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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미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

셰어 미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

  • 미팅룸 ,홍이지 ,이경민 ,황정인 ,조자현
  • |
  • 선드리프레스
  • |
  • 2021-10-29 출간
  • |
  • 272페이지
  • |
  • 130 X 189 X 18 mm /286g
  • |
  • ISBN 9791197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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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래의 미술관과 박물관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디지털로 존재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신, 두 가지를 모두 선택해야 한다.”
- 캐서린 드빈, Microsoft

미술관에 다시 갈 수 있을까
박물관과 미술관을 비롯해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기관이 거의 문을 닫았고, 전시, 아트페어, 공연 등 수많은 행사가 취소되었다.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나 여유 있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은 먼 과거의 일처럼 느껴진다. 언제 열리고 닫힐지 모르는 미술관, 제한된 인원이 제한된 시간 동안만 관람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 등으로 이미 가까이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조차 사치가 되어 버렸다. 우리는 다시 연결될 수 있을까?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재난 앞에서 문화와 예술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문화예술 현장은 우리의 인간다움을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곳인 동시에 수많은 이들의 일터이기도 하다. 2020년 초부터 이어진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든 일상을 이어갔듯이, 이곳에서도 여전히 문화예술을 지키고 나누며, 대중과 연결되려고 고군분투하는 움직임들이 있다.

조금 더 빨리 다가온 미래
「셰어 미: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는, 큐레이터, 작품 보존가, 연구자 등 다양한 시각예술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연구 단체 ‘미팅룸’의 두 번째 저서다. 이들은 2019년, 첫 번째 저서 「셰어 미: 공유하는 미술, 반응하는 플랫폼」(스위밍꿀. 2019)에서 디지털 시대 미술의 공공성에 대해 다루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미술의 공유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 했다. 그런데 출간 직후 팬데믹이 선언되고, 전 세계가 비대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공교롭게도 이 책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에 미팅룸은 본격적으로 팬데믹과 비대면 상황에 맞춘 연구를 지속하기로 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전시, 미술시장, 미술교육, 보존, 아카이브 5개 분야 전문가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고민해야할 쟁점과 과제, 가능성과 전망, 위협과 한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미술의 뉴노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바꾸었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빠르게 활성화된 직접적 원인은 코로나19 때문이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천천히 미래로 향하고 있었다. 팬데믹 상황이 미래를 조금 더 빨리 앞당긴 것뿐이다. 문화예술의 현장도 마찬가지다. 2020년과 2021년을 거쳐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한 문화예술계 현장의 모습은 전염병이 사라진다고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성큼 다가온 미래를 준비해야만 한다.
그래서 사례 소개에 초점을 맞춘 전작과 달리, 이 책에서는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는 미술 현장의 사례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더욱 적극적인 방식으로 논의점과 과제를 제시한다. 이로써 우리는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고 또 준비하면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고 또 공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다.


목차


서문 - 재난 이후의 미술, 공유에서 공존으로 / 미팅룸

1장 -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과 그 가능성: 참여, 개방, 공유의 신세계 / 홍이지
2장 - 온라인 미술시장 연대기: OVR과 기술, NFT의 움직임과 한계, 가능성, 그리고 전망 / 이경민
3장 -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미술관: 교육용 자료 배급에서 온라인 공개 수업까지 / 황정인
4장 -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작품보존: 수단에서 존중으로 / 조자현
5장 - 아카이브와 재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온 · 오프라인 아카이브 재난 관리 / 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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