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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영방송과 디지털 혁신(큰글자책)

세계 공영방송과 디지털 혁신(큰글자책)

  • 봉미선 ,신삼수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21-10-15 출간
  • |
  • 138페이지
  • |
  • 297 X 210 mm
  • |
  • ISBN 97911288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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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영방송의 위기와 흔들리는 국가 정체성
글로벌 미디어 그룹 활개로 입지 좁아지고 붕괴 직전에 몰려

2000년대 초반 상업방송이 허가되고 위성방송, 디지털 텔레비전이 속속 도입되면서 100개가 넘는 방송 채널이 안방으로 들어오는 상황 속에서도 영국의 공영방송은 밀려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수백 개 채널,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에 공영방송은 궁지로 내몰리고, 골리앗과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은 시청자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떠나가는 시청자를 붙잡기 위해 공영방송은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신 상업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미디어 환경변화, 재원의 불안정성은 공영방송을 돈 벌 궁리로 내몰았다. 공영방송마저 시사정보 프로그램보다 시장에서 먹히는 오락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시청자 이탈, 상업화에 맞물려 위협적인 요소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활개다. 미디어 글로벌화는 공영방송 제도의 퇴조를 불러왔다. 할리우드 중심의 미국산 프로그램, 미국 자본이 중심인 OTT 플랫폼이 공영방송을 주변으로 밀어내고 있다. 공영방송의 입지는 좁아지고 붕괴 직전으로 내몰린다. 2020년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미디어의 침투 속도를 가속화했다.
지금 맞고 있는 공영방송의 위기는 이전의 위기와 차원이 다르다. 이전의 위기는 공영방송사만의 위기라면 지금의 위기는 공영방송 제도, 국가 정체성, 민주주의 발전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다. 거대 미디어 기업 중심의 글로벌화, 상업화의 쓰나미에서 정체성을 지켜내야 하는 공영방송마저 휩쓸리는 형국이다.
이 책은 공영방송의 효시인 영국의 BBC, 16개 주 정부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독일의 ARD와 ZDF, 공영방송 일부를 민영화하고 채널을 통합한 프랑스의 France TV, 어느 나라보다 앞서 수신료를 조세화(taxation)함으로써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대응한 북유럽 노르딕 국가의 공영방송들, 처음부터 교육에 방점을 두고 공영방송 제도를 도입한 미국의 PBS, 에스키모를 포함한 다문화와 영어와 불어 이중 공용어 체제에 자리 잡은 캐나다의 CBC, 영국 공영방송을 모델로 탄생하여 고유의 공영방송 모델로 발전해 온 호주의 ABC,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신료 비중을 자랑하는 일본의 NHK를 들여다본다.
주요 국가들이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춰 공영방송 관련 법과 제도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와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을 살펴본다. 미디어 발전에 따른 공영방송 위기의 시대에 나라별 공영방송 관련 법ㆍ제도, 역사, 거버넌스, 규제기구, 재원, 그리고 그들의 스마트 미디어 대응을 짚어봄으로써 우리나라 공영방송 제도 발전방향, 공영방송의 정체성, 역할 변화(확장)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목차


디지털 시대, 세계 공영방송 제도와 혁신

01 디지털 시대, 세계 공영방송
02 영국 BBC
03 독일 ARD, ZDF
04 프랑스 FT
05 북유럽 NRK, DR, SVT, RÚV, YLE
06 미국 PBS
07 캐나다 CBC
08 호주 ABC
09 일본 NHK
10 공영방송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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