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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의 과학

본능의 과학

  • 레베카하이스
  • |
  • 윌북
  • |
  • 2021-11-10 출간
  • |
  • 248페이지
  • |
  • 145 X 220 mm
  • |
  • ISBN 97911558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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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당신도 모르는 당신 행동의 비밀, 진화생물학자가 알려주는 본능의 과학

✔ TED 강연 진화생물학자가 말하는 일과 삶을 주도하는 비밀

✔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공학과 교수 추천

 

우리는 스스로 이성적 존재이며 각자의 삶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에 따르면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뇌의 99프로가 ‘본능’이라는 무의식의 힘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거나 15초만 지나도 후회할 행동을 하는 이유 또한 잘못 작동하는 ‘본능’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실패와 실수, 바보 같은 선택이 모두 본능 탓일까?

여기 본능에 대해 탐구한 한 사람이 있다. TED 강연에서 인간 행동 패턴의 메커니즘을 분석적으로 설파한 진화생물학자 레베카 하이스 박사. 그에 따르면 본능 자체는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다만 석기 시대에 진화했던 우리의 뇌가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혹은 날로 변화하는 사회와 어긋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레베카 박사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본능의 오작동 사례들을 들어, 어떻게 하면 본능에 휘둘리지 않고 본능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는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이 책 《본능의 과학》에 풀어놓았다. 그는 본능을 크게 7가지로 분류하고, 각 본능에 대한 개념과 작동 원리, 그리고 현실의 삶에서 그 본능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경쾌한 언어로 설명해낸다. 생존 본능, 다양성 본능, 자기기만 본능, 성 본능, 소속감 본능, 두려움 본능, 정보 수집 본능 등 총 7가지 본능은 일상에서, 직장에서,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행동 패턴을 설명해주는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축이 되어준다.

‘본능’에 주목해서 인간 심리나 행동 기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나한테 잘못한 게 없는 사람에게서 위협을 느끼는지, 쓸데도 없는 정보를 얻고자 끊임없이 클릭을 하는지 그 이유가 이제야 눈앞에 선명하게 밝혀진다. 우리 뇌에 새겨진 ‘본능’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 그리하여 삶의 승객이 아니라 기장이 되는 법, 본능에 지배받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법을 진화생물학의 관점으로 풀어쓴 《본능의 과학》에서 찾아보라.

 

수천년 전에 진화한 뇌는 현대 사회에서 완전히 오작동한다

본능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진화생물학자의 신선한 접근법

현대 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미국인의 가장 큰 사망 요인은 심장병이다. 그렇다면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고지방 음식을 두려워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음식이 부족하고 생존이 최우선이던 석기 시대에 진화해버린 우리 뇌는 오히려 고지방 음식을 ‘갈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음식을 갈망하는 그 아이러니에서 이 책의 의문은 시작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99프로나 되는 이 본능이라는 무의식에 의존하게 되었을까? 저자에 따르면 뇌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뇌가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는 무의식 너머에서 처리된다는 것.

TED 강연으로 유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인 레베카 하이스 박사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생물학의 관점에서 분석해왔다. 그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 비효율적인 조직, 비생산적인 기업의 원인을 ‘본능’이라는 프레임으로 분석해낸다. 본능은 현대 사회에서 삐걱거리는 낡은 메커니즘이다. 게다가 ‘무의식’적으로 본능이 작용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아낼 수 있다.

저자는 본능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뇌를 재구성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 우리가 본능에 어떻게 개입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 중요한 순간에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바로 후회할 짓을 하지 않는 법, 바로 ‘본능’에 그 해답이 있다.

 

생각하기도 전에 행동하는 뇌, 뇌는 당신을 구할 힘이 없다

벤저민 리벳의 유명한 ‘리벳 실험’은 인간이 얼마나 무의식에 지배당하는지를 보여준 충격적인 실험이었다. 이에 따르면 우리 행동은 뇌의 ‘의식’ 부분이 아니라 ‘무의식’ 부분에서 활성화된 후 나타난다. 즉,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동하기를 선택하기도 전에 뇌는 우리가 무의식에 따라 행동하게 만든다. 뇌를 지배하는 99프로인, 본능이라는 무의식은 이렇게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작동해버린다.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거나, 바로 답장해야 하는 이메일 알람이 울리는 상황에서 위협을 ‘잘못’ 감지한 뇌는 ‘무의식’적으로 생존 본능을 작동시킨다. 주식이 폭락하자 장기 투자하려던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주식을 팔아버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몰려오는 공포감에 생존 본능을 켜버린 것이다. 더 크고 장기적인 목표를 보기보다 눈앞의 두려움에 본능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저 인간은 다 그렇지 하며 넘기기엔 ‘본능’의 힘은 압도적이다. 그렇게 우리들의 흑역사는 계속된다. 저자는 ‘본능’에 대해 제대로 알자고 역설한다. 내 안의 본능이 잘못 작동하고 있으며,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인식하면 삶의 수많은 선택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생물학과 뇌과학, 문화인류학 등 각종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본능’을 본격 탐구한 이 책에서 우리 행동의 비밀을 찾아보자.

 

본능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라, 본능을 이용한 애플의 성공 전략

나아가 저자는 진화생물학자의 눈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본다. 그 결과 그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조직과 기업의 흥망을 발견해낸다.

2000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녔던 마이크로소프트, 하지만 불과 2년 후 애플의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저자는 그 이유를 기업의 문화에서 찾는다. 애플은 ‘소속감 본능’을 이용한 기업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는 똑똑한 사람들끼리 서로 경쟁하는 기업이었다. 직원들은 경쟁 속에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는 데만 몰두했다.

반면 애플은 달랐다. 협력 문화와 수평적인 조직 구조를 취했다. 특히 이때 내부 조직이 강하게 결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스티브 잡스’였다. 팀을 집결하기 위해 리더가 공동의 적이 되는 방법은 부족 본능을 활용한 사례다. 성격이 불같고 조급한 것으로 악명 높았던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을 혹독하게 다그쳤으나, 그럴수록 내부적으로는 강하게 결속하고, 직원들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진했다.

진화생물학자로서 본능이라는 관점으로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저자의 관점은 신선하고 새롭다. 본능의 오작동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우리 뇌에 새겨져 있는 본능을 적절히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비결까지 밝혀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장 효과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능’이라는 키워드로 본 인간, 조직, 기업, 관계는 흥미롭기만 하다. 좀 더 나은 조직, 좀 더 나은 선택, 좀 더 나은 관계를 원한다면 이제 ‘본능의 과학’에 귀기울여보자. 

목차


들어가며 삶을 지배하는 99퍼센트, 본능

1장 생존 본능 왜 우리는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을까?
2장 다양성 본능선택지가 많을수록 좋다는 착각
3장 자기기만 본능내가 나를 속이는 이유
4장 성 본능‘본능이라서’라는 거짓말
5장 소속감 본능협력이 경쟁보다 효과적인 이유
6장 두려움 본능낯선 사람은 왜 위험하게 느껴질까?
7장 정보 수집 본능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정신 차리기
결론 본능에 지배받지 않는 주체적인 삶

감사의 말
참고 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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