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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말들

식물의 말들

  • S.테레사디에츠
  • |
  • 사이
  • |
  • 2021-11-30 출간
  • |
  • 252페이지
  • |
  • 203 X 254 mm
  • |
  • ISBN 978899317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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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쁠 때나 슬플 때,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겪을 때, 사랑의 상처로 고통받을 때, 행복한 감정을 느낄 때, 가족과 연인을 험한 풍파로부터 보호하고자 할 때 식물이 어떤 역할을 했으며, 우리는 식물로부터 무엇을 기대했는지를 고대 신화와 전설은 물론 일상의 모습까지 아우르며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 1,001가지〉를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가장 사랑한 창포,
〈오후 4시의 꽃〉이라 불리는 분꽃,
에덴동산을 떠나야 했던 이브의 눈물이 떨어진 곳에서 피어난 칼라,
꽃잎 하나하나가 심장을 닮아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준다는 삼색제비꽃,
여행자가 밟게 되면 그 자리에서 방향을 잃게 된다는 고사리,
〈지하세계의 꽃〉이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수선화,
역병의 원인이라고 여겨 〈죽음의 꽃〉이라고 불린 아네모네 네모로사,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백인의 발〉, 〈영국인의 발〉이라고 부른 왕질경이,
신들이 갈라놓은 연인들이 만나는 것을 허락받은 단 하루를 상징하는 둥근잎나팔꽃,
불에 탄 곳이나 폭격을 맞아 황폐해진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분홍바늘꽃,
고대 그리스에서는 증오, 불운, 빈곤을 상징한다고 여긴 바질,
꽃이 필 때면 마치 둥둥 떠 있는 유령들처럼 보이는 유카,
전쟁에서 흘린 〈병사들의 피〉에서 피어났다는 개양귀비,
〈치유의 나무〉라 불리는 님나무,
주변의 다른 식물들을 보호해 주는 타라곤,
버려진 땅에서 자라 그곳에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부들레야,
잉글랜드에서는 땅을 구입할 때 비용으로 지불하기도 했던 꽃무,
일반 백성들에게는 허락되지 않고 귀족층에게만 재배가 허락된 국화,
〈다섯 얼굴의 주교〉라는 별명이 있는 연복초,
오래전 지팡이에 넣어서 몰래 중동에서 유럽으로 들여온 사프란.

이처럼 식물의 삶은 물론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한층 사실적으로 묘사된 삽화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식물과 함께해온 아름다운 동행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식물들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라틴어 학명으로 표기했으며, 일부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유통명으로 표기했다. 각각의 식물에 대한 기본 학명 밑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유통명과 함께 대륙별 혹은 나라별로 사용되는 다양한 이름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때로는 식물이 재분류되면서 새로운 학명이 주어지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옛 학명도 함께 기재했다.

또 각 식물의 이름과 꽃말에 담긴 상징과 의미, 특별한 색에 담긴 의미, 잔가지, 줄기, 씨앗, 꽃잎 등에 담긴 의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식물마다 지닌 힘과 효능에 대해서도 정리해 놓았다. 마지막으로는 개별 식물에 대한 식물학적 상식, 관련 신화 및 전설과 함께 식물이 겪어온 역사적 고난 및 사건 등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다. 중세시대나 먼 과거에는 주술이나 민간요법 등에서 식물을 활용해 왔지만 현대에 적용하기에는 비과학적이거나 허구적인 정보들도 함께 게재했다. 이는 읽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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