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파 박사가 가짜 뉴스 로봇을 만들었다고?

가짜 뉴스가 자꾸자꾸 퍼지고 있어요. 가짜 뉴스를 믿고, 사람들은 서로를 더 의심하고 미워하기까지 하죠.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 고달파 박사는 가짜 뉴스를 없애 줄 로봇을 발명했대요. 고달파 박사 기억하죠? 한글로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한글 탐정 기필코를 만든 박사님이요! 이번 로봇은 ‘기어코 가짜 뉴스를 잡아낸다!’라는 뜻을 담아, 이름도 ‘기어코 탐정’이라고 지었지요. 사람들은 고달파 박사가 만든 새 로봇을 기대하고 있어요.

어? 새로운 뉴스가 도착했어요!

“고달파 박사, 알고 보니 스파이! 고달파 박사가 만든 로봇은 가짜 뉴스 잡는 로봇이 아니라, 가짜 뉴스 만드는 로봇입니다! -**신문 **기자-

고달파 박사가 만든 로봇이 기어코 가짜 뉴스를 잡아내는 로봇이 아니라,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로봇이라고요? 지금껏 고달파 박사가 우릴 속인 걸까요?

백신 탐정 기어코, 조수 발딱이와 함께 이번 사건도 해결해 보자고요! 자, 준비됐죠?

백신 탐정 기어코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갖춰요!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쉽게 그 정보를 믿기도 합니다. 거짓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기도 하지요. 어릴 때 이런 습관을 들이면 어른이 되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기르지 못하고, 미디어 속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백신 탐정 기어코_가짜 뉴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하라!》에서 기어코 탐정은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기술을 사용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기어코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다 보면 아이들도 미디어를 제대로 읽고,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미디어 리터러시, 재밌게 배워요!

-기어코 탐정은 백신 로봇이에요.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백신을 맞는 것처럼 가짜 뉴스에 감염되지 않게 먼저 알려 주는 로봇이죠. 기어코 탐정과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과 미디어 속 정보들을 꼼꼼히 살피는 습관을 배울 수 있어요.

▷ 누가, 왜, 어떻게 정보를 조작하는지 알 수 있어요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뉴스를 조작하고 퍼뜨리는 장면들이 나와요. 가짜 뉴스를 누가, 왜 만드는지를 알면 뉴스를 보며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요. 또 어떻게 정보를 조작하는지 알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을 수 있지요.

▷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볼까요?

-《백신 탐정, 기어코_가짜 뉴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하라!》부록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확인 페이지가 들어 있어요. 책 속 뉴스를 읽고, 이 뉴스가 왜 가짜 뉴스인지 생각해 보세요. 또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뉴스를 읽을지도 다시 고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