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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

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

  • 김경미
  • |
  • 책읽는곰
  • |
  • 2021-11-19 출간
  • |
  • 84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911583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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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뭐, 줄을 한 번 넘을 때마다 1센티미터가 자란다고?”
동생보다 작은 형 자람이의 키 크기 대작전

어른들은 왜 그렇게 남의 외모에 관심이 많을까요? 왜 그렇게 말랐냐? 왜 그렇게 뚱뚱하냐? 왜 그렇게 키가 작냐? 어른들이 인사치레로 던지는 말에 어린이들은 오래 속을 끓이곤 합니다. 자람이도 그런 어린이 중 하나지요.
3학년 자람이는 키가 작습니다. 심지어 1학년인 동생 우람이보다 한 뼘이나 작지요. 어른들은 자람이를 볼 때마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작네. 밥 좀 더 먹어야겠다.”며 말을 보탭니다. 그보다 더 싫은 건 “형은 키가 무척 크네. “동생도 잘 먹고 얼른 형처럼 커야겠다.”는 말입니다. 우람이를 형으로, 자람이를 동생으로 착각한 것이지요. 하지만 가장 견딜 수 없는 건 동생 우람이의 눈빛입니다. 어릴 적에는 ‘형아’라며 잘도 따르더니, 언제부턴가 ‘야’ 아니면 ‘너’라며 자람이를 깔보기 일쑤거든요. 욕심도 많고 시샘도 많은 우람이에 비해 의젓하기 이를 데 없는 형이지만, 자람이도 그것만은 참아 줄 수가 없습니다. 자람이는 어떻게든 우람이의 키를 넘어서 보겠다며 운동에 열을 올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람이 앞에 ‘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이 나타납니다. 허리가 잘록해지는 빙빙이, 다리가 길어지는 쭉쭉이, 팔 힘이 세지는 울끈이…… 이름도 요상한 운동 기구들을 찬찬히 둘러보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키가 커지는 씽씽이’입니다. 자람이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 번 넘을 때마다 1센티미터가 자란다는 줄을 넘기 시작하는데…….

더, 더, 더 크고 싶은 어린이의 건강한 바람

자람이와 우람이 사이가 틀어진 것은 어쩌면 어른들의 말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겉모습만 보고 자람이를 동생이라고 단정 짓는 것도 모자라서, 자람이의 작은 키가 마치 큰 흠이나 되는 듯이 말을 보태니 우람이가 형을 우습게 볼 밖에요. 어린이는 자존심이나 체면도 없다는 듯 함부로 던지는 말에 상처 입은 자람이의 마음은 또 어쩌고요.
하지만 자람이는 그런 말에 기가 꺾일 만큼 나약한 어린이가 아닙니다. 어떻게든 작은 키를 키워 보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지요. 이것저것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하루에 우유를 1리터씩 마시고, 날마다 운동도 빼먹지 않습니다. 키는 남들보다 작을지 몰라도, 마음만은 남부럽지 않게 건강한 어린이인 셈이지요.
자람이가 지닌 건강성은 우람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제대로 빛을 발합니다. 어떻게든 자신을 이기려 드는 동생이 얄미울 법도 한데, 자람이는 그야말로 온 힘을 다해 동생을 구하려 듭니다. 그 바람에 동생보다 더 크겠다는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지만, 자람이를 바라보는 우람이의 눈빛에 존경(?)과 사랑이 실리게 되었으니 아주 손해는 아닌 셈입니다.
자람이와 이름이 같은 꺽다리 형과 친구가 된 것도 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이 남긴 선물입니다. 자신과는 반대로 큰 키가 고민인 꺽다리 형을 보면서, 자람이의 마음이 더 넓어지고 더 단단해진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래서 자람이 키는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더, 더, 더 크고 싶은 어린이의 건강한 바람을 작가가 외면할 리 없겠지요.


목차


1. 키 작은 형 4
2. 내 맘대로 몸만들기 체육관 14
3. +10 센티미터 23
4. +20 센티미터 39
5. 너무 커 버린 동생 54
6. 키를 줄이는 방법 63
7. 끝나지 않은 마법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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