 짧다
Column 내 마음을 지켜주는 심리적 보상의 힘

5장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Episode 10 “내성적이고 자신감 없는 제가 싫어요”
내성적인 사람은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소극적’의 반대말은 ‘적극적’이 아니다
Episode 11 “더 잘난 친구들을 볼 때마다 비참해요”
비교하되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
당신, 이만하면 꽤 괜찮은 사람이다
Column 열등감의 쓸모

나가며 당신에게 드리는 세 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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