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동물자유연대 대표 조희경 추천 반려동물 도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사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끊임없이 신경 쓰고 챙겨줘야 하는 생명이 더 있다는 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만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고 지친 몸으로 집에 왔을 때, 어떤 새벽에라도 달려 나와 꼬리를 흔드는 녀석들을 보면 역시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을 있는 그대로 잘 이야기해 줍니다. 처음 만나서-건강하게 키우고-잘 이별하는 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생활에 대해 막연한 기대 혹은 불안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두치 아빠 이경규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많은 노력과 책임감이 필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들을 입양해서 놀라고 당황해서 병원에 뛰어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책의 내용을 보고 ‘이 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 더 아이들을 빨리 이해하고 알아줬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한다는 것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는 것보다 아이들이 우리에게 더 많은 가르침과 따스함 그리고 사랑을 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서 미리 알고 이해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언어에 더 귀 기울여줄 분들께 추천합니다.
- 배우 김무열, 윤승아
많은 사람들이 어린 동물의 귀엽고 예쁜 점만 보고 동거를 시작합니다. 그렇다 보니 난관에 처했을 때에 대처하지 못하고 버리는 사태까지 생깁니다. 평소 이런 점들이 늘 아쉬웠는데, 이 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전에 보호자들이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과 바른 양육 등을 잘 제시하고 있어서 올바른 반려동물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쁩니다. 필자가 평소 소외된 동물 치료에 적극적인 인술을 베푸시는 수의사님이어서 곳곳에 동물을 배려하는 세심함도 더욱 돋보이는 책입니다.
- 동물자유연대 대표 조희경
강아지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만을 위한 필독서! 동물병원 119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우리는 강아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강아지의 질환, 치료 등은 또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최소 구충 스케줄이나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알고 우리 강아지를 대하고 있을까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으려 헤매고 있었나요? 아니면, 비전문가가 자신의 반려동물을 관찰하면서 만든 책만 믿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주변을 돌아보면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통해 구전으로 전해지는 잘못된 상식, 비전문가에게 묻고 답하는 우리의 태도, 외서에 의존한 책, 수의사들의 수의학적인 설명 부족 등 여러 가지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수의학적인 정보와 지식, 그리고 강아지와 공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부부 수의사로 유명한 저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특히 질환과 관련해서는 상세하게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우리 집에 있는 강아지도 이렇지는 않은지 비교해 보며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동교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강아지와 함께하는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