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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죽고 싶은 걸까

나만 죽고 싶은 걸까

  • 오지은
  • |
  • 더로드
  • |
  • 2021-11-30 출간
  • |
  • 284페이지
  • |
  • 145 X 205 mm
  • |
  • ISBN 97911633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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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와 생각을 함께 나누는 독자들이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를 경험하고 있기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스스로를 짓누르는 심리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울증인지도 모른 채 시간이 지나서 병이 더 심해진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마음의 건강도 나 자신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를 짓누르는 심리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 책은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이나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내 나이 36살. 세상을 향해 ‘나 죽고 싶어.’ 이 한마디를 꺼내기가 어려웠다. 물론 현재도 쉽지 않다.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가 없었다. 그 누구에게도 부정적인 말은 듣고 싶지 않았기에. 가슴에 돌덩이가 있는 것 같았다. ‘혼자서 짊어지고 가야 하는구나.’ 마음속으로 되새겼다. 하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야 한다. 지금껏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나의 생각들을 블로그에만 풀어내었었는데 감사하게도 기회가 되어 책으로 낼 수 있게 되었다. 나와 생각을 함께 나누는 독자들이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를 경험하고 있기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나는 블로그에서 헤바(heba)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떠올리기 싫은 트라우마, 외면받아야 했던 나 자신, 죽고 싶은 심정 등 어두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의외로 ‘진심으로 공감했어요.’, ‘부모를 계속 원망하게 돼요.’,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어요.’, ‘지금 울고 갑니다.’, ‘저도 죽고 싶어요.’ 등 여러 가지 모양의 댓글을 받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도 그 댓글들에 감동해서 장문의 댓글을 달아 소통했다. 솔직하게 기록한 것이 공감을 받을 수 있었으며 위로가 될 수 있었다. - 에필로그 중에서 

목차


ㆍ들어가는 글

제 1 장 : 누구나 죽고 싶은 마음이 있는 줄 알았다

01_자살시도를 하다
02_다섯 번의 극단적인 선택 후
03_왜 이제야 오셨어요?
04_공황장애까지 덮치다
05_대인기피증, 연락 두절되다
06_현실을 부정하다
07_부모님과 손절하다
08_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제 2 장 : 진짜 내 모습은 어디로 갔나

01_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02_할 수 있는 건 죽는 것뿐
03_1년이 지나도 변한 게 없다
04_슬픔이 가득한 얼굴
05_더 이상 쓸 가면이 없다
06_화가 날 때
07_유서를 남기다
08_환청, 환시를 경험하다

제 3 장 : 선생님 죽고 싶어요

01_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02_모든 것을 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03_누가 내 마음 좀 알아주세요
04_선생님 죽고 싶어요
05_죽고 싶은 날짜
06_속마음을 털어 놓다
07_우울증의 원인
08_선생님 입원하고 싶어요
제 4 장 : 죽고 싶지만 치킨은 먹고 싶어

01_살고 싶다 살고 싶다
02_나와 마주하기
03_매일 이렇게 어떻게 살아요
04_다시 마음이 무너져 내리다
05_나 혼자 해결할 수 없어
06_우울증을 당당하게 알리기
07_부모님에 대한 원망 멈추기
08_내면과 대화하기
09_새로운 꿈 찾기

제 5 장 : 당신에겐 죽음이 답이 아니다

01_집에서 가까운 병원 찾기
02_의사 선생님도 취향대로 선택
03_약 처방을 확인하자
04_참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05_우울증,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06_블로그에 우울증 일기 쓰기
07_내 가족이 우울증이라면
08_폐쇄병동 입원하기
09_들어줄 사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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