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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씨책] 헤이리 두 사람의 숲

[POD] [큰글씨책] 헤이리 두 사람의 숲

  • 이상
  • |
  • 가갸날
  • |
  • 2021-11-08 출간
  • |
  • 30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8794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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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헤이리 속에 담긴 밤하늘의 별처럼 숱한 이야기

헤이리 사람들은 단지 돈을 대고 단지설계며 공사 같은 부문은 전문가 집단이 맡았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조합의 결속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위원회’라는 어설픈 조직으로 마을의 개념과 마스터플랜을 스스로 세웠다. 거기에 전문가들의 도움이 보태졌을 뿐이다. 헤이리의 마스터플래너는 헤이리 회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하나의 도시를 건설한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많은 사람들이 민간 차원에서 이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과 그 진행과정을 궁금해한다. 헤이리 속에는 밤하늘의 별처럼 숱한 이야기들아 숨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 책은 그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헤이리 예술마을이 걸어온 길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였다. 최근의 변화상까지 담아내되, 헤이리 마을의 주요 골격이 형성되던 태동기 5,6년에 무게중심이 놓여 있다.
저자는 헤이리 마을 만들기가 첫 걸음마를 떼던 때부터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무국 책임자(사무총장)로서 회원을 모으고, 헤이리의 청사진을 다듬고, 조성 공사를 관리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헤이리 만들기의 중심에서 일했다. 헤이리에서 진행된 중요한 결정 가운데 저자를 비껴간 것은 없다. 작은 조형물 하나를 놓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사관史官의 마음으로 기록하였다.

헤이리가 나아갈 길, 반성과 비판이 필요하다

헤이리와 비슷한 크기의 외국 문화마을 대부분은 과거의 추억을 먹고 살거나 화가 몇 사람의 작업실 혹은 공방 몇 개가 모여 있는 작고 소박한 곳이다. 질과 가능성에서 헤이리는 비교잣대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오늘의 헤이리는 과연 그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것일까? 의론이 분분하지만, 지나치게 속화되었다는 비판이 아프게 다가온다. 다시금 초심을 반추할 때다. 헤이리는 기초예술이 탄탄한 곳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창작과 문화 생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헤이리에는 아직 빈 땅, 빈 공간이 적지 않기에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
헤이리는 이제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다. 헤이리가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 헤이리가 지나온 여정을 반추하며 문화예술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데 이 책이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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