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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달인

자존감의 달인

  • 주현성
  • |
  • 코페르니쿠스
  • |
  • 2021-12-15 출간
  • |
  • 280페이지
  • |
  • 138 X 196 mm
  • |
  • ISBN 97911975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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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전, ‘차라투스트라’에서 배우는 나답게 사는 법!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가?라고 물을 때, 많은 지성인들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 보라고 권하곤 한다. 니체 역시 삶에 대한 직접적인 답으로써 자신의 가장 독보적인 걸작으로 이 책을 꼽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쳐 든 많은 사람들은 실망한 채 책장을 덮는다.
그도 그럴 것이 페이지 곳곳에 함축적인 표현과 패러디가 가득해서 쉽게 이해하기 힘들 뿐 아니라, 논리나 설득으로 엮어진 철학 텍스트나 에세이라기보다는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에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은 철학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문학작품으로 읽히기도 한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의 저자 주현성은 이 책을 심리학적으로 읽었을 때, 더 쉽게 해석되고 생활에 직접 활용할 만한 지침들을 명확히 얻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아니나 다를까? 니체 역시 자신을 최초의 심리학자라고 불렀다. 그리고 실제로 아들러나 랑크 같은 쟁쟁한 심리학자들이 그의 심리학을 이어받았고, 몸과 감정, 충동 등 오늘날의 심리학과 심리 치료의 기본 전제들을 닦아 놓았다. 얼마 전 『미움받을 용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로이트의 수제자, 아들러 역시 권력의지 등 니체를 근거로 프로이트에 등 돌렸다. 프로이트의 마지막 수제자 오토 랑크 역시 창의성 등 니체의 유산을 손에 쥐고 프로이트를 떠났다.
영어권 최고의 니체 해석자인 카우프만(Walter Kaufmann) 역시 “니체 철학의 심리학적 성격을 간과한다면 니체를 오해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니체는 철학자인 동시에 인간의 내면을 낱낱이 파헤친 심리학자였고, 그의 저서 역시 심리학을 빼면 핵심을 빼놓는 것과 같다.
특히 오토 랑크의 후계자인 칼 로저스의 수많은 치료 경험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차라투스트라의 여정과 정확히 매치된다. 현대 최고의 심리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로저스가 자신이 치유한 내담자들로부터 경험한 치유된 인간, 온전히 기능하는 사람의 모습이 바로 차라투스트라의 ‘초인’과 같기 때문이다.
결국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심리학적인 책이며, 그 안에서 왜곡된 자신을 치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방법들을 읽어낼 수 있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바로 이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은 자이고, 그 결과 자기답게 살아가는 당당한 사람에게 붙인 별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쉽게 심리학적으로 읽고 적용할 수 있게 소개한 책이, 주현성 작가의 『자존감의 달인』인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불후의 명저를 누구나 읽기 쉽게 심리학적으로 해설해서, 그 안에서 실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해낸 로저스의 심리 치유 방법과 자존감 회복법을 함께 소개한 책이 『자존감의 달인』인 것이다. 그렇게 진짜 자신을 찾은 자는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자존감을 갖게 된다. 그래서 초인은 그 누구보다 자존감을 갖는데 능숙한 자존감의 달인이고, 차라투스트라는 그런 ‘자존감의 달인’으로 거듭나는 길을 안내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어떤 위로에도 괜찮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도 자꾸 미워하게 된다면,
아무리 다독이고 다독여도 힘겨운 날들이 거듭되어서 수시로 자존감이 곤두박질치는 날이 계속된다면,
누구나 쉽게 만나는 심리학적 차라투스트라인 『자존감의 달인』을 만나보길 권한다.
특히 니체의 책이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지만, 무슨 말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심리학적으로 읽었을 때 얼마나 니체의 말이 명쾌하게 해석되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자신의 길을 가는 자는 춤추듯 간다!
니체는 우리가 수시로 좌절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힘든 이유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거짓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는 것!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볼 수 있을 때, 진짜 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진정한 자신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진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거짓된 변화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차라투스트라는 바로 이런 과정을 낙타가 되고, 사자가 되고, 마침내 어린아이가 된다고 비유하고 있다.
의무에 짓눌린 거짓된 자신이었던 낙타가 스스로 자신을 보려는 용감한 사자가 되고, 마침내 자신의 유치함도 명랑함도 다 받아들이는 어린아이가 되는 것처럼!
『자존감의 달인』은 그렇게 한 점 거짓 없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을 가장 쉽게 안내하는 책이고, 가장 쉽게 실천할 방법을 제시해 놓은 책이다. 차라투스트라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기꺼이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감정마저 서서히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쉽게 흔들리거나 후퇴하지 않는 단단한 자존감으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흔들리지 않고, 오직 자신의 욕구 때문에 자신의 길을 가는 자는 발걸음이 가볍고 자유롭다. 언제나 발랄하고 역동적이다. 차라투스트라의 말처럼 자신의 길을 가는 자는 춤추듯 가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그 과정에서 그토록 난해하던 니체의 말들이 가슴을 파고드는 명언으로 되살아나는 기쁨 또한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머리로만 아는 자존감이 아니라, 어느새 온몸에 배어버린 든든한 자존감으로 무장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새해의 시작은
읽기 쉬운 ‘불후의 명작’으로~!


목차


들어가는 말
쉽게 흔들리는 자존감은 자존감이 아니다

제1장. 고통을 즐기는 가장 발랄한 방법
나 이전에 심리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통이 주는 선물
고통은 앎을 증대시킨다
다시 태어나는 몸
고통은 허무주의를 치유한다
불공평한 삶을 이해하는 법

제2장. 어제까지 나를 지배하던 것들
도대체 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신은 죽었다
유행이 끝난 진리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식
입법자
나답게 살아가는 자, 초인
초인에 대한 오해

제3장. 가짜 자존감들
세상에 길들여졌다는 것
되살아난 신들
과학이라는 이름의 신
최후의 인간
가짜 자기를 뒤집어쓴 최후의 인간
깊은 후회가 스며드는 날에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법
니체가 권하는 사유 실험
삶의 최대 중량

제4장. 나답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로저스의 칼
다재다능한 섬 사상
진정한 변화를 시작하자!

제5장. 나의 감정과 마주하다
몰락을 두려워하지 마라
감정을 받아들여라
포유류의 뇌
좀 더 솔직하게, 좀 더 일치성 있게

제6장. 진정한 나를 만나다
몸은 보다 큰 이성이다
내 몸의 소리를 들어라
감정은 여러 겹으로 되어 있다
몸의 반응을 통해 나를 해석한다
몸을 보는 자와 몸을 보지 않는 자

제7장. 건강한 자존감은 꿈에 부풀게 한다
힘에의 의지를 보라
되살아난 힘에의 의지, 실현경향성
네 운명을 사랑하라
그림자로부터 자유로운 입법자
입법자는 이기주의자다
감정을 말하고 감정을 듣는 자
정말 잘 듣는 비결
가장 인간적인 행동

제8장. 자신의 길을 가는 자는 춤추듯 간다
사자가 못한 일을 어린아이가 한다
놀기 위해 태어난 자
천재는 낭비하는 자다
니체의 주사위
위험하게 살아라!
저절로 춤추는 발
나의 길을 춤추듯 간다

나오는 말
하늘 높이 나는 자는 작아 보이게 마련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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