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연주의 아이돌, ‘하찌와TJ’ 조태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인생 첫 악기 ‘우쿨렐레’
<아빠랑 우쿨렐레>는 ‘장사하자’, ‘남쪽끝섬’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션 조태준이 “세상 모든 아이가 코드 3개로 20곡의 동요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으로 펴낸 우쿨렐레 교본이다. 쌍둥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초보 학부형이 된 뮤지션 아빠의 마음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다룰 수 있는 악기 하나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어리면 어릴수록, 악기를 만나는 그 첫 순간에 소리를 받아들이는 친밀도도 달라질 텐데 이 책은 그 첫 순간을 더욱 쉽고 재미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와이에서 온 우쿨렐레라는 악기는 그 음색이 맑고 명랑하며 악기의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아이들의 생애 첫 악기로 손색없을 뿐 아니라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싶어 하면서도 먼지 쌓인 채 방치된 우쿨렐레를 그저 안타깝게 바라만 보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유용하다. 저자는 책을 계획하면서 집집마다, 골목마다,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우쿨렐레로 연주하는 동요가 울려 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왕 펴내기로 했다면 최대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해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예쁜 그림, QR동영상과 함께
코드 3개로 동요 20곡을 연주해보자!
이유진 작가의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설명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코드를 하나씩 배워가면서 동요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악보 위 QR코드를 이용하면 저자가 직접 레슨해주는 동영상으로 이어진다. 우선 C 코드 하나만으로 부를 수 있는 동요(곰 세 마리, 도깨비 빤스)를 시작으로, G7 코드 하나를 더 배워 코드 두 개로 부를 수 있는 동요(산토끼,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를 배운 다음, 마지막으로 F 코드를 배우며 코드 3개로 부를 수 있는 동요 17곡을 이 곡 저 곡 바꿔 가며 악기와 놀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들을 포함해 조태준이 쌍둥이 딸을 위해 만든 동요 ‘울지 마요’ 등이 실려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코드 3개를 넘어 더 많은 코드를 배우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6개의 동요도 더 추가해두었다. 단순하게 박자를 맞추며 가볍게 연주할 수 있는 주법으로 우쿨렐레를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이 세상도 지금보다 한 뼘 더 흥겨운 분위기에 젖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쿨렐레 연주의 아이돌, ‘하찌와TJ’ 조태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인생 첫 악기 ‘우쿨렐레’
<아빠랑 우쿨렐레>는 ‘장사하자’, ‘남쪽끝섬’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션 조태준이 “세상 모든 아이가 코드 3개로 20곡의 동요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으로 펴낸 우쿨렐레 교본이다. 쌍둥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초보 학부형이 된 뮤지션 아빠의 마음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다룰 수 있는 악기 하나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어리면 어릴수록, 악기를 만나는 그 첫 순간에 소리를 받아들이는 친밀도도 달라질 텐데 이 책은 그 첫 순간을 더욱 쉽고 재미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와이에서 온 우쿨렐레라는 악기는 그 음색이 맑고 명랑하며 악기의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아이들의 생애 첫 악기로 손색없을 뿐 아니라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싶어 하면서도 먼지 쌓인 채 방치된 우쿨렐레를 그저 안타깝게 바라만 보고 있던 어른들에게도 유용하다. 저자는 책을 계획하면서 집집마다, 골목마다,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우쿨렐레로 연주하는 동요가 울려 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왕 펴내기로 했다면 최대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해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예쁜 그림, QR동영상과 함께
코드 3개로 동요 20곡을 연주해보자!
이유진 작가의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설명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코드를 하나씩 배워가면서 동요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악보 위 QR코드를 이용하면 저자가 직접 레슨해주는 동영상으로 이어진다. 우선 C 코드 하나만으로 부를 수 있는 동요(곰 세 마리, 도깨비 빤스)를 시작으로, G7 코드 하나를 더 배워 코드 두 개로 부를 수 있는 동요(산토끼,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를 배운 다음, 마지막으로 F 코드를 배우며 코드 3개로 부를 수 있는 동요 17곡을 이 곡 저 곡 바꿔 가며 악기와 놀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들을 포함해 조태준이 쌍둥이 딸을 위해 만든 동요 ‘울지 마요’ 등이 실려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코드 3개를 넘어 더 많은 코드를 배우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6개의 동요도 더 추가해두었다. 단순하게 박자를 맞추며 가볍게 연주할 수 있는 주법으로 우쿨렐레를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이 세상도 지금보다 한 뼘 더 흥겨운 분위기에 젖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