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래로 지은 도시』는 한 소녀가 바닷가에서 모래로 작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다양한 모래놀이도 즐기고, 책 속에 담긴 가치 있는 메시지도 발견해 보세요.
# ‘관계의 소중함’과 ‘세상을 보는 눈’을 선물하는 스웨덴 그림책
주인공 소녀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나만의 도시를 지어 보아요!
어느 날, 한 소녀가 바닷가에 놀러 가 모래로 도시를 지을 계획을 세웁니다. 먼저 나뭇가지와 돌, 잔디 등 집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모으지요. 그런 다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들에게 필요한 집과 건물이 무엇인지 알아 갑니다. 가장 처음으로 만난 울퉁불퉁 근육 아저씨에게는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바위가 옆에 놓인 잔디 집을 지어 줍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멋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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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의 소중함’과 ‘세상을 보는 눈’을 선물하는 스웨덴 그림책
주인공 소녀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나만의 도시를 지어 보아요!
어느 날, 한 소녀가 바닷가에 놀러 가 모래로 도시를 지을 계획을 세웁니다. 먼저 나뭇가지와 돌, 잔디 등 집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모으지요. 그런 다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들에게 필요한 집과 건물이 무엇인지 알아 갑니다. 가장 처음으로 만난 울퉁불퉁 근육 아저씨에게는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바위가 옆에 놓인 잔디 집을 지어 줍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멋쟁이 할아버지에게는 바위로 영화관을 만들어 주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는 뚱뚱보 제빵사에게는 피자 가게를 만들어 주지요.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집과 가게를 필요로 하자, 소녀는 더 이상 혼자 집을 짓기가 어려워집니다. 사람들은 소녀의 마음도 모르고, 빨리 집을 지어 달라고 보채지요. 사람들이 계속 재촉하자, 결국 소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이 만든 집들을 부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이대로 도시를 짓고자 했던 소녀의 계획은 무너지고 마는 것일까요?
『모래로 지은 도시』는 소녀가 모래놀이를 하며 작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세상을 보는 넓은 눈도 갖게 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뒤, 다양한 모래놀이를 즐기면서 책 속에 담긴 메시지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나의 상상 속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해안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적셔 줍니다. 소녀가 바닷가에 만든 작은 도시는 우리 삶의 축소판과도 같습니다. 소녀가 모래로 자신만의 도시를 완성해 가는 모습은 우리가 저마다의 세상을 그리며 성장해 가는 것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자신이 그리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고, 그들과 협력하며 살아가는 모습 또한 우리 삶과 닮아 있습니다.
『모래로 지은 도시』는 우리 아이의 상상 속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또 나는 어떤 세상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