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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

  • 권예원
  • |
  • 리더북스
  • |
  • 2021-12-09 출간
  • |
  • 24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9061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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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상한’ 육아와 ‘이상적인’ 육아의 차이는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를 쓴 권예원 저자는 아이들의 발달 상담과 심리치료, 교사와 아이의 책, 그림,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 대화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할 때마다 아이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말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시각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불안한 엄마의 끝판왕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작은아들은 선천성 안구진탕과 저시력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부모로서 괴롭고 불편해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자책하며 예민한 아이를 품 안에서만 키우려고 했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감싸는 것으로 엄마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예민해서 두려워할 때는 왜 그런지 상황과 조건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가 문제인지, 부모의 불안에서 오는 문제인지, 부모의 갈등에서 오는 문제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인지발달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감정적 부분에 빠르게 반응을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아이 앞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가 상대방 탓을 하고 원망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아이는 부모 사이에서 갈등을 회피하려 하거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맺는 애착은 중요합니다. 애착은 아이가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경험하는 성장 과정 중 하나입니다. 가정환경은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폭력적이고 지시와 명령을 일삼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신경질적인 성격이 형성됩니다. 우울과 불안, 감정적 혼란을 경험합니다. 정서적 불안감도 느낍니다.
부모는 평소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투로 얘기하는지, 목소리 톤을 부드럽게 유지하며 아이와 대화하는지, 부모의 요구사항을 아이에게 표현할 때 공격적이지는 않은지, 부모가 동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존중하는 말투로 얘기하는지, 부부간의 갈등이 있을 때 아이와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졌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싫어!” “안 해!”라는 말을 할 때 부모는 반항하고 대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부모의 말을 거절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와 맞서 싸우거나, 일부러 요구를 안 들어주면서 차갑게 대하고, 아이와의 기 싸움에서 이기려는 경우도 흔합니다.
아이의 말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커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기특하고 대견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기회에 버릇을 고쳐야겠다.’라는 식으로 아이를 꾸짖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협박, 무시하는 말, 짜증 등 극단적인 표현을 해서도 안 됩니다. 아이의 말대꾸는 자기 의견을 표출하고픈 강력한 의지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비법이 따로 없습니다. 부모는 말과 행동으로 짜증 나는 상황을 건전하게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아이는 ‘관계 회복력’을 배웁니다.

심리상담치료사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모의 말습관

말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처럼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랍니다. 사랑과 존중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와 비난과 질책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분명 다른 인생을 살 것입니다. 부모가 들려주는 말은 아이 마음에 씨앗이 되어 사랑으로 피어나기도 하고, 상처로 얼룩지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들은 부모의 말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너 빨리 안 하면 혼난다.”(아이에게 겁을 주고 협박하는 말), “하기 싫다고 안 하면 어떻게 되겠니. 싫어도 참고 해야지.”(따지고 분석하는 말), “지금 네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이런 걸 못해.”(비난하고 조롱하는 말), “은서는 이번에 1등을 했다는데, 너는 성적이 이게 뭐니?”(끊임없이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 “네가 사람 노릇이나 하고 살지 걱정이다.”(걱정하는 말), “쯧쯧. 저것도 자식이라고!”(화를 내는 말), “길을 건널 때 양쪽 도로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차에 꽝 하고 부딪힌다.”(불안을 심어주는 말), “너 학원에 보내느라 등골이 휜다 정말! 그런 거 알기나 해?”(신세 한탄을 하는 말).

부모의 언어 습관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의 나쁜 언어 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이어져 부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고, 부모의 그릇된 말이 스펀지처럼 흡수되어 아이의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언어는 감정에 따라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심리적으로 온전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좋은 말을 먹고 자란 아이는 부모와 소통의 다리를 만들고, 그 든든한 통로를 통해 크고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가는 힘을 얻습니다.
말의 힘은 말투에서 나옵니다!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자녀와의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도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공부에 집중합니다. 말투보다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입니다.


목차


1장 나는 예민한 엄마의 끝판왕이었다
-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했다
- 아이들은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하브루타를 만나다
1장
2장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과잉보호가 예민한 아이를 만든다
- 눈치 보는 아이의 태도에서 살펴야 할 2가지
- 부모의 갈등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 발표 시간에 고개를 떨구는 아이
- 기질인가, 환경 때문인가?
-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
- 낯가림이 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 해요
- 유치원에 안 가려고 떼를 써요

3장 엄마 아빠는 왜 예쁜 말 안 해요?
- 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해요
- 캄캄한 어둠을 무서워해요
- “싫어! 안 할래!” 발달 단계별 성장의 양면성
- 도전을 회피하는 아이
-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 하는 아이, 속상해요
- 사회인지 능력과 정서 조절 능력
- 부모의 말을 먹고 자라는 아이
- 아이는 부모의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4장 말투 하나만 바꿔도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 사소한 일에도 징징대며 우는 아이
- 일관성 있는 부모의 양육 태도
- 순간적으로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감정
- 엄격한 훈육이 아이를 소심하게 만든다
-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 심어주기
- 혼자 노는 아이를 위한 사회성과 정서지능 발달
- 아이를 위한 정서지능 솔루션
-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경험 만들기
-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솔루션

5장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
- 그림 투사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 무기력한 아이에게 필요한 작은 성공 경험
- 자발적 동기를 갖게 공감해준다
-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기
-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 주세요
- 말 습관이 중요한 이유
-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방법
-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 더 크다
-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

6장 아이와 함께하는 상호작용 놀이
- 엄마가 처음인 엄마에게
- 엄마의 감정 공부
- 책 읽고 열린 질문하기
- 인터뷰 놀이, 너의 마음이 궁금해
- 최고의 책 정리 놀이
- 명탐정 놀이, 정답 없는 놀이가 행복하다
- 랜선 여행 놀이
- 과학 놀이, 인공 눈으로 눈사람 만들기
- 감성 콜라주 놀이
- 가면 속에 숨겨진 감정 찾기 놀이
- 빙고 키워드 놀이
- 그 어려운 코딩을 집에서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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