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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찔끔 나는 생물 도감

눈물이 찔끔 나는 생물 도감

  • 고자키유
  • |
  • 보랏빛소어린이
  • |
  • 2021-12-06 출간
  • |
  • 176페이지
  • |
  • 153 X 221 mm
  • |
  • ISBN 979119086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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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더 어이없고, 더 안타깝고,
더 짠한 생물 도감이 왔다!

우리는 생물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이 책에는 온갖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생물들이 출동한다. “스스로 소화되어 버립니다.”(플라나리아) “똥 냄새가 납니다.”(라플레시아) “물고기인데 익사합니다.”(폐어) 플라나리아는 왜 스스로 소화될까? 라플레시아 꽃은 왜 똥 냄새를 풍길까? 폐어는 왜 물속에서 숨을 쉬지 못할까? 이목을 집중시키는 흥미로운 내용에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치기 전 주의할 점이 있다. 놀라운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찔끔 흘릴지도 모르니 마음 단단히 먹을 것!
책을 읽다 보면 위험하거나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가는 생물이 있는가 하면, 의외의 이유로 허무하게 죽어 버리는 생물도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의외로 거칠게 살아가는 강인한 식물, 이미 멸종된 탓에 그동안 사람들에게 갖은 오해를 받은 억울한 고생물까지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내용에 정해진 순서가 없기 때문에 관심 가는 부분부터 골라 읽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 그럼 이제 어떤 생물의 눈물겨운 이야기부터 살펴볼까?

“생물은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생물이 전하는 감동

‘플라나리아’는 스스로 소화된다. 평상시에는 아무리 잘라도 죽지 않지만, 먹이를 먹은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몸이 잘리게 되면 자신의 소화액에 죽고 만다. ‘라플레시아’는 꽃에서 구릿한 똥 냄새를 풍긴다. 그래야 파리가 날아와 꽃가루받이를 도와준다. ‘폐어’는 물고기인데 익사한다. 아가미로 호흡하는 여느 물고기와 달리 ‘부레’로 호흡하기 때문이다. 대신 물이 적은 곳에서도 생존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생물들이 살고 죽는 모습에는 다 그럴 만한 배경이나 이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생물들이 저마다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 어떤 환경이나 천적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는지 살펴보자. 맥락을 통해 각 생물의 생태와 습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다 보면 생물들의 특징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고, 이는 곧 생물과 관련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아가, 다양한 삶과 죽음을 보여 주는 생물들의 새로운 모습에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느끼며 생물을 향한 관심과 호기심을 더욱 길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 더 살 수 있었습니다….”
생물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주는
글과 그림의 흥미진진한 조합

생물의 특징을 간결하게 압축한 글과 그림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특유의 유머로 독자를 생물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래 507살까지 살 수 있었지만 연구에 희생되어 일찍 죽고 만 아이슬란드조개는 “저, 더 살 수 있었습니다….”라며 한탄하고, 수컷 일본원숭이는 추운 겨울날 콧물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온천에 들어가지 않고 버틴다. 머릿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특이한 외모를 지닌 통안어는 “너무 그렇게 보지 마.”라는 대사를 날리며 부끄럼을 탄다.
이처럼 생물 도감의 각 페이지를 채운 글, 그림은 생물의 특징을 위트 있게 포착해 각 생물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생물마다 어떤 사연이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아보도록 돕는다. 그 뒤를 잇는 감동 실화 코너는 글의 흐름에 맞추어 또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펼쳐 놓는다. 색연필로 칠한 듯 따스하고 서정적인 그림에 인간과 동물이 나누었던 교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밖에도 모든 코너가 글의 흐름에 맞는 그림과 함께 짜임새 있게 정리되어 있다.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다양한 구성을 통해, 생물에 관한 각양각색 눈물겨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보자.


