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시장 경제를 알다
부모님을 따라 시장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사람들이 물건을 삽니다. 우리는 시장의 구조를 통해 물건의 가격이 정해지는 방식을 배우고,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구매자 수와 물건의 가격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요. 물건의 가격은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의견도 반영된답니다. 반대로 물건의 가격이 바뀌면 물건을 사려는 사람의 수에도 영향을 끼쳐요. 이것을 다른 말로 ‘시장 가격’이라고 한답니다. 이 책을 통해 시장 경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세요.
초등 때 경제 지식이 평생을 간다!
경제 교육의 핵심을 짚어 주는 『생각학교 초등 경제 교과서』시리즈
오랫동안 사랑받던 『생각학교 초등 경제 교과서』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정보를 수정하고, 인공지능과 인터넷상의 경제 활동 등의 내용을 추가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딱딱한 경제 개념은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알려 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풍부한 읽을거리를 담았습니다. 『생각학교 초등 경제 교과서』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까지 이해하며 사고력을 확장하여 경제 감각을 깨워 보세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익히고,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경제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생각학교 초등 경제 교과서 1』 '시장 경제' 편에서는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을 다룹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물건이 있고, 사람들이 모여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시장에는 ‘보이지 않는 손’ 있어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 경제의 원리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물건이나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희소성’이라고 해요. 우리는 이 희소성 때문에 최소의 지출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합리적 소비를 해야 합니다. 또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지출을 많이 해서도 안 됩니다. 가진 돈의 액수 안에서 절약과 저축을 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하지요. 그리고 저렴하게 물건을 사더라도 소비자의 주권을 생각해야 해요. 물건을 산 소비자는 구입한 물건의 질이 나쁘거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면 개선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해요. 가격이 변하면 판매하는 물건의 수량이 달라지기도 하지요. 이것을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라고 부릅니다. 시장이 없었다면 우리는 스스로 생산하고 물건을 만들어 쓰는 등 할 일이 아주 많아질 거예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시장’에서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파느라 경쟁을 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이루게 돼요. 지금부터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함께 알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