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문학사의섶자락-14(푸른사상평론선)

문학사의섶자락-14(푸른사상평론선)

  • 김용직
  • |
  • 푸른사상
  • |
  • 2014-04-16 출간
  • |
  • 327페이지
  • |
  • ISBN 979113080217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4,7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4,7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창조와 전략

식민지 체제하 한국시의 민족적 저항
─ 김소월(金素月)과 이육사(李陸史)를 중심으로
1. 약간의 전제
2. 김소월의 경우
3. 이육사의 경우

창조와 전략 ─ 시조 창작을 위한 몇 가지 문제
1. 문학사의 위상
2. 시조의 양식적 특성
3. 내면의 깊이와 기법의 문제
4. 엇시조, 사설시조, 연시조(連時調)의 문제

전기 연구의 논리와 실제 『춘원의 광복론, 독립신문』에 대하여
─ 김원모, 『영마루의 구름─춘원(春園) 이광수의 민족보존론(民族保存論)』과 『춘원의 광복론, 독립신문』에 대하여
1. 주목되는 전기 연구
2. 춘원과 ‘송아지’ 혼동
3. 민족의식의 좌표설정 문제, 2·8선언과 일제말의 굴절
4. 『백범일지(白凡逸志)』는 춘원 원작인가

근대시 형성기의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
1. 들머리의 말
2. 신체시의 양식적 특성과 이광수
3. 이광수의 초기 작품-「옥중호걸(獄中豪傑)」, 「곰」, 「우리 영웅(英雄)」
4. 점진주의자의 시. 상해체험 이후의 작품세계
5. 저항자의 귀국과 미완(未完)으로 끝난 민족시

제2부 문학사의 섶자락

문학사의 섶자락
1. 벽초(碧初)와 「수호지(水滸誌)」
2. 김기진(金基鎭)과 민촌(民村) 이기영(李箕永)의 『고향』
3. 모윤숙(毛允淑)의 시몬

나의 Nym Wales 읽기
1. 망명, 반제 투쟁자의 기록
2. 님 웨일즈와 김산의 만남
3. 조선인 반제·저항투사의 일대기
4. 김산에게 비친 상해 임정시대의 이광수

나도향(羅稻香)과 안동
1. 『문단 30년사』 속의 나도향
2. 스물 네 살의 보통학교 교사
3. 나도향의 근무학교
4. 임청각, 동흥학교 교사 나도향

내가 읽은 정지용 『문학독본(文學讀本)』
1. 천둥벌거숭이 중학생
2. 정지용의 『문학독본』 입수
3. 모리배라는 말과 C랑(娘)
4. 고전과 한시 번역 솜씨

육당(六堂)의 「자열서(自列書)」 읽기
1. 반민특위와 육당(六堂)의 자기 변론서
2. 건국대학 교수 취임 문제
3. 학병권유 강연
4. 한일동조론자(韓日同祖論者) 아닌 민족사 연구자
5. 육당에 의한 우리 고대사 바로잡기 시도

「처용가(處容歌)」 다시 읽기 ─ 양식론적 시각을 중심으로
1. 양식적 성격
2. 향가 「처용가」와의 대비
3. 「처용가」의 구조 분석
4. 「처용가」 양식의 문학사적의의

정월 나혜석(晶月 羅蕙錫)의 인간과 예술
1. 모범생 나혜석, 동경유학
2. 최승구와 나혜석
3. 나혜석의 소월(素月) 사랑 사유
4. 예술과 생활의 상극(相剋), 그리고 여성 해방의 시도
5. 남녀평등의 실현, 상호보완론과 끝자리의 말

제3부 한줄기 바람에도 흔들린

나의 춘원(春園) 소설 읽기
1. 어느 문화 배경
2. 등잔불을 아낀 시절
3. 몰래 넘겨본 『이순신(李舜臣)』
4. 『단종애사』를 읽을 무렵
5. 춘원 비판, 좌파의 시각

춘원의 『허생전(許生傳)』
1. 거인의 문학
2. 김동인(金東仁)의 시각
3. 편차를 가진 비판, 허생의 등장
4. 고전적 제재가 선택된 이유. 또는 올바른 소설 읽기의 길

