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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충격

날씨충격

  • 온케이웨더 취재팀
  • |
  • 코난북스
  • |
  • 2014-04-23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911952181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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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롤러코스터 날씨’가 왔다
‘아버님 댁에 제습기 놔드려야겠어요’
한반도, 정말로 덥고 습해졌다
오랜 시간 적응해온 기후가 변하고 있다
겪어본 적 없는 날씨가 온다
인터뷰 | 전의찬 한국기후변화학회장

2장 사계절은 끝났다
여름만 1년에 121일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
당신의 비즈니스는 맑음? 흐림?
최고, 최저, 최장, 최대…… 요동치는 날씨
인터뷰 | 남윤주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과장

3장 의식주, 다 바꿔야 산다
너무 더운 교실, 그 안에 숨은 이야기
집도, 거리도, 도시도 더위에 취약하다
옷의 전쟁―더 따뜻하게, 더 시원하게
기후변화에 가속이 붙었다
인터뷰 | 이윤하 생태건축연구소 노둣돌 대표

4장 빈발하는 재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서울에서 산이 무너졌다
불안정한 지구, 몰아서 퍼붓기 시작하다
재해의 기준을 다시 써야 한다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퍼붓는 비가 내 돈을 거둬간다?
인터뷰 | 박홍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팀장

5장 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살인 추위’
영화 같은, 믿기지 않는 혹한
하늘엔 펑펑 땅에는 꽁꽁
한쪽이 추워지면 한쪽이 더워지는 지구
지구온난화, 혹한을 부추긴다
어디로 튈지 모를 날씨, 괴로운 기상청
가장 큰 문제는 에너지 문제
인터뷰 | 강승진 한국자원경제학회장

6장 날씨에 뒤틀린 생태계 그리고 생계
흑산도 오징어, 보성 망고
맛도 생산지도 변해가는 와인
물이 모자라 농사를 못 짓는다
동해에서 사라진 명태를 찾습니다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단기적으로 급변하는 바다 온도
겉과 속이 다른 바다, 대안은 아직 없다
인터뷰 | 이창우 서울연구원 기후에너지연구센터장

7장 이상한 날씨, 밥상을 뒤엎다
BRAKE, HARD, DROP-밥상을 뒤엎은 날씨
반복되는 이상기후―비정상의 일상화
위기의 지구 식량을 지켜라
인터뷰 | 김욱한 전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8장 날씨 앞에 장사 없다
모기, 위험한 전달자
촘촘한 세계, 더 위험한 세계
픽픽 쓰러지는 사람들
더위만큼이나 무서운 추위
기후변화가 불러온 여섯 가지 재난
인터뷰 | 김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9장 달라진 세상,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오바마 내각에서 주목받은 두 사람
특히나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돈이 없어 난방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달라진 기후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늘어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금 여기, 당신과 나
인터뷰 |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도서소개

[날씨충격]은 우리나라 유일 기상 보도 매체 온케이웨더 취재팀이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왜 달라지고 있는지, 이에 따라 우리 삶과 사회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흥미로운 사실들과 날카로운 분석들을 엮어 촘촘하게 짚어낸 책이다.
최신 통계부터 풍부한 사례, 깊이 있는 전문가 인터뷰까지-
가장 생생하고, 가장 한국적인 기후변화 탐사 리포트

‘날씨’, 2012년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사람들이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단어는 바로 날씨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날그날의 날씨에 촉각을 세웠다. 기상이변이 쉴 새 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평년보다 기온이 3.4도 이상 낮았던 2월 한파, 30년 이래 4월 최다 강설,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3퍼센트였던 5월 가뭄,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던 7월 폭염, 평년 대비 87퍼센트 많았던 8월 집중호우, 사상 처음으로 한 달 새 3개나 한반도를 상륙한 9월 태풍. 모두 2012년 한 해에 우리나라에서 기록된 기상이변이었다.
날씨가 사납게 급변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에도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 유일 기상 보도 매체 온케이웨더 취재팀이 쓴 《날씨 충격》(부제-대한민국 기후변화 탐사 리포트)은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왜 달라지고 있는지, 이에 따라 우리 삶과 사회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흥미로운 사실들과 날카로운 분석들을 엮어 촘촘하게 짚어낸 책이다.

