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람과 호박 사이에도 우정이 가능할까요?
2013년 미국의 ‘아동도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로부터 글 부문 황금연상(The Gold Kite Award)을 수상한 『소피와 호박』은 어린 소녀와 호박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둘의 우정은 평범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작가 팻 지에트로우 밀러(Pat Zietlow Miller)가 호박을 좋아했던 딸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쓴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인형이나 물건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잘 포착하고 있습니다. 버니스를 먹을 것으로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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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람과 호박 사이에도 우정이 가능할까요?
2013년 미국의 ‘아동도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로부터 글 부문 황금연상(The Gold Kite Award)을 수상한 『소피와 호박』은 어린 소녀와 호박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둘의 우정은 평범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작가 팻 지에트로우 밀러(Pat Zietlow Miller)가 호박을 좋아했던 딸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쓴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인형이나 물건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잘 포착하고 있습니다. 버니스를 먹을 것으로 대하는 부모님 앞에서 친구로서의 의리를 지키는 소피의 각별한 우정에 웃음이 납니다.
안느 빌스도르프(Anne Wilsdorf)가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아이들은 사계절을 보내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과채류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 소피와 호박의 아주 특별한 우정!
미국 ‘아동 도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 - 글 부문 황금연상(The Gold Kite Award)!
샤롯테 졸로토와 애즈라 잭 키츠 명예 도서 선정!
사람과 호박 사이에도 우정이 가능할까요?
2013년 미국의 ‘아동도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로부터 글 부문 황금연상(The Gold Kite Award)을 수상한 『소피와 호박』은 어린 소녀와 호박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둘의 우정은 평범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시장에 들른 소피는 노랗고 단단한 호박 하나를 집어 듭니다. 호박은 그날 저녁 식탁에 올려질 운명이었지만, 소피의 난데없는 친구 선언에 ‘버니스’라는 이름을 가진 특별한 호박이 됩니다.
소피는 빨리 먹지 않으면 곧 썩을 거라는 부모님의 경고를 처음에는 무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박이 점차 눈에 띄게 색이 변하고 물렁해지자 슬슬 걱정스러운 마음이 피어오릅니다. 시장을 찾은 소피는 호박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흙과 공기,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농부 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버니스를 땅에 심게 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자 소피는 새싹으로 돋아난 버니스와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되고, 버니스는 소피의 사랑에 답하듯 무럭무럭 덩굴지어 자라나 새로운 친구들을 선물합니다.
작가 팻 지에트로우 밀러(Pat Zietlow Miller)가 호박을 좋아했던 딸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쓴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인형이나 물건에 애착을 갖는 모습을 잘 포착하고 있습니다. 버니스를 먹을 것으로 대하는 부모님 앞에서 친구로서의 의리를 지키는 소피의 각별한 우정에 웃음이 납니다.
안느 빌스도르프(Anne Wilsdorf)가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아이들은 사계절을 보내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과채류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 호박을 사랑한 소녀와
소녀의 사랑을 받지 못한 고양이
머리에 빨간 리본을 단 삐삐 머리 소녀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마치 동생을 돌보듯이 호박을 꼬옥 안아 주기도 하고, 무릎 위에 올려 둥개둥개 흔들기도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어른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재기 발랄한 상상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시종일관 아이 곁에 있지만, 좀처럼 아이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고양이도 눈에 띕니다. 고양이는 자신보다 호박을 더 좋아하는 아이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아이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