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

  • 인포비주얼연구소
  • |
  • 북피움
  • |
  • 2021-12-08 출간
  • |
  • 108페이지
  • |
  • 182 X 257 X 14 mm /351g
  • |
  • ISBN 9791197404306
판매가

16,500원

즉시할인가

14,8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8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지구 온난화’의 범인은 바로 너?
이산화탄소가 아니라 인간이 문제다

지구가 뜨겁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지구 온난화’라는 키워드는 이제 인류의 발등에 떨어진 다급한 불이 되었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지구의 열을 최소한 1.5℃ 식히기(?) 위한 강력한 플랜을 짜느라 전 세계가 허둥지둥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아니, 그렇게 말하면 이산화탄소는 억울하다. 정확히 말하면 이산화탄소를 마구 배출한 인간들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산업혁명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인간은, 이제 지구상에 대적할 상대가 없는 천하무적 절대강자이다. 지구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자연 위에 군림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한때 ‘지구 온난화설’은 음모론이라며 무시당했다. 지구 온난화에 문제제기를 하고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자연스러운 지구의 변화일 뿐’이라는 점잖고 단호한 권위의 목소리에 눌리고, 음모론자 또는 선동가로 손가락질당했다. 20세기 말, 지금으로부터 불과 20여 년 전의 일이었다. 그러나 세기가 바뀐 지금,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는 기후변화, 그리고 거기에 위기의식까지 더해진 ‘기후위기’로, 전 세계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가장 뜨거운 의제로 승격(?)되었다. 달갑지 않은 승격이지만, 그만큼 지구 온난화가 불러일으킨 위기감이 전 지구적인 차원으로까지 확대되었다는 반증일 것이다.

100쪽에 알차게 추려담은 ‘기후위기’의 모든 것!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그림으로 더욱 쉽게 완전정복

그런데, 기후위기란 정확히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매스컴이나 SNS 등을 통해 수많은 기사나 정보를 접하지만, 단편적인 정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기후위기’라는 테마의 전체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기는 쉽지 않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는 기후위기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간결하게 추려서 인포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100쪽 내외의 콤팩트한 페이지에, 꼭 알아야 할 핵심만 간추려서 직관적이고 시원시원한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했다. 감수자인 김종성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가 “매우 친절한 그림으로 쓴 기후위기 참고서”라고 했듯이, 글로만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을 직관적인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본문은 크게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게 될 심각한 사건 12가지를 간결하게 정리하여 현실을 일깨워준다. 전 세계적인 기온 상승, 감염증, 폭염, 해수면 상승, 남북문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제 격차) 등,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사건들과 아직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명백하게 벌어질 일들을 제시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운다.
2부에서는 기후라는 물리적인 현상이 지구 차원에서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여 현재 기후위기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과학적 토대를 제공한다. 우리 눈에는 ‘날씨’ 정도로 비치는 비, 구름, 바람 등의 자연 현상이 뒷무대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으며, 어떻게 주기적으로 순환하면서 지구의 기후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순환 시스템이 몇 천 년 이상의 오랜 시간에 걸쳐 얼마나 거대하고 정교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3부에서는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멸적인 위기 상황들을 생생한 도표와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유럽의 폭염이 북극의 온난화 때문이고, 물을 둘러싸고 국제 분쟁이 격심해지고 있으며, 얼음이 녹아가는 북극해를 둘러싸고 강대국들끼리 항로와 자원 쟁탈전이 시작되고 있다는 등, 기후위기로 인한 사건의 인과관계를 함께 알려주어 폭넓은 시각으로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4부에서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파멸적인 미래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려준다.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행동들은 무엇이 있으며, 2050년 탄탈소 시대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은 무엇인지도 세세하게 알 수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지구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탄소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탄소 감축이 국운을 좌우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된 것이다. 당장 2035년부터 EU는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못 박고 있다. 세계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수소차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로 급속히 재편되어가고 있다.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계가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새로운 키워드에 적응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1999년, 지구는 살아남았다
2099년에도 살아남으려면 지구를 식혀라!