한줄기 바람에도 흔들리는 ─ 이광수(李光洙)의 친일 굴절에 대한 생각
1. 애국 애족의 발자취
2. 돌발현상으로 나타난 친일굴종(親日屈從)과 그 수수께끼 풀기
3. 기술비평의 시각과 민족보존론
4. 해외 발간 자료의 발견과 가설의 설정-초전시체제하 춘원이 가진 강박관념

R. 타고르와 춘원 이광수
1. 하나의 예외
2. 타고르의 수입 소개 여건
3. 중개자 진학문(秦學文)
4. 춘원(春園)의 타고르 수용

춘원(春園)과 봉선사(奉先寺)
1. 역사의 격랑(激浪)과 더불어
2. 봉선사, 광동학교(光東學校)
3. 『돌베개』의 세계, 다경향실(茶經香室)
4. 풀벌레가 우는 자리

다시 읽는 춘원(春園)의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비문
1. 춘원의 도산 섬기기
2. 홍사단, 동우회와 도산, 춘원
3. 춘원의 도산 비문 쓰기
4. 춘원작 도산 비문,주석, 해독

그리운, 그러나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자리
─ 나와 ‘문리대문학회(文理大文學會)’
1. 파격적인 출범
2. 제1회 ‘문학의 밤’
3. 『문학』 창간호 발간
4. 『문학』 제2집
5. 그리운, 그러나 돌아갈 수 없는 마음의 고향

찾아보기

도서소개

「푸른사상 평론선」 14번째로 『문학사의 섶자락』. 김용직 저자의 몇 편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선 네 편들은 최근 10년 동안에 이루어진 것들이며 2부 일곱 편은 그대로 서사여적(書舍餘滴)에 속할 것들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 실린 글들 역시 그 작성 동기는 2부의 경우와 거의 같다. 양자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이 장에서 나는 앞서 두개 장과 달리 화제의 초점을 춘원 이광수 쪽으로 한정하였다
「푸른사상 평론선」 14번째로 『문학사의 섶자락』이 간행되었습니다. 세부 전공으로 택할 수 있는 지적(知的) 빈터가 발견되지 않던 중에 발견해낸 것이 시의 역사 쓰기였습니다. 나만이 맛본 연구자의 애환도 수없이 거듭되었기에 여기에 담아본 몇 편의 글은 그 갈피에서 겪은 일들을 제재로 삼은 것들입니다.

저서의 내용

문학의 역사에서 몸통이 되는 것은 시나 소설, 희곡 등 작품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 작가들에 부수된 정보, 자료는 문학사의 참고사항이며 옷자락이다.

돌이켜보며 올해로 내가 한국 현대문학 연구를 지망하고 나선 것이 햇수로 꼬박 예순 해에 이른다. 본래 나는 천성이 명민한 편이 못되며 또한 일을 처리하는데 민첩하지도 못하다. 그런 터수로 민족문학의 대동맥에 해당되는 우리 시의 역사 쓰기를 꾀하다가 보니 그 사이에는 적지 않은 시행착오 현상이 나타났다. 나만이 맛본 연구자의 애환도 수없이 거듭되었다. 여기에 담아본 몇 편의 글들은 그 갈피에서 겪은 일들을 제재로 삼은 것들이다.
제1부의 네 편들은 최근 10년 동안에 이루어진 것들이다. 그 어조가 논설조로 되어 있으나 내용은 그보다 더 통속적이다. 애초부터 본격담론으로서가 아니라 시골 사랑방의 한담 정도로 생각하고 쓴 것이니 심심 파적거리로 읽어도 무방한 것들이다.
제2부의 일곱 편은 그대로 서사여적(書舍餘滴)에 속할 것들이다. 이 몇 해 동안 나는 대학의 동창들이 모여서 내는 수필동호인 모임에 관계해왔다. 또한 육당(六堂)과 춘원(春園) 등 작고 문인들의 연구모임에도 참여하여 빈자리가 생기면 내 나름의 생각을 피력하고, 질의 토론에도 참여한 바 있다. 여기에 담긴 글들은 그 갈피를 메우기 위해 작성된 것들이다.
제3부에 실린 글들 역시 그 작성 동기는 2부의 경우와 거의 같다. 양자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이 장에서 나는 앞서 두개 장과 달리 화제의 초점을 춘원 이광수 쪽으로 한정하였다(마지막의 글은 예외). 따라서 이 부분 역시 대수로운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