목차


머리말

1. 눈물 나는 일상
· 야생동물은 하루하루 사는 게 힘듭니다
[홍학] 새인데도 25미터 도움닫기를 해야만 날 수 있습니다
[그린란드상어] 어른이 되기까지 150년이나 걸립니다
[사이가산양] 함께 있던 균 때문에 죽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통째로 삼켰더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원숭이] 다 자란 수컷은 온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조개] 세계 최장수였는데 냉동되었습니다
[곰개미] 사무라이 개미에게 평생 혹사당합니다
[회색머리지빠귀] 똥을 뿌리며 싸웁니다
[땅돼지] 분류되고 나니 혼자였습니다
[대왕판다] 쌍둥이가 태어나도 하나만 기릅니다
[멧밭쥐] 먹이가 없어지면, 어미가 사라집니다
[갈색과부거미] 목숨 걸고 나이 든 암컷에게 구애합니다
[돼지코개구리] 계속 땅속에서만 삽니다
[정어리] 무리를 위해서 희생됩니다
[점박이물범] 생후 2주 만에 어미가 사라집니다
[완보동물] 의외로 쉽게 죽습니다
[키로넥스] 플레커리] 붉은바다거북에게는 독이 듣지 않습니다
[흰개미] 나이가 들면 위험한 일을 하게 됩니다
[주꾸미] 목숨을 건 육아가 끝나면 죽습니다
[아이아이원숭이] 무서운 외모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물자라] 알 때문에 도망치기 힘듭니다
[슴새] 나무에 부딪혀야 착지할 수 있습니다
· 감동 실화 1 소녀를 구한 늙은 개
· 감동 실화 2 ‘안내묘’ 고양이
· 감동 실화 3 무덤을 지킨 개
· 너무 헷갈려서 눈물 나는 이름

2. 눈물 나는 몸
· 야생동물의 비장의 무기를 소개합니다
[벌새] 낮에는 격렬하게 움직이고, 밤에는 잠잠합니다
[참거두고래] 숨구멍에 생선이 끼어 죽고 말았습니다
[통안어] 머릿속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플라나리아] 스스로 소화되어 버립니다
[가재] 모래알이 없으면 비틀비틀합니다
[말코손바닥사슴] 뿔이 얽혀 애를 먹습니다
[오징어] 몸이 반대로 그려지기 십상입니다
[사람] 얼굴에 200만 마리의 진드기가 살고 있습니다
[사각해삼] 몸을 만지면 녹습니다
[도마뱀] 꼬리가 끊어지면 약해집니다
[흡혈박쥐] 피를 나누지 않으면 외면받습니다
[메리리버거북] 항문으로 호흡합니다
[뱀장어] 구우면 독이 사라집니다
[턱끈펭귄] 똥이 기세 좋게 날아갑니다
[폐어] 물고기인데 익사합니다
[오리너구리] 모조품으로 오해받았습니다
[비단뱀] 그다지 쓸모없는 다리가 달렸습니다
[염소] 수컷인데 젖이 나왔습니다
· 감동 실화 4 아픔을 견딘 피고
· 감동 실화 5 은혜 갚은 고양이
· 감동 실화 6 상자에 든 아기
· 착각이 불러온 눈물 나는 이름

3 눈물 나는 공룡·고생물
· 공룡 및 고생물의 수수께끼를 밝힙니다
[오비랍토르] 알 도둑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디플로도쿠스] 목을 높이 들지 못합니다
[데이노테리움] 아래턱에 의문의 엄니가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인기를 위해 장식이 커졌습니다
[후타바사우루스] 인정받기까지 38년이나 걸렸습니다
[오파비니아] 복원된 모습에 사람들이 폭소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가냘픈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글립토돈] 등딱지 탓에 멸종했습니다
[디아트리마] 알을 쉽게 도둑맞았습니다
[프테라노돈] 바람이 세게 불면 잘 날지 못합니다
[메갈로사우루스] 거인으로 오해받았습니다
[이구아노돈] 뿔 화석이 아니라 엄지발가락입니다
· 감동 실화 7 문병 온 개
· 감동 실화 8 뱀에 맞선 고양이
· 감동 실화 9 죽을 뻔한 개의 도전
· 너무 길어서 눈물 나는 이름

4 눈물 나는 식물
· 식물의 삶도 힘듭니다
[파리지옥] 잎을 여러 번 움직이면 시듭니다
[뱅크시아] 산불에 굴하지 않습니다
[겨우살이] 똥 범벅이 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라플레시아] 똥 냄새가 납니다
[은방울꽃] 맹독을 숨기고 있습니다
[금어초] 시들면 해골 모양이 됩니다
· 감동 실화 10 14년 만의 재회
· 감동 실화 11 마지막 작별
· 너무 이상해서 눈물 나는 이름

5 눈물 나는 모험 기록
· 동물을 연구한 사람들, 동물학자를 살펴봅시다
제인 구달
다이안 포시
에즈먼드 브래들리 마틴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칼 패터슨 슈미트
기디언 멘텔
콘라트 차하리아스 로렌츠
한스 숀부르크

미래를 위해 생각해요 ①
미래를 위해 생각해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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