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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시전집(원본)

김기림시전집(원본)

  • 김기림, 박태상 (주해)
  • |
  • 깊은샘
  • |
  • 2014-04-20 출간
  • |
  • 668페이지
  • |
  • ISBN 97889741624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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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상도】

세계의 아침 / 시민행렬 / 태풍의 기침시간 / 자최 / 병든 풍경 /
올배미의 주문 / 쇠바퀴의 노래 / 원본판권 /

【태양의 풍속】

어떤 친한『시의 벗에게』 / 마음의 의상 / 태양의 풍속 /
기차 / 오후의 꿈은 날줄을 모른다 / 연애의 단면 /
화물자동차 /해상 / 대중화민국행진곡 / 해도에 대하야 /
비 / 방 / 가을의 과수원 / 옥상정원 / 화술/
1. 오후의 예의
향수 / 첫사랑 / 람푸 /
꿈꾸는 진주여 바다로 가자 / 감상풍경 / 이별 /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 / 먼 들에서는· 우울한 천사 /
봄은 전보도 안치고 / 기원 / 커피잔을 들고 /
2. 길에서
기차 / 인천역 / 조수 / 고독 / 이방인/밤 항구 /
파선 / 대합실 /
함경선 오백킬로 여행풍경
서시 / 대합실 / 식당차 / 마을 / 풍속 / 함흥평야 /
장 / 동해 / 동해수 / 벼록이 / 바위 / 물 / 따리아/ 산촌
3. 오전의 생리
기빨 / 분수 / 바다의 아침 / 제비의 가족 / 나의 소제부 /
들은 우리를 부르오 / 새날이 밝는다 / 출발· 아침비행기 /
일요일행진곡 / 속도의 시 / 스케이팅 / 여행 / 씨네마 풍경 /
호텔 / 삼월의 씨네마 / 아침해 / 물레방아깐 / 분광기 / 개 /
강 / 어족 / 비행기 / 북행열차 /
앨범
오월 / 풍속 / 굴뚝 /
식료품점
1.초코레-트 / 2.임수 / 3.모과 / 4.밤
파고다공원 / 한강인도교 / 수욕장 / 칠월의 아가씨 /
십오야 / 새벽 / 아스팔트 / 해수욕장의 석양 / 상아의 해안 /
항해 / 가을의 태양은 플라티나의 연미복을 입고 /
하로 일이 끝났을 때 / 황혼 /
이동건축
훌륭한 아침이 아니냐? / 어둠 속의 노래 / 상공운동회 / 원본판권

【바다와 나비】

머리말 / 서시 / 모다들 도라와 있고나

우리들의 팔월로 도라가자 / 전날밤 / 지혜에게 바치는 노래 / 순교자 /
어린 공화국이여· 무지개 / 두견새 / 길까의 만장 / 여인도

바다와 나비 / 요양원 / 산양 /
공동묘지 / 파랑 항구 / 못 /

바다 / 추억 / 아프리카 광상곡 / 연도 / 금붕어 / 힌 장미처럼 잠이 드시다 /
겨울의 노래 / 새벽의 아담 / 동방기행 / 서시 / 궁도 / 겸창해변 / 중선시호 /
선대 / 뇌호내해 / 강지도 오군항 창포전해수욕장 / 신호부두 / 코끼리 /
낙타 / 잉코 / 유리창 / 봄 /

쥬피타추방

세계에 웨치노라 / 원본판권

【새노래】


나의 노래 / 우리들 모두의 꿈이 아니냐 / 새나라송 /
부푸러 오른 오월달 아스팔트는 / 다시 팔월에 / 바람에 불리는 수천 기빨은 /
공장에 부치는 노래 / 우리들의 악수 / 눈짓으로 이해하는 전선 / 만세소리 /
어렵고 험하기 이를 데 없으나 / 데모크라시에 부치는 노래 / 파도 /
벽을 헐자 / 파도소리 헤치고 / 아메리카 /

연가 / 육체예찬 / 구절도 아닌 두서너 마디 / 오늘도 고향은 /
닥아앉아 가장 그윽한 얘기 / 동화 / 사슴의 노래 / 희망 /
뜻없이 달이 밝아 / 정영 떠나신다는 말슴 / 길잃은 노루처럼· 코스모쓰는 /
오늘은 악마의 것이나 / 시와 문화에 부치는 노래 /
센토오르 / 새해의 노래 / 새노래에 대하야 / 원본판권 /