유통, 건축, 보험, 교통, 의류, 에너지, 보건, 교육……
가계부도, 사업계획서도, 정책 계획도 다시 써야 한다
많은 미래 전망서에서 식량 위기, 에너지 고갈과 함께 기후변화가 불러올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하지만 평균기온이 1도 가까이 올랐다는 경고나 해수면이 수십 센티미터 상승하리라는 전망은 심각성을 체감하기에 미미해 보이는 숫자다. 또한 기후변화는 북극, 남태평양 같은 먼 나라 이야기, 방글라데시나 필리핀 같은 저개발국가의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과연 안전지대인가.
이 책의 주 무대는 대치동, 우면산, 광화문, 해운대, 동해다. 우리나라의 폭우, 폭염, 혹한, 장마 등을 친절한 개념 설명, 최신 통계, 생생한 비즈니스 사례, 깊이 있는 전문가 의견 같은 다채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 이렇게 해서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의 한가운데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고유한 장점이 있다.
우면산이 무너졌던 2011년 여름. 서초구에는 하루에 비가 392밀리미터 내렸다. 2000년대 연평균 강수량이 1375밀리미터니 한 해 내릴 비의 30퍼센트 가까이가 하루에 쏟아졌다. 연평균 강수량은 1910년대에 비해 19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좁은 지역에 한꺼번에 퍼붓는 집중호우가 늘어났다. 서울에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진 날은 2000년대 들어 34일로 4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호우경보 빈도는 2000년대 들어 20년 전에 비해 60퍼센트 증가했다.
집중호우는 왜 늘어날까. 대기 중 수증기의 양은 기온과 비례한다. 지구 평균기온이 올라가면 수증기 양도 증가한다. 지역별 온도차가 커지면서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국지적으로 충돌해 집중호우를 퍼붓는다. 아열대화하면서 서서히 더워지는 것이 아니라 날씨는 급격하게 요동친다.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피해도 커지고 있다. 2011년 여름 서울에 자동차 침수 피해 건수는 1만 4천 건, 피해액은 993억 원이었다. 금액 기준으로 침수 피해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단기간에 비가 집중된 탓도 있지만 도로에서 빗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은 탓도 컸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구상권 소송을 청구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서울시는 빗물 배수와 저류 시설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려고 빗물세 도입을 검토하는 등 급박한 변화들이 벌어졌다.
이뿐 아니다. 요동치는 날씨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 놀라울 만큼 많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2013년 봄에서 여름까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긴 장마가 이어졌다. 평년보다 보름 긴 49일이었다. 꿉꿉한 날씨 탓에 제습기 매출이 치솟았다. 한 해에 백만 대 넘게 팔렸다. 부동산개발 업체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꼽은 2014년 주거 트렌드에도 ‘습기와의 전쟁’이 포함되었다.
―폭설과 한파가 겹쳐 눈이 쌓인 적설일수가 최장을 기록한 2012년 1월 서울의 지하철공사인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최다 수송 인원과 최대 수입을 기록했다. 그만큼 사람들이 몰렸다. 혹한이 물러가지 않았던 2013년 1월에는 전력 소비 최대 기록을 세우며 전력 예비율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혹한으로 2013년 초 롯데백화점 내 유니클로 히트텍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퍼센트 증가했다. 패딩 점퍼 판매가 크게 늘어 이 백화점의 아웃도어, 스포츠 상품 부문 매출도 41퍼센트, 25퍼센트 늘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혹한이 예상되었던 2013~14년 겨울은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이 계속되어 의류 업체의 계획 대비 매출은 절반에 머물렀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고 있다. 1930년대에는 1년에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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