지금으로부터 무려 29년 전인 1992년, 한창 성장가도를 달리던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환경 콘서트가 열렸다. 거기서 발표된 노래 〈1999〉 가사를 보면 섬뜩하다.

서기 1999년 9월 10일 / 전기의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 …… / 대기 중의 오존층은 거의 다 파괴되었다 / …… / 대기의 온도는 계속 상승 중이다 / 남극 대륙은 물로 변하고 해안의 도시들은 / 물에 잠겨 자취를 감추었다 / 내 머리카락은 모두 빠지고 / 피부암은 전신을 덮고 있다. / 나도 최후의 순간을 준비해야겠다. / This is the message from N. E. X. T.

노래에서는 1999년을 종말의 해로 상정했지만, 우리는 그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2021년이 되었지만 노래 가사와 같은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99년에는 어떨까? 노래 가사처럼 되지 않는다고 누구도 감히 단언할 수 없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는 우리가 멈추어야 할 일들과 시작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책에 나온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지구의 운명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감수자의 마지막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과학자로서, 그리고 다음 세대를 살아갈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그와 생각을 같이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지구의 온도는 조금씩 내려갈 것이다.


목차


감수의 말 -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머리말 - 인류가 일으킨 지구 최대의 위기, 기후위기

Part 1. 기후 시스템의 위기는 12가지 사건을 일으킨다
1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간다
2 이상기온이 일상화된다
3 감염증 위험이 커진다
4 폭염이 도시를 덮친다
5 식량 생산지가 북쪽으로 올라간다
6 세계 각지에서 물이 부족해진다
7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한다
8 세계 각지에서 수해가 늘어난다
9 생태계가 파괴된다
10 기후위기로 새로운 남북문제가 생긴다
11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2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Part 2.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
1 지구의 기후는 정교한 시스템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2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를 데우는 것일까?
3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거대한 열 분배 장치다
4 바다-하늘-땅을 오가는 물 순환 시스템
5 탄소는 생명권과 자연계를 연결하면서 순환한다
6 기후가 복잡한 이유는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7 기상관측 시스템은 일기예보만 할까?
8 기후 모델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다
9 지구 46억 년, 기후변화는 여러 번 반복되었다

Part 3. 그리고, 기후 대위기가 시작되었다
1 온난화가 인간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2 CO2를 줄이지 않으면 기온은 여기까지 올라간다!
3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상이 세계적으로 증가한다
4 유럽을 덮친 폭염은 북극의 온난화 때문이다
5 엘니뇨 현상이 강해지고 이상기상이 자주 일어난다
6 물의 순환이 엉켰다, 기후위기 스위치가 켜졌다
7 태풍이 대형화하여 일본에 끼치는 피해가 커진다
8 이상기상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수해가 심해진다
9 세계의 물 분포가 바뀌어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진다
10 2대 CO2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그들도 물이 부족하다
11 기후위기가 세계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식량 수입국들의 문제
12 빙상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도시가 물에 잠긴다
13 지구 생태계가 격변하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한다
14 동물과 물이 옮기는 감염병 위험이 커진다
15 얼음이 녹은 북극해는 누가 먼저 차지할까?
16 북반구의 CO2로 남반구가 피해를 입는다 - 기후위기와 남북문제
17 1억 명 이상의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8 물을 둘러싼 국제 분쟁에 기후위기가 기름을 부었다
19 기후위기는 세계 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온다

Part 4. 지금 당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1 기후위기 대책, SDGS로 유엔이 앞장섰다
2 ‘파리협약’의 탄생, 세계가 온난화 대책에 합의했다
3 목표는 1.5℃, 세계는 무엇을 해야 할까?
4 생활 속 온실가스는 어디서 많이 발생할까?
5 2050년까지, 탈탄소 시대를 향해서 간다!
6 일본의 에너지 타개책은 ‘물’이다?
7 전기차와 수소차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8 CO2를 줄일 수 없다면, 모아서 묻어버리면 어떨까?
9 ‘탄소 창고’인 숲과 바다를 지켜서 CO2 흡수량을 늘린다
10 기업의 CO2 감축을 촉구하는 탄소 발자국
11 CO2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맺음말 -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새로운 경제학이 움트길 바라며

참고문헌
참조 사이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