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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방법론

사회과학 방법론

  • 오쓰카히사오
  • |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
  • 2021-12-10 출간
  • |
  • 31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2744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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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의 뛰어난 경제사학자, 오쓰카 히사오가 쓴 대중적 입문서, 국내 첫 소개!

이 책은 이와나미서점 출판사 신서(新書) 시리즈로 1966년 처음 출판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일본에서 70쇄를 넘게 찍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입문서다. 영국 경제사, 그중에서도 서양 국가들에서의 근대 자본주의, 근대 시민사회 연구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쓰카 히사오가 쓴 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저자의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서라 하겠다.
학술서가 아니라 주로 대중을 위해 강연한 내용을 담은 작은 책이지만, 오쓰카 히사오 학문 세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회과학의 방법’(원서 제목)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 실린 글뿐 아니라, 이 책의 제목, 자신의 저작집 중 한 권에 사용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다.
저자는 방대한 사회과학이라는 학문 중 경제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카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라는 대가들의 사상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방법)를 만들어가는 치열한 논리 전개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독자가 읽다보면 이 책이 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1부 사회과학의 방법’에서는 마르크스와 베버를 비교, 대조하며 사회과학방법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부 경제인 로빈슨 크루소’에서는 다니엘 데포가 로빈슨 크루소라는 인물에 당시 산업혁명기 영국의 현실을 빗대었음을 보여주며 왜 로빈슨 크루소가 ‘경제인’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 베버의 『유교와 퓨리터니즘』을 둘러싸고서’에서는 막스 베버가 종교사회학적 시각에서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저자는 막스 베버 이후 아시아도 기독교도 변해왔고, 유교 역시 변해왔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맞게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4부 베버 사회학에서의 사상과 경제’에서는 베버의 사회학만을 이야기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상 그 기저에는 이미 마르크스가 전제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1부의 이야기를 좀 더 확장시키는 파트라 하겠다.
이 책이 다루는 베버와 마르크스의 사상과 이론이 물론 아주 쉽지만은 않고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으나, 강연을 위한 원고를 풀어쓴 책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대사상가와 대학자의 면모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한국 독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사회학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를 지난 지 30년이 훌쩍 지나갔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는 이념이나 사상과 현실, 민족과 국민 같은 주제는 뜨거운 화두이다. 심지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종교적 신념과 방역의 문제, 민족주의와 현실 외교, 이러한 신념들을 둘러싼 정치색과 정파 싸움 등이 대선이라는 국가적 이벤트를 앞두고 맞물려 출간되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란 무엇인지 읽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사회과학의 방법 - 베버와 마르크스
Ⅱ. 경제인 로빈슨 크루소
Ⅲ. 베버의 「유교와 퓨리터니즘」을 둘러싸고서
-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
IV. 베버 사회학에서의 사상과 경제
후기
옮긴이의 말
오쓰카 히사오 연구업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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