【새로 찾은 시 57편(1930~1950)】

슈-르레알리스트 / 시체의 흘음 / 저녁별은 푸른 날개를 흔들며 / 시론 /
목마를 타고 온다던 새해가 / 살수차 / 고대 / 날개만 도치면 /
어머니 어서 이러나요 / 오-어머니여 / 잠은 나의 배를 밀고 / 오-기차여 /
폭풍경보 / 아롱진 기억의 옛 바다를 건너 / 구두 / 가등 /
고전적인 처녀가 잇는 풍경 / 분수 / 유람뻐스 / 동물원 /
광화문(1) / 경회루 / 광화문(2) / 남대문 / 한여름 / 임수밭 / 전율하는 세기 /
편집국의 오후 한시 반 / 새벽 / 산보로 / 초승달은 소제부 /
나의 성서의 일절 / 소아성서 / 거지들의「크리스마스」 / 송악마 외 삼편 / 악마 /
시(1) / 시(2) / 제야시 / 항구 / 님을 기다림 / 관념결별 / 장식 / 광화문통 / 희화 /
마음 / 밤 / 창 / 층층게 / 배우 / 선물 / 연애 / 나 / 생활 / 습관 / 바다의 향수 /
기적 / 연애와 탄석기 / 어떤 연애 / 축전 / 제야 / 관북기행 /
1.야행열차 / 2.기관차 / 3.산역 / 4.마을(가) / 5.마을(나) / 6.마을(다) / 7. 고향(가) /
8.고향(나) / 9.고향(다) / 10.두만강 / 11.국경(가) / 12.국경(나) / 13. 국경(다) /
14.국경(라) / 15.밤중 / 16.동해의 아침 / 17.육친(가) / 18.육친(나) / 19.떠남 /
잔별 / 연륜 / 청동 / 한 기ㅅ발 받들고 / 곡 백범선생 / 창 머리의 아침(역시) /
날개를 펴렴으나 / 항해의 일초 전 / 여행풍경 / 백만의 편을 읽고 / 재산 /
<산문>나의 서울 설계도

도서소개

[원본 김기림 시전집]은 『기상도』, 『태양의 풍속』, 『바다와 나비』, 『새노래』에 수록된 시들과 새로 찾은 75편의 시에 주석을 단 원본 시전집이다.
『원본 김기림 시전집』(박태상 주해)은 많은 사람들이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기상도』, 『태양의 풍속』, 『바다와 나비』, 『새노래』에 수록된 시들과 새로 찾은 75편의 시에 주석을 단 원본 시전집이다.
원본 시전집에 실린 시들은 당시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표기법이 현재와 많이 다르다. 따라서 발간당시의 원전을 그대로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주석을 붙여 설명했다.
『바다와 나비』는 종이 상태와 인쇄 상태가 좋지 않아 원본의 활자를 판독하기 어려워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주석을 달아 당시 표기대로 옮겨 적었다. 새로
찾은 시들은 가능한 대로 발표지를 찾아 수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부록으로 김기림을 가장 잘 이해했던 이상(李箱)이 쓴 「김기림에게 보낸 서신」 7통을 실어 그 당시 문단에서의 시인 김기림의 위상을 살펴보고, 김기림의 방대한 저작물 중 시 목록만을 정리하여 실었다.
원전비평가인 프레드슨 바우어즈는 원전을 확정해내는 과정에서 문서적 증거, 기본 텍스트의 결정, 상이점들의 대조 조사, 판본의 족보, 결정본의 확정의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원전의 확정과정은 다른 어떤 방법론보다 선행되어야 할 기초적이고 토대를 이루는 작업일 것이다.
김기림은 1930년 4월부터 폐간되는 1940년 10월까지 《조선일보》의 기자와 학예부장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1930년 9월 6일에 시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1950년 5월 《연합신문》에 ?조국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발표할 때까지 약 20년간 활동했다.
김기림은 1936년에 첫 시집인 『기상도』를 창문사에서 시인 이상의 장정으로 펴낸 후, 1939년 두 번째 시집 『태양의 풍속』, 해방 직후인 1946년에 세 번째 시집 『바다와 나비』, 1948년 네 번째 시집 『새노래』를 발간했다. 발간 당시의 시어가 그대로 생명력을 갖춘 상태로 원본시집을 펴내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된다.
당시 김기림은 비평을 겸하고 있어서 시가 너무 추상적이고 난해한 시사적 문명용어의 나열에 그칠 수밖에 없는 한계가 드러난다. 1930 ~ 40년대 식민지현실은 녹녹치 않아서 요즘처럼 만능 엔터테이너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과는 격세지감이 있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김기림은 친구인 이상을 특히나 좋아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김기림은 이상뿐 아니라 전문 작가로서 정지용과 박태원도 존경했으며 그들과의 만남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했다. 인간적으로 김기림은 술을 마시지 못한 것에 비해서는 구인회 멤버들을 비롯해서 경향파 작가까지 매우 폭넓은 사람들과 소통과 교류를 즐겼던 화통한 문인으로 판단된다.
김기림 원본 시 전집의 출간은 우선 모더니즘을 우리나라에 크게 확산시킨 비평가인 동시에 그것을 직접 실천한 전문시인으로서의 김기림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그의 시세계 연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근래에 소장학자들을 중심으로 김기림의 초기시를 무조건적인 근대문명에 대한 동경과 찬양으로 몰아가던 기존의 학설을 비판하고 그가 근대문명에 대해 진지한 비판적 성찰을 했으며, 식민지의 왜곡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시도를 했었다는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그동안 김기림연구는 김학동, 김용직, 김윤식, 박호영, 이숭원, 윤여탁, 김유중, 조영복, 오형엽, 이미순, 김윤정 등에 의해 깊이를 더하였다 김학동이 유족을 인터뷰해서 시인의 전기적 생애 작업과 작품 목록을 일차적으로 정리해주었다면, 김용직은 장시 <기상도>와 T. S. 엘리어트의 <황무지>의 비교를 통해 기법상의 차이를 규명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의 초극의 시도를 위해 김기림이 한때 공산당에 입당했던 S. 스펜서를 수용했으며, 그러한 접근이 시단의 새 진로로 그가 모더니즘과 사회성의 종합이라는 지향성을 제시한 요인이 되었다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김기림 연